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 주변의 지정학적 긴장고조와 관련해서는 “미군의 전술핵을 재배치해서 핵 균형 시대를 열겠다”라며 “한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과거 도지사 보궐선거 때를 언급하면서 “(당선되고) 그 이튿날부터 업무 파악에 들어가 3일 만에 도정을 파악하고 1주일 만에 안정시켰었다”며 “이번에 집권하면 1주일...
홍 후보는 “대북정책은 이제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공세적인 국방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며 “제가 집권하면 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로 핵균형을 이루고, 해병특전사령부 창설로 북쪽의 특수 11군단을 압도하는 정예부대를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지사는 1991년 11월 한반도에서 철수한 전술핵무기를 미국과 협의해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정부 출범 직후 미국과 전술핵무기 재배치 협상을 바로 시작하겠다”면서 “한미 간 핵무기 공유 협정을 체결해 전술핵무기 재배치를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등 나토...
전술핵 및 사드 배치, 국정교과서 채택 의무화 등을 약속했다.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번이 네 번째 대선 도전이다. 7선 국회의원, 노동부 장관, 경기도지사 등을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사드 배치 등이 있다.
원유철 의원은 도의원에서 시작해 내리 6선 국회의원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주요 공약으로는...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핵 억지력의 근간은 미국이 제공하는 핵우산, 즉 확장 억지력"이라며 "그 외에 어떤 합리적 대안도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드 배치나 전술핵 재배치, 독자적 핵무장과 같은 망상을 걷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북한 평화기본조약 △동북아 평화조약 △남·북·미·중 평화조약 등 3개 조약을 체결해 평화...
특히 사드와 전술핵 배치, 중국 무역보복 맞대응 주문 등 외교·안보 분야의 ‘강대강’ 전략을 강조했다.
홍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평화포럼 토론회에 참석했다. 홍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강연을 통해 본인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사실상 대선정책발표회라고 봐도 무방했다.
홍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전술핵을 우리나라에 배치한다면 북한의 핵 보유를 거꾸로 인정하게 된다"며 "중국이 사드 배치만으로 이 정도로 반발하는데 전술핵을 배치한다면 감당 못 할 정도로 거칠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전술핵 재배치는 참으로 위험천만한 이야기"라며 "한반도가 국제분쟁의 열점...
우 원내대표는 한반도 전술핵무기 재배치론에 대해서는 “전술핵 재배치 주장은 터무니없고, 한국 경제를 파괴하는 자기파괴적 주장”이라며 “절대 거론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한반도에서 핵 대 핵으로 군비경쟁을 하자는 위험한 발상”이라면서 “핵무장 주장은 대한민국 정치인이 해서는 안 되고, 미국도 이를 검토...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방안으로 한반도에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독자 핵개발부터 핵잠수함 건조 등 한국 핵무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의 회의가 지난달 28일을 포함해 두 번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안희정 지사는 자주국방을 위해 ‘안보·외교 지도자회의’ 신설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을 공약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또 국방비를 국민 총GDP 대비 3%까지 점진적으로 증액시켜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승민 의원은 사드 2 ~ 3개 포대 추가 배치와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를 북한 도발 대비책으로 제시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검토를 청와대에 건의했다.
민주평통은 1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분기 ‘2016년 2차 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정책건의’ 보고서에서 “한국 내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 미국의 첨단 전략 자산 상주 등을 모색하는 것은 북한뿐 아니라 중국의 대북제재에 대한 압박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뿜어져 나오는 전술핵 배치 논란에 대해서는 “전술핵을 말 할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건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좀 더 역량을 보여야할 것이고 다양한 노력과 함게 창조적 해법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헌 논의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으로서 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민생이지 개헌이 제 1순위의 노력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에어쇼’는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미국이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를 전날 오산 공군기지 상공에서 2분간 비행시킨 것을 의미한다.
원 의원은 12일 자신이 주도하는 ‘북핵 해결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 모임’ 긴급 간담회를 열어 국회 북한핵특별위원회 신설과 전술핵·핵잠수함 배치를 주장한 바 있다.
이날 한 언론은 청와대에서 주한미군의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실상 핵 보유국이 된 북한에 맞서 우리도 대등한 핵 전력을 보유하겠다는 포석이라는 것이다.
여권에서는 북한이 벌써 두 차례나 핵실험을 강행한 만큼, 한반도 비핵화 선언이 사실상 무력화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주한미군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이다.
앞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개발처럼 무모한 도발 시도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강도 높은 조치들을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여권...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은 북한의 핵무장을 기정사실화 하느냐 아니면 이걸 막아내느냐의 기로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취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우리가 주도적으로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사드 배치와 관련,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우리나라가 핵무기나 전술핵도...
원 원내대표는 이날 “19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으로 철수한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나 우리도 핵을 갖되,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우리도 동시에 핵을 폐기하는 ‘조건부 핵무장’ 등 자위권 차원의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대북 억제수단을 진지하게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본다”며 핵무장론을 주장했다.
한편 김 대표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4월8일 교섭단체...
악의적으로 표현하자면 무지의 소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김을동 최고위원은 지난 3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강대국들이 핵 개발을 못하게 하고 미국이 (한반도 내) 전술핵 배치도 안 한다면 어떠한 방법이라도 강구해야 하며, 핵을 살 수만 있다면 사서라도 우리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새누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술핵 보유론’에 대해 “그동안 주장해온 국제사회 약속이 있기 때문에 약속을 깨는 것이 된다”고 말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그런 주장(전술핵 보유)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