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은행권 최초로 통계청과 금융 빅데이터 활용 연구를 진행해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인성데이타와 배달플랫폼 운영 및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성데이타는 음식 배달 대행 서비스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의 모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12월 서비스 출시 예정인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의 최종 소비자 접점을 담당할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양 사는 소상공인과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피해 구제노력을 반영해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징계를 한 단계 낮췄다. 진 행장이 중징계를 면하면서 추후 신한금융 내부승계구도 리스크도 덩달아 해소됐다.
2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전일 열린 신한은행의 라임펀드 판매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사후수습노력을 고려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진 행장의 제재수위를 사전 통보한 것보다 각각...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해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주의적 경고' 징계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주의' 조치를 결정했다. 사전통보한 징계수위에서 한 단계씩 감경됐다.
금감원은 23일 오전 1시경 전날 오후부터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대한 부문 검사결과 조치안을 상정, 심의한 결과 이같은 징계를...
진옥동 행장과 조용병 회장의 CEO 제재심을 앞두고 징계 수위를 낮추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징계수위를 낮추지 못할경우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인 진 행장의 차기 회장 도전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21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라임크레딧인슈어드(CI)펀드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진옥동 행장의 중징계가 걸려있는 만큼 분조위 결정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의 결정을 존중하며 향후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검토를 거쳐 결의시 소비자보호와 고객신뢰회복을 위해 신속히 배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 관련 규정에...
진옥동 은행장은 지난헤 12월 은행장 직속의 디지털혁신단을 신설하고 김혜주 상무(MyData Unit 총괄), 김준환 상무(Data Unit 총괄)를 영입한바 있다. 이번 김 센터장의 영입으로 디지털혁신단의 리더를 모두 외부 전문가로 중용해 디지털 전환의 추진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신기술 내재화와 더불어 개방과 혁신의 관점에서 외부...
특히 진옥동 행장에 대해서는 라임 사태 등에 대한 제재뿐만 아니라 조용병 회장에 대한 견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ISS는 진 행장에 대해 “지난해 채용 비리에 연루돼 유죄판결을 받은 조용병 회장에 대해서도 연임을 허용했다”면서 “당시 진 행장의 무반응은 지배구조와 위험 관리에 대한 중대한 실패”라고 지적했다.
◇관치 논란 의식한...
이는 상대적으로 차기 회장 후보군 중 한명으로 꼽히는 진옥동 행장의 입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기존에는 재일교포 주주들이 약 15~17%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PEF의 투자 유치를 끌어내면서 실행한 유상증자로 발행주식이 늘어난 만큼 재일교포의 지분율이 낮아졌다. 현재 약 14%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금융감독원은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정지 상당’,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통보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손 회장과 진 행장이 받은 징계는 모두 연임이 금지되고 향후 3~4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금지되는 엄한 징벌이다. 3차에 걸친 제재심에서...
라임 CI무역금융펀드에 대한 추정손해액을 기준으로 한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오는 19일 예정돼있어, 이후 향방에 따라 제재심에서 사후수습 노력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금감원은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문책경고' 중징계를 사전통보 한 상태다. 여기에 지주 차원의 '매트릭스 체제'를 문제 삼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에겐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를 예고했다.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 정지 상당을,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 경고를 각각 사전 통보받았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를 사전 통보받았다.
금감원은 이날 우리은행 안건의 대심제를 끝내고 징계 수위를 먼저 정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 안건의 징계 수위는...
진옥동 은행장은 이날 통합 15주년 기념사를 통해 “신한은행은 대형은행의 틈바구니 속에서 ‘고객중심·현장지향·모범적 기업시민’을 다짐하며 마음을 모았다”며 “시선을 높여 고객을 넓게 바라보고 중심을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창립과 통합에 담긴 고객중심의 의미를 더욱 확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 “‘고객에게 이로운 것인가’를 고민해 고객을 모든...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소법 안착을 위해 은행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빨리빨리‘와 ’소비자 보호‘는 양립하기 어렵다”며 “당장은 부담되겠지만 현장에서...
진옥동 은행장은 “디지털 전환에 조직의 명운이 달렸으며 향후 데이터와 AI 역량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고 인재 영입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강조한바 있다.
이후 은행장 직속의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해 김혜주·김준환 상무 등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은행 내 데이터분석 전문가 1000명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중이다.
한편...
삼고 △상권 분석 빅데이터 △새로운 알고리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통계 등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정책 활성화에 깊이 공감한다”며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을 확정하면서 ‘조용병·진옥동·임영진’ 2기 체재 출범을 알렸다. 지난 25일 열린 주총에서 글로벌 투자자문사인 ISS의 반대에도 진옥동 행장 등 6인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여전히 많은 고객이...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이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 분기 배당을 위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하고 이같은 안건을 처리했다.
신한금융은 기타 비상무 이사로 재추천된 진옥동 은행장뿐 아니라 박안순, 변양호, 성재호, 이윤재, 최경록, 허용학 등 사외이사 6인에 대한 재선임...
신한금융은 지난 17일 조용병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 그룹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보호 강화 및 고객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신한지주는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 경영관리부문(CMO)을 신설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 업무를 강화했다. 지주 준법감시인과 감사본부장의 지위를 부사장으로 격상하고 관련 부서의 인력도...
신한은행은 전국 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피해아동쉼터 26개소에 차량 지원을, 76개소에는 유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사전조사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의 후유증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방문, 등·하교 시 차량과 유류비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파악했다. 신한은행은 3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