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해 지역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에 대응해 미국과 영국의 연합군이 공습을 개시하는 등 중동정세 불안정성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국내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및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14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4일부터 9일까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6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2조8218억 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HD한국조선해양은 4일...
압둘마틴 왕자의 결혼 소식에 브루나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브루나이는 인구 45만 명에 달하는 작은 나라지만,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원유와 천연가스로 인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GDP(3만 6000달러)가 높은 나라다. 브루나이 앞바다 유전을 소유하고 있는 볼키아 국왕의 재산은 300억 달러에 이른다.
한국가스공사가 올 겨울 국내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다. 특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스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단 구상이다.
우선 가스공사는 수요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천연가스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KOSEF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글로벌 대표 산유국이자 천연가스 수출국인 미국의 원유·가스기업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미국 상장 기업 중 에너지 섹터에 속한 기업 110여 개로 구성된 ‘MSCI US IMI Energy 25/50 Index’다. 원유 선물이 아닌 미국 에너지기업에 투자해 유가 상승의 수혜를 추구하면서 합성형이 아닌 실물형으로 운용되는 ETF가 국내에 출시되는 건...
HD한국조선해양은 4일부터 9일까지 6일 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6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8218억 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4일 8만8000입방미터(㎥)급 LPG 운반선...
그는 “수소는 천연가스의 6배 이상으로 쉽게 증발해 화재 위험이 없어 안전하다. 환경도 거스르지 않는다”며 “자연의 원소 중에서 수소가 가장 많다는 면에서 접근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채굴 에너지는 일부의 국가만 가지고 있는데 수소는 기술만 있다면 할 수 있다”며 “지정학적인 한계를 떠나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정하다”고도 했다.
장...
△금호건설, 한국서부발전과 1570억 규모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한진, 4분기 영업익 275억…전년比 19.6%↑
△한화오션 “컨테이너 등 특정 선종 영업 중단, 사실 아냐”
△STX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1285억 규모 이집트 수출 엔진조립체 물품 공급계약
△HD현대중공업,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3173억 규모 VLAC 2척 공사수주
△LG전자...
금호건설이 2200억 원대 규모의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갑진년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은 8일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인해 금호건설은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 대체 건설공사까지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주한 ‘공주...
지난해 마지막 근무일인 12월 29일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 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 달러를 수주하면서 목표액 300억 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대(對) 중동 수주가 전체 액의 3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미주 34%, 아시아 16%, 아프리카와 유럽이 각 6%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석유화학이 29%, 산업시설이 26%로 이 두 분야가 전체의 절반이...
테드 존스 원자력협회(NEI) 국가안보·국제프로그램 책임자는 “우리가 공급 업체라면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지원한다”며 “우리는 에너지와 관련해 러시아가 유럽에 천연가스를 무기화했던 것과 같은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력 스타트업 라스트에너지의 브렛 쿠겔매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동맹국이 잠재적...
또한 생산된 천연가스 중 일부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해 최대 약 40만t까지 점진적으로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탐사로는 말레이시아 PM524 광구의 탐사 시추를 내년까지 수행하고, 인도네시아 붕아(Bunga) 광구에 대한 유망성 평가와 탐사 시추에 착수한다.
아울러 해상풍력 중심의 사업 개발을 본격화해 그룹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이 밖에도 석유화학, 액화천연가스(LNG), 제철, 환경설비공사 등에도 참여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했다.
발전소 경상정비사업부문은 전문 정비인력이 상주하며 가동 중인 발전설비의 운전 상태를 추적 관리하고 설비의 이상 유무를 매일 상시 및 수시로 순회 점검하는 사업이다. 최적의 운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발전소의 수명연장과 설비의 불시정지 예방...
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해 2025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한 글로벌 친환경 선박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한다는 ‘2024-2030년 조선업 녹색발전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이를 위해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 선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2030년까지 전 야드 시스템...
주로 재생에너지와 석유, 천연가스, 부동산, 헬스케어 등으로 ‘UAE 정부 이니셔티브’를 통해 투자 확대가 예상됐다. 이 밖에 카타르와 이집트도 대형 사업이 줄줄이 예고됐다.
세계 시장에선 대형 인프라 사업 발주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인프라 사업은 원자력발전소 등 전력 분야와 철도, 항만, 공항 등 교통 등이 주를 이룬다. 정지훈...
먼저 토목 부문에서는 울산지사 원유 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 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올해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노반 신설 공사 중, 총 공사비 2025억 원 규모의 6공구를 수주하며 2년 만에 수주 1조 원을 달성했다.
건축...
지난해 미국 LNG 수출량 9120만 톤 기록수출 1위국이었던 카타르, 3위로 하락생산 시설 재가동·효율성 향상 영향미국 산유량도 역대 최대 수준
미국이 호주와 카타르를 제치고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올해 미국에서 두 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LNG 생산 개시를 앞두고 있고 원유 생산량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 중이어서 글로벌 에너지...
조선 3사의 올해 전망에 긍정적 요소들이 많지만, 지난 몇 년간 주력 수주 선박이었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위협요인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꼽히는 LNG 운반선은 지난 몇 년 동안 집중적으로 수주된 영향으로 수주량이 지속 감소 중이다. LNG 운반선은 지난해 3분기까지 발주량이 368만 CGT였는데, 이는 전년...
최 사장은 이날 2024년 시무식에서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 △재무구조 개선 △성장 동력 창출 △안정적 인프라 운영 △인사제도 혁신 △즐거운 일터 등 6가지 목표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4년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국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에너지 혁신 리더로 거듭나자”며 “개별요금 마케팅을 확대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LNG를...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4대 핵심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추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성장 투자를 진행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의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