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10.4 남북정상선언 정신은 오늘도 유효한 가치이며 앞으로도 이어가야 할 정신"이라고 밝혔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두고 '남한의 도리'라고 말한 노 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여야는 대화와 협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여당은 ‘의회 일방독주’를,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비판하며 날선 공방을 벌였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노 전 대통령님의 ‘국민통합’이 시대적 소명으로 다가온다”며 “어떤 반대에도 ‘국민통합’을 우선...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서 “임기 동안 가슴에만 간직하겠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며 다짐했다.
차에서 내린 문 전 대통령은 몇몇 시민들과 악수를 한 후 노 전 대통령 기념관으로...
같은 국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를 충족시켜드리고, 국민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의 국정 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다.
또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추도사를 통해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한국 정치의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고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담았다"고 말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선 "시간이 좀 더...
올해 9월 정식 개관을 앞둔 봉하마을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을 맞아 23일 하루 특별 개방한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입구에 있는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삶과 민주화 운동, 참여정부 국정운영 등을 알리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임시 건물로 있던 ‘추모의...
21일 임기를 시작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참모들과 함께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다.
한 총리는 이날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23일 추도식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초부터 개인적으로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며 "다만 대통령실도 올해부터는 공식적으로...
또 문 전 대통령은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제13기 추도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봉하마을을 찾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인데요. 노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직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귀향했다는 점에서 문 전 대통령의 추도식 참여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보니...
자유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퇴임 후 잊혀지고 싶다”고 줄곧 말했지만, 당분간은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도식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박혜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공식 추도사 낭독을, 가수 강산에 씨가 추모 공연을 한다.
추도 행사 당일 노무현재단과 김해시는 대통령 묘역 입구에 있는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특별개방한다.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건립한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8월...
롯데는 신격호 창업주의 2주기(19일)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추도식을 열었다.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신동빈 회장과 송용덕ㆍ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이 참석해 창업주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헌화하는 방식으로 간략하게 치러졌다.
임직원들은 18∼19일 자율적으로 헌화 등으로 추모할 예정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가족 리스크'를 의식한 듯 추모식 내내 어색한 기류를 보인 서로 지난달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 때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간간이 서로 미소띤 채 대화한 바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께서 꿈꾸셨던 자주독립의 부강한 나라, 그 꿈을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될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윤봉길 의사 서거 89주기 추도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의 제안에 관해 즉답을 피하며 "자식이 죄인이니깐 필요한 검증은 충분히 하시고 문제가 있는 점에 대해 상응하는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후보도 같은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을 향해...
여야 대선 후보들이 윤봉길 의사 추도식을 찾았다
19일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역에서 열린 순국 89주기 추모식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가 한 자리에 모인 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이후 열흘만이다. 이날 두 후보는 최근 불거진 문제들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우선...
지난 8일 남아공으로 돌아온 후에도 음성이 나왔는데 이날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2월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부스터샷을 맞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남아공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4차 대유행에 직면한 상태다. 이날...
벤처기업협회는 고(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타계 2주기를 맞아 3일 휴맥스빌리지에서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추도식은 지난 8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돼 고인의 생일인 이날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혁신벤처업계 및 학계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이민화 의료창업상’ 시상식에선...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다. 14일 북미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부회장은 추도식에 불참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이 진행된다. 삼성가에선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추도식에...
무엇보다 이달 19일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4주기 추도식 전후에 이재용 부회장이 ‘뉴삼성’에 대한 의지를 밝힐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최근 반도체, 바이오, 차세대 통신 분야 등 미래 전략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3년 동안 국내 180조 원을 포함해 총 240조 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 지난달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