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지능정보기술(AI,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등) △바이오헬스(헬스케어, 유전자재조합, 바이오리액터 등) △에너지 신산업(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대응 등) 3가지 분야다.
국내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공정위가 현대차(정몽구→정의선), 효성(조석래→조현준) 동일인을 바꾸기로 잠정 결론 낸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 중 추가로 총수가 바뀔 곳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LS그룹 동일인은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이지만 그룹 회장직은 사촌 구자열이 맡고 있다. 구자열 회장은 LS의 최대 주주기도 하다.
대림그룹 동일인은 이준용 명예회장이지만 대림(옛...
브랜드 전환을 선언한 기아의 K8이 출시됐다. 준대형 세단 K7 후속으로 등장한 새 모델은 차 크기와 편의 장비를 확대해 윗급 K9을 위협할 수준으로 거듭났다.
K8을 비롯해 현대차 그랜저 등 이른바 ‘어퍼 미들 클래스’로 불리는 준대형 세단은 앞으로 더 큰 차체와 더 많은 장비를 담고 등장할 예정이다.
8일 기아는 준대형 세단 K8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기아가 K7의 뒤를 잇는 준대형 세단 K8을 출시했다. 사전예약 첫날 1만8000여 대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끈 바 있다.
기아는 8일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 온라인 출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디자인 공개 이후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이 이어졌다.
기아는 지난달 신규 디자인...
브랜드 전환을 선언한 기아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토요타의 대규모 리콜과 동일본 대지진 여파의 반사이익이 극에 달했던 2012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올 1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사상...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현대차ㆍ기아의 4월 위기설에 대해 현대차그룹이 “영향은 제한적이고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일본 반도체 기업의 화재사고는 단가 인상이라는 악재일 수 있지만, 오히려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반도체 대량 공급 계약을 체결한 효과다.
29일 현대차그룹은 반도체 부족 탓에 자동차 업계...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영입한 현대차그룹은 양성평등과 여성 친화적 경영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 전반에 걸쳐 여성의 진출이 까다로웠던 자동차와 중공업 분야에서 일찌감치 여성 임원을 발탁하는 한편, 올해부터 우주항공 및 회계, 금융 분야 여성 전문가를 이사회로 이끌었다.
계열사별 기업 시민 활동에서도 젊은 여성...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마지막으로 유지하던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정 명예회장은 1977년 현대정공(현대모비스 전신) 초대 사장을 맡아 회사를 세계 7위 종합 부품사로 키웠다.
정 명예회장은 이날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과 함께 유지하고 있던 현대차 미등기임원도 내려놨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월 동일인(그룹...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했다.
이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대표이사가 뒤이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아 청운동 자택의 내부도 언론에 공개됐다.
제사상 왼쪽 벽면에는 정 명예회장과 변 여사의 영정 사진이 나란히 걸렸다. 1층 거실에 마련된 제사상...
제주는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부친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맡았다. 제사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며느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선두훈 이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추모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제네시스 GV80이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IIHS는 차 전면이 크게 찌그러지며 충격을 흡수, 운전자와 승객이 타고 있는 이른바 '캐빈룸'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분석했다. 무릎 에어백은 물론 '센터 사이드 에어백' 역시 승객 부상을 크게 줄이는 데 힘을 보탠...
당시 정몽구 회장은 임직원의 구호에 맞춰 고로 아래쪽 풍구(風口)로 불씨를 밀어 넣었다. 일제히 환호와 축포가 터졌다.
일관제철소는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쇳물로 건설 강재와 자동차 강판까지 만들겠다는 게 아산의 염원이었다. 그가 못 이룬 꿈은 마침내 정몽구 명예회장의 손에서 이뤄졌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2020년 1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와 정몽구 명예회장이 모두 ‘신용’을 중요시했다며 그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16일 오후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타운홀미팅에서 “올해는 정주영 창업주께서 돌아가신 지 20주기가 되는 해”라며 “(고인이) 가장 중요하게 지키신 건 신용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에서 47년 근속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지난해 계열사 퇴직금을 포함 567억 원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전년보다 15% 오른 60억 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16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2020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현대차에서 22억7700만 원을, 현대모비스에서 17억3400만 원 등 총 40억1100만 원의 급여를 받았다.
정몽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회사 안팎에서 이어진 성과급에 대한 의견을 처음으로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된 만큼 "올해 안에 성과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재를 보호하고, 발굴하는데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는 인재 경영 의지도 확고히 했다.
정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양재사옥 3층 그룹 도서관에서 진행된...
아산의 이런 경영철학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아산의 도전을 ‘뚝심’으로 키워낸 그는 글로벌 자동차 역사상 유례없는 고속성장을 주도한 주인공이다.
1938년생인 정몽구 명예회장은 경복고를 거쳐 한양대를 나왔다. 1970년 현대의 모태인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1973년에는 현대정공 사장에 오르면서 마침내 자동차 산업과 연을...
적통을 이어받은 정몽구 회장도 사재 5000억 원을 출연해 '현대차정몽구재단'을 세웠다. 이 재단은 미래인재와 문화예술, 사회복지 분야에서 아산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을 넘어 아산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후대 경영인의 개인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2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최근 50억 원을 기부했다....
정 회장의 2남 정몽구 회장이 그룹을 이끌다 정의선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기며 3세 경영이 본격화했다.
‘조선 신화’ 계승한 현대중공업그룹
정 회장은 1960년대 초반부터 조선업에 관심을 가졌다. 위험이 큰 업종이지만,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연관 산업도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국가의 여력이나 현대의 형편상 조선은 쉽게 뛰어들기...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국내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전체 현대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
14일 관련업계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1∼2월 판매량은 1만8818대를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204% 급증한 규모다.
G80이 8364대로 제네시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GV70 4973대, GV80 3155대, G70...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서울아산병원에 50억 원을 기부했다.
1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질병과 가난이 악순환되는 고리를 끊기 위해 아산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을 설립했던 아버님(故 정주영 회장)의 뜻을 이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 명예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