케이프투자증권의 신용 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지난달 케이프투자증권은 증시 침체와 업황 부진을 고려해 법인영업부와 리서치사업부를 폐지하는 등 구조조정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수시평가를 통해 케이프투자증권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정 연구원은 “소매경기 둔화, 투자심리 위축 등 부정적 영향이 지속하는 중”이라면서도 “연간 순이익 1000억 원 이상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양호한 가운데, 비유동성 금융자산 사우스케이프 지분 매각(450억 원)을 통한 유동성 확보로 신규 수입 브랜드에 투자해 저성장성을 보완하고자 하는 만큼, 내년 추정치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의 저평가 상황에서 향후...
반면 케이프투자증권(8%), 하나증권(20%), 신한투자증권(23%), 미래에셋증권(24%)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효섭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미분양 및 미입주리스크, 브릿지론의 본PF 차환실패에 따른 부실 리스크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종합IB는 자기자본 대비 PF익스포저 규모가 작고, 중·후순위 비중이 비교적 낮으나 일반증권사는 규모가 크고 중·후순위...
증권가 인원 감축의 신호탄은 케이프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달 초 법인부와 리서치사업부를 폐지하고 관련 임직원 일부를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했다.
같은 달 말 다올투자증권도 신입사원을 제외한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또 경영 관련 직무에서는 상무급 이상 임원 전원이 책임 경영을 이유로 사직서를...
최근 케이프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부 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대신 투자은행(IB)과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법인영업보다 IB와 PI 부문의 수익성이 더 좋다는 얘기로 들리죠. 사실 이런 수익구조는 다른 증권사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부동산 PF에서 비롯된 회사의 위기인데 책임은 리서치센터와...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 한섬이 사우스케이프와의 오랜 관계를 정리하고 지분 매각에 나선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시대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섬은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이던 사우스케이프 지분 14.51% 전량 매각을 결정했다. 매수인은 사우스케이프의 최대주주인 정재봉...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에서 분류하고 있는 A2등급 기업어음(CP)에 속한 증권사는 부국·다올투자·SK·한양·케이프·유진·이베스트투자증권 등 7개사로 파악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11일 ‘PF-ABCP·CP시장 추가 지원방안’을 통해 PF-ABCP 지원 대상을 기존 A2에서 A1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연말 자금시장 유동성...
케이프투자증권 구조조정 얘기가 남일 같지 않아서다. 박씨는 레고랜드발 부동산PF 때문에 흔들리는 증권사를 보고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주변에서 말리는 사람이 많지만 차라리 일찌감치 떠나는 게 앞으로를 위해서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의도 증권가에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 증시 부진과 자금시장 경색이 겹치면서부서 통폐합과...
케이프투자증권이 법인 영업과 리서치 본부의 정리 절차에 돌입했다. 금리 인상과 약세장 속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중소형 증권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일 아침 개장 직후 케이프투자증권은 법인 본부, 리서치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계약 불가 통보를 고지했다.
이번 구조조정에...
공식적인 사업비만 5000억 달러(약 710조 원)에 달한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네옴 더라인’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수주한 한 바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11월 사우디 방문에 따라 추가 수주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7%)으로 컨센서스 부합
안정적인 이익을 기반으로 에너지 부문 밸류체인 강화 기대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
◇코닉오토메이션
신규 수주로 부각될 ‘스마트팩토리’
검사 자동화 시스템 신규 고객사 확보
확장성이 큰 소재 검사 솔루션, 제약/바이오 산업도 진출 예정
2023년 매출액 731억 원과 영업이익 158억 원 전망
안주원 케이프증권 연구원...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미 2년물 금리는 4.6%까지 상승하는 등 미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아시아 통화 약세 지속으로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이 예상될...
허선재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3분기 실적은 매출은 879억 원과 영업이익 76억 원을 시현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삼성전자, 국내 주요 2차 전지 업체향 하이테크 프로젝트 확대, 미국 자회사 OTAK를 통한 고환율 수혜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최근 한미글로벌의 주가 하락의...
다만 손주섭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현재 PBR이 낮은 수준인 건 맞다”면서도 “2003년 버블붕괴 때(0.69배)나 금융위기 때 최저치(0.81배)를 고려하면 보수적 입장에서는 하방으로 내려갈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IT 가전은 경기민감주(시클리컬) 업종이고, 우리나라 건강관리 업종 중에는...
13일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 금통위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75%p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물가의 하향 안정화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국내 소비자물가는 지난 7월 6.3%(전년 동월 대비)를 기록하며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8월(5.7%)과 9월(5.6%)에 걸쳐 소폭...
손주섭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주의 경우 그 성과가 유동성에 민감해 금리 인상에 매우 취약하다”라며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기업 실적 전망이 추세적인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번 어닝시즌에 기업들의 성장 둔화 시그널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성장주에게 불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상황 또한 녹록지 않아 보인다"며 "영업 가치의 큰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기로 자금 차환에 대해 지켜본 뒤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8만 원에서 6만 원으로 25% 하향조정했다. 교보증권은 8만3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목표가를 낮췄고, 케이프투자증권은 10만 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