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 때 '마포을 지역구에 김 비대위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과 붙겠다고 나섰다'는 취지로 말한 게 문제로 지적됐다. 이를 두고 당시 '사천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당시 사퇴 요구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철학을 표현한...
오찬에는 정청래·장경태·박찬대·고민정·서영교·서은숙 최고위원과 이개호 당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양산이 지역구인 김두관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연신 ‘민주당 파이팅’을 외치며 총선 승리를 위한 각오도 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이 대표가 단식 중이던 병원에 문 전 대통령이 방문한 이후 넉달여만이다.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은 과반 제1당을 놓칠 수 없다"며 "지역구만으로 151석이 가능한가. 비례도 똑같은 1석"이라고 주장한 배경이다.
지도부 내에서는 전국을 3개 권역(수도권·중부권·남부권)으로 쪼개 병립형을 적용하는 '권역별 병립형'을 지지하는 멤버가 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의 공약 파기라는 부담은 있지만, 남부권에...
이에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은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전당원 투표를 치르자는 제안을 내놓은 바 있다.
반면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도부가 결정하고 그 안을 의원총회나 전당원 투표로 추인받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지도부가 책임을 회피한다는 여지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도부는 해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비례대표를 양보하고 민주당이 과반 의석에 실패해 제1당을 놓치면, 국민의힘이 1당이 되면 용서받을 수 있나"라며 "총선은 여유 부리며 의석을 나눠주는 자선사업이 아니다. 다른 당을 도울만큼 여유롭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도 지난해 11월 "선거는 승부인데 멋있게 지면 무슨...
김경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 비대위원이 마포에서 정청래와 붙겠다고 나섰다”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도 어차피 정청래가 될 것이라고 자조 섞인 말을 하는 분들이...
부조리가 있는 곳, 약자에 억울한 일이 있는 곳에 늘 김경률이 있었다”며 “그 김경률이 마포에서 정청래 민주당 의원과 붙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정 의원에 대해선 “개딸 전체주의, 운동권 특권정치, ‘이재명 사당’으로 변질한 안타까운 지금의 민주당을 상징하는 얼굴”이라고 지적했다.
당원 및 지지자들은 한 위원장의 말 중간중간...
12일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경찰 수사 발표는 무효다. 경찰은 부실 수사, 축소·은폐 의혹에 대해 다시 수사하고 다시 발표해야 한다”라면서 “아니면 국회가 국정조사, 특검 등 권한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 경찰이 공식 명칭도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 살인미수 사건이라고 정정해야 한다”라고...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 살인 미수사건을 재수사하라”며 이처럼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경찰은) 공범이 없고 단독범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누가 믿겠나”라며 “범인의 칼 찌르는 장면을 보면 고도로 훈련된 사람 같다. 배후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살인 미수 범인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한다. 경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강력히 규탄한다.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고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부산대 의료진에 따르면 (흉기에 찔린 부위가) 경동맥이 아니라 경정맥이라...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용의자가 지난달 13일 이 대표의 부산 방문 당시에도 왔었나’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갑자기 우발적으로 (범행을) 했겠느냐”고 답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차량으로 이동 도중 20~30cm 길이 흉기를 든 괴한으로부터 목 부위를...
정청래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에서 "한동훈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총선에서 또 하나의 과녁"이라며 "국민의힘에 고마운 사람일지 민주당에 고마운 사람일지 국민이 평가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총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 맞대결은 내주 예정된 이른바 '쌍특검'(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오 후보자의 아들이 28세에 2억5000만~3억 원 정도 보증금이 필요한 서울 성산동 빌라가 있었고, 은평구에 있는 7억5000만 원짜리 아파트는 본인이 직접 샀다”며 “10억 원의 현금이 필요한데 대출이 없다. 이와 관련해 어떤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 후보자는 “아들과 며느리가 구입한 것”이라며 “4억4000만 원의 전세 계약이...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부산 엑스포 유치는 참패 대패했다. 그럼 대패 책임 차관 아닌가”라며 “중기부 전문성도 책임감도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양이원영 의원과 정일영 의원, 박영순 의원 역시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사퇴’를 언급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 힘에선 오 후보자의 이력이 중소기업 정책을 지원할 수 있다며 힘을 실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난해 6월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당시 검찰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자,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두환 때 석사 위에 박사, 박사 위에 육사, 육사 위에 여사란 말이 있었다”며 “윤석열 땐 석사 위에 박사,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란 말이 회자될지도”라고 적었다.
조 전 장관은 전날에도 윤 대통령을 비롯한...
이외에도 국민의힘 주호영, 송언석 권성동, 조경태, 김학용, 정진석, 배현진, 최재형 의원, 민주당 김주영, 정청래, 이상헌, 박용진, 이원욱 의원 등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박 의원은 “스님의 가르침을 잘 이어가겠다.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조문록을 남겼다. 또 “납득이 잘 안되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돼 많이 놀랐다”며 자승스님 입적 소식 심경을...
정청래 최고위원은 특정한 제도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는 대체적으로 ‘현실’을 생각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이 대표도 이날 의총에서는 의견을 말하진 않았지만, 28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 엄혹한 현실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날...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화제가 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정권 관계자들이 꼭 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같은 감독의 영화 ‘아수라’를 권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영화 아수라와 서울의 봄은 모두 김성수 감독의 작품이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29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서 “자꾸 상대를...
국민”이라며 “이 나라 역사를 여기까지 밀어 온 국민, 선진국 문턱까지 갔다가 좌절하고 있는 국민, 경제성장률 1%를 경험하며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민, 그리고 정청래식 언어와 한동훈식 대꾸에 진저리가 나는 국민”이라고 적었다.
또 “한 장관이 먼저 돌아봐야 할 일은 궤도에서 한참 벗어난 윤석열 정부를 제자리로 돌리는 것”이라며 “윤석열...
이 장관은 이내 “오른쪽”이라고 답했고, 옆자리에 있던 정청래 최고위원은 “요거, 요거”라며 이 장관이 고르지 않은 왼쪽의 다른 제품이 진품일 것이라고 했다. 정답은 정 최고위원이 맞췄다.
정 의원은 이 장관이 고른 향수에 대해 “짝퉁이다, 더 진품 같다”라고 한 뒤, 상자 속에 제품을 꺼내 비교하며 “내용을 보라. 똑같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진품과 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