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날 이 후보로부터 과거 살인죄로 복역 중인 조카 이야기를 들었으며,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선숙 전 의원, 정청래·박주민 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에게 2012년 이 후보와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는 등 과거 주장을 반복했다. 김씨는 기자회견 도중 여러 차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씨는 “우리 관계를 떠벌리면 서울중앙지검에 동기들이 많으니까...
경쟁이 가능한 정치체제를 만드는 것으로 잘못을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청래 의원의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가 거세게 반발했던 데 대해 "(불교계의 불만이) 제가 봐도 틀린 말은 아니다"라며 "해결 가능한 길을 찾아내 합의했고, 그것을 잘 지킬 테니 불교계에서 저희를 믿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의 강한 반발을 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불교계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참회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죄했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몇 달간 스스로 많은 성찰과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불교계 고충과 억울한 점도 인식하게 됐다. 다시 한 번...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로부터 거센 비난을을 받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21일 오후 종로구 조계사를 찾았지만, 결국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 현장을 찾았다. 하지만, 주최 측의 거부로 행사장에 입장하지...
이날 열리는 승려대회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공개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불교계 문화유산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주당 전통문화발전특위 위원장인 김영배 최고위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라 부르고, 불교계를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조응천 "정청래 탈당, 불교계 요구 중 하나"
불교계 반발을 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스로 탈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나왔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억울한 점이 많겠습니다만 불교계의 요구 중 하나"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솔직히 차마 말은 못 하지만...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측근으로부터 자진 탈당을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가운데 이 후보는 이와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선 후보 뜻이라며 자진 탈당을 권유받았지만, 수용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정감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핵관(핵심 관계자)’으로부터 탈당 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18일 정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핵관이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그에 따르면 이핵관은 “불교계가 심상치 않으니 자진 탈당하는 게 어떠냐”는 제의를 했다고 한다.
정 의원은 “내 사전엔 탈당과...
일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해 가야산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고 사찰을 '봉이 김선달'로 비유한 뒤 불교계의 반발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날 간담회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청와대 측은 "해당 주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정석 프레딧 브리온 단장, 송병구 전 프로게이머, 정청래 민주당 의원, 이 후보, 임오경 민주당 의원, 이창석 전 프로게이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9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했어. 이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년간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14편을 제작하는데 22억 6400만 원을 사용했다고 해.
그런데 유튜브 등에 광고로 영상을 노출하는 데에만 101억 4000만 원을 들였대.
정 의원은 유튜브는 광고로 뜬 영상을 건너뛰어도 조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2일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심석희와 관련된 논란을 처음 공식 질의했다.
정 의원은 이 회장에게 최근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드러난 2018 평창겨울올림픽 당시 심석희와 A 코치의 문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손바닥에 ‘왕’자가 지워질까 걱정된다면 살색 투명 테이프를 붙여라. 시중에 감쪽같이 좋은 제품이 많다. 표시도 안 난다”며 “기왕에 한 거 사모님 손바닥에도 ‘비(妃)’자를 쓰고 똑같이 살색 투명 테이프를 붙이면 부창부수(夫唱婦隨)로 더 효험이 있겠다”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이런 좋은 방법이...
정청래 의원은 이날 SNS에 윤호중 원내대표를 겨냥해 “원내대표 선거 때 ‘(법사위 등) 재협상은 없다. 재협상을 원하지 않으면 나에게 몰표를 달라’고 했다”며 “의원들은 이런 호언장담 때문에 윤호중 (당시) 후보에게 몰표를 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가 재협상할 것이란 생각은 꿈에도 못 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한 사과 표명은 해야 하지 않나”라고 공개...
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의 대구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을 첨부해 "태도가 불량하면 사람을 불쾌하게 한다"며 "태도는 무의식의 발로이며 마음의 표현"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도리도리'도 윤 전 총장의 별칭이다. 도리도리는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모습을 뜻한다. 지난달 29일 정치 참여 선언 당시...
이 지사는 “오늘 이해찬 전 대표와 점심을 같이 했다”, “정청래 의원이 박시영 대표와 잘 지내라고 하더라” 등 발언을 이어가며 당 지지기반인 친문계 인사들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또 “중요한 정책발표 몇 가지를 금요일(16일)에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첫 번째는 전환적 공정성장”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우리가 지금 디지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리더(Leader)가 아니라 따릉이 타는 라이더(Rider)라고 저격하자 14일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싸구려 말씀"이라며 일침했다.
정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준석 리스크는 뜻밖의 사고가 아니다. 우연한 교통사고가 아니다"라며 "내가 봤을...
오독하시는 건 이해하겠으나 야당 대표에게 전두환과 원팀이라는 말이 할 이야기냐"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전 의원의 막말 수준은 정청래 민주당 의원과 원팀 같다"며 "이 대표의 인터뷰를 차분하게 잘 읽고 생각하신 후에 말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설의 정치는 그만하시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마디로 태극기 부대, 극우인사의 영혼 없는 대독이었다”며 “정치적 역량도, 경제적 지식도, 사회문화적 공감대도, 자기 콘텐츠도 없는 10원짜리 한 장 값어치 없는 선언문이었다”고 혹평했다.
정 의원은 T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은 검사가 수사권을 갖고 보복하면 깡패라고 했었는데, 그 말을 그대로 돌려 드린다”며...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씨에게 충고 한마디”라며 “지질하게 괴문서, 정치공작 운운하지 말고 검찰에 고소하라. 후배 검사들이 어련히 알아서 잘해줄 것”이라고 비꼬았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정치공세”라며 반격에 나섰다. 황보승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X파일과 관련한 어떤 실체도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집권 여당 대표가 추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