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사장은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윤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면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과제로 '내부 안정'이 꼽힌다.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는 사장 후보를 추리는 과정에서 의견이 부딪혔는데, 윤 부사장이 갈등을 수습하고 중앙회와 지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야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앞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에 아난티 소액주주연대 측은 최대주주 변경 후 지금의 아난티로 불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배당을 한 적이 없고, 삼성생명과의 부동산 부정거래 의혹 등으로 사법 리스크 우려가 등장한 것이 주가 부양을 막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아난티와 소액주주 간의 갈등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아난티 소액주주연대가 행동주의펀드와의 연대를 고려 중이어서다....
블루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최대주주 측 등기이사 2명의 보수는 11억7000만 원이다. 작년 3분기까지의 이들 보수총액도 9억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소액주주연대는 22일 예정된 주총에서 상근감사 선임안건을 주주제안하며 의결권 위임을 호소하고 있다. 회사 측과 소액주주연대가 각각 추천한 감사를 놓고 표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됐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리드로 근무했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실내배송 로봇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 창업자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구글 등 빅테크...
그러면서 “KT&G 경영진과 이사회가 소액주주도 반대, 최대주주도 반대한다”며 “반주주세력의 민낯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웨비나는 국내주주 대상으로는 14일 오후 2시, 외국인주주 대상으로는 13일 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와 14일 홍콩시간 오후 3시에 개최된다.
그러나 A사의 최대주주 등 내부자들은 감사의견 한정 공시가 올라오기 전에 해당 정보를 이용해 사전에 보유 지분을 처분함으로써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B사는 수년간 영업손실이 누적된 상황에서 신규 자금조달과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산실적 제출 시기에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의견 거절'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직전, B사...
트루윈이 16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하고,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트루윈은 유상증자금을 활용해 열화상센서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을 결합하고, 양자센싱 기술에 투자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에이아이코어비즈 주식회사는 718만1088주(지분율 12.60%)를 보유해 트루윈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15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기아는 이인경 MBK 파트너스 부사장(CFO)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 부사장은 국내 최대 투자은행(IB)인 미래에셋증권의 창립 멤버로, 30년 가까이 자본시장 경력을 쌓은 투자업계 전문가다. 기아는 이 부사장을 영입하며 ‘자본시장 및 전략투자 분야에 대한 전문가’...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엠부동산성장1호투자목적 유한회사다. 발행되는 신주는 210만 2607주며 신주 발행가는 2378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4일이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한주간 13.50% 하락했다. 지난주 19.29% 상승했다가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효성그룹 계열의 갤럭시아에스엠은 토큰증권발행(STO) 사업자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지분을 갖고...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에도 기업 가치가 지속해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약 1조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통합 셀트리온 출범 이후 올해 1월에는 약 총 230만 9813주, 약 495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25.19%로, 2대 주주와 지분 차이가 약 11%며 외국투자기관이 약 5.9%, 국내투자기관이 약 4%를 보유하고 있다.
리앤모어그룹 관계자는 “주주제안 안건 2-1호 권고적 주주제안이 부결될 경우 4호, 11호, 12호 안이 자동 폐기된다”며 “이번 주총의 관전 포인트는 2-1호의 의안 통과 여부와 6-4 주주제안 안건인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지난해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2년 대비 10.8% 상승하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 및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도 대비 각 29.3%, 3.0%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257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 당기순이익 7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 47.4%, 116.4%, 140.9% 크게 올랐다....
강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연간 별도기준 순이익의 20~25% 배당성향 및 순이익의 5~10%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전체 별도기준 순이익의 최대 35% 수준이다. 향후 주식 수 감소로 주당배당금(DPS)는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요 회복 기대감 있지만 구체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다만 최악의...
‘황욱정과 분쟁’ 강상복 증인 소환도 난항
이와 별개로 또 다른 증인 강상복 전 한국통신산업개발 회장(전 KDFS 최대주주)의 증인 소환 절차도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강 전 회장은 과거 황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겪은 인물로 사건에 유의미한 증언을 할 핵심 증인인데, 아직까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일본에 거주 중인 강 전 회장을 부르기 위해...
2021년부터 사외이사 의장을 맡아 업황 둔화에도 역대 최대 수준의 재무구조와 포트폴리오를 확립했다.
최 후보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를 통한 이사회 감독 기능 강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 등 주주 소통 강화, 이사 평가 제도 도입 및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 체계화 등 금호석유화학의 체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미 사외이사...
앞서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대대적인 '경영쇄신'을 약속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28일 제주도 본사에서 제29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신아 대표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지난해 12월 “새로운 배 새로운 카카오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세워가고자...
그는 "중동 산유국은 기업국가의 속성을 갖는데 국가를 하나의 기업처럼 효율성과 이윤 극대화에 방점을 두고 운영한다"라며 "국왕이 국가운영을 책임지는 핵심 기업들의 회장이자 최대 주주"라고 말한다. 이어 "사람을 사귀고 신뢰를 쌓는 것이 중동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덧붙인다.
한 출판 관계자는 "중동이라고 하면 사막이나...
7일 자전거 업계에 따르면 알톤스포츠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신성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녹스가 알톤스포츠의 지분을 인수한 뒤 2015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1965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삼성그룹에 입사했다. 제일합섬, 새한을 거쳐 이녹스의 전신인 새한마이크로닉스 창업 멤버로 이녹스 부사장을...
신한투자증권은 7일 인탑스에 대해 국내 최대 로봇,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양산 기업으로 도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5774억 원으로 10년래 최저 수준이지만, 낮은 고정비와 판관비 통제로 영업이익은 18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핸드셋 업황이...
기록
국내 최대 로봇, AI 디바이스 양산기업으로 레벨업
시총대비 순 현금 50% 상회, 자사주 17.7%로 밸류와 성장 양수겸장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SK
자사주 25.5% 보유, 5월 이후 1% 소각 예정
별도 영업익 1.6조 원, 배당금 수익 1.4조 원 등 양호한 현금흐름
우호적인 주주환원 정책 보유, 기존 보유 자사주 가치도 두드러질 가능성
최관순 SK증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