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근로자 전환 세액공제, 공장자동화물품 관세감면은 올해 말 까지, 기술이전·대여 과세특례는 내년 12월 31일까지, 고용유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과세특례,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관세경감, 지주회사 설립 과세특례 등 10건의 조세제도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일몰 연장됐다.
이외에도 ‘조세편’에는 투자·R&D·가업승계·고용 등 8개 분야의 48개 조세...
LS는 2021년부터 그룹 차원의 ESG 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LS는 ‘안전’, ‘환경’, ‘윤리’를 그룹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지주사를 포함한 4개 사업회사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속의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고 안전보건팀을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효성은 환경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소식지를 발간해 이슈 사항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안전보건 준수사항과 비상사태 시 대피요령을 담은 팸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 참여 확대 및 안전문화...
이들 시민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조현범 회장과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 경영진은 즉각 그룹 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야 한다”며 “조 회장은 2023년 9번의 이사회 중 단 한 번만 참여했던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사내이사직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조 회장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안건 철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은 한미사이언스 측이 6명,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5명의 이사 후보를 각각 내세우면서 표 대결이 펼쳐진다.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우호지분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 우호지분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손에 쥔 개인 최대주주다.
모녀 측은 신 회장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제안을 고민하고 있음을...
자문위는 이날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JB금융지주의 이사 선임과 관련해 회사안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 후보로 5명(이희승·김기석·백준승·김동환·이남우)을 추천했다. 비상임이사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문위는 비상임이사 증원 제안과 관련해 "이사회 비대화로...
한미약품 전직 임원 모임인 ‘한중회’의 간부 양모 씨는 본지에 “한미맨의 자긍심을 갖고 사랑해 온 한미약품의 경영권이 OCI로 넘어가 OCI홀딩스의 중간지주회사 위치로 전락할 수 있단 생각을 하면 한미약품의 앞날이 캄캄해 보인다”라면서 “무리한 이종(異種) 통합을 중단하고 가족 간 원만한 해결로 한미약품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신뢰를 회복하길 간절히...
이제영 대표는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를 역임중이고 전략총괄책임자인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전략 수립과 실행 등을 통해 OCI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에 기여를 했다. 부광약품은 이 대표의 전략적 업무수행 능력이 부광약품의 체질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우현 대표는 등기임원직에서 사임했으나 미등기...
풀무원은 1980년대 국내 최초의 유기농식품기업으로 출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업이다. 2018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가업승계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2019년 3월에는 지주회사 풀무원이 비상장사인 자회사의 지분 100%(합자회사 제외)를 보유한 지배구조 체계를 완성했다.
대신증권은 25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자사주 추가 매입이 가능하다며 목표 주가를 9만3000원에서 1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은 22일 5000억 원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는데 예상보다 파격적인 금액이었다"며 "매입 기간은 내년 3월 21일까지이나 매입 종료되면 추가 매수가...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4일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3년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보호예수'를 제안했다.
임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OCI와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해 향후 3년간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 없이 예탁하겠다"며 오빠 임종윤 한미약품...
미등기 임원으로 회장직을 유지할 예정으로 콘테라파마 등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기석 신임 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온라인팜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제영 신임대표는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를 역임 중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 등을 통해 OCI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에 기여했다.
전략 총괄 책임자(CSO)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 등을 통해 OCI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에 기여했다. 부광약품은 이 신임대표의 전략적 업무 수행 능력이 부광약품의 체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현 대표이사는 등기임원직에서 사임했으나 미등기 임원으로 회장직을 유지할 예정으로 콘테라파마 등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에...
차파트너스측이 추천한 김경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선임 건은 부결됐다.
이번 주총에서 금호석화 측 안건이 모두 통과하면서 박 전 상무는 제3차 조카의 난에서도 완패했다. 2021년 그는 박 회장과 지분 공동보유와 특수관계 해소를 선언하고 2021, 2022년 주총에서 본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제기해 왔지만 두 차례 표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금호석화는...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의장 인사로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으로, 윤리ㆍ준법 경영 하 지속 가능 성장 토대를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연내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 설립으로 미래...
다른 회사는 자율배상 규모가 2000억 원에서 많게는 9000억 원까지도 이를 수 있어 손익과 배당 추정치 모두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우리금융지주는 해당 ELS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매우 제한적인 수준이라 배당 가시성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가 낮은 점도...
그동안 김 명예회장의 장남인 김상헌 고문이 그룹 지주사격인 상장기업 ㈜동서를 이끌었고, 김 회장은 ㈜동서의 계열사인 동서식품을 챙기는 구조로 사실상 ‘형제경영’을 유지해왔다.
특히 김 회장이 이끌어온 동서식품은 ㈜동서와 미국 식품회사 몬델리즈가 지분율 50 대 50으로 합작한 회사로,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김 회장은 ㈜동서...
홍 부회장은 2013년 BGF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을 거친 뒤 2019년부터 그룹 지주회사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이후 지난해 11월 그룹 부회장 겸 BGF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주총에서 주력 계열사의 사내이사를 맡게 된 홍 부회장의 그룹 내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홍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CU의) 점포 수 중심의 성장 기조에서...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 유관단체·금융회사·협회 등과 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 이후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이 건설업계를 직접 만나 건설현장의 애로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4월 이후 PF 정상회 계획 등을 발표할 상황이 되면 금융권과 건설업계 의견을 듣는...
임종윤 사장은 동생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한미정밀화학 대표)과 함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표 대결이 예정된 임종윤 사장은 승리를 이끌지 못하더라도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