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류 후보는 자신의 SNS에 자신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 소식을 전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 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류 후보는 채 상병의 이름을 ‘상병’으로, 계급을 ‘일병’으로 잘못 적었다.
다음날 류 후보는 ‘고 채상병 일병’을 ‘고...
앞서 류 전 총경은 16일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적었는데, 지난해 폭우 속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모 상병의 이름을 '상병', 계급을 '일병'으로 잘못 적어 논란이 됐다.
더구나 류 전 총경이 이튿날 수정한 글도 '채상병...
NH농협은행이 18일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신용대출 시 최초 신규 차주에 대한 우대금리와 상위 신용등급 차주에 대한 우대금리를 각 0.5%포인트(p) 확대하기로 했다. 전세대출의 경우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등을 0.1%p 높이기로 했다.
우대금리가 확대되면서 대출 금리가 내려갔다.
신용대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광주 북구·광산구 및 충북 청주·보은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에서...
이후 올해 1월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열렸다. 고객이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보유 중인 대출과 다른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보다 더 낮은 금리나 높은 한도 등 나은 조건의 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게 했다.
보고서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금융회사 간 경쟁을 제고해 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낮추는 데 어느 정도의 목적을 달성한...
2월 신규 코픽스 3.62%…석 달 연속 하락에 금리↓18일부터 국민·우리·농협 주담대ㆍ전세대 금리변동
은행권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 금리가 내려간다.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보다 0.04%포인트(p) 하락했기 때문이다.
15일 은행연합회는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62%로 전월(3.66%) 대비...
박 장관은 현행 임대시장의 문제점과 관련해 “현재 임대시장은 60% 이상이 개인 간의 비제도권 전월세로 구성되어 주거 불안에 노출됐다”며 “공공임대, 민간등록임대와 달리 일반 전월세는 2~4년 내 비자발적 퇴거 위험에 노출돼 있고, 최근에는 역전세와 전세사기로 주거불안이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앞으로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2월 기준 전국 아파트값이 0.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0.15%에 이어 올해 1월 –0.20%를 기록한 뒤 석 달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0.05% 올라 1월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0.21%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수도권은 104.9로 전월(99.6) 대비 5.3p 상승했고, 비수도권은 98.4로 전월(96.5)보다 1.9p 상승하며 각각 보합국면이 이어졌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9.4로, 전월(96.0) 대비 3.4p 상승했다. 수도권은 101.3로 전월(96.9)보다 4.4p 오른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지방은 97.2로 전월(94.8) 대비 2.4p 오르며 하강에서 보합국면으로 전환했다.
다만,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08%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0.06% 올랐다. 지방은 지난주와 같이 –0.03%로 약세를 지속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은 매수 대기자의 전세수요 전환과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 시행으로 대출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내 역세권이나 신축 등 선호단지로의 이주수요 증가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세대출 수요에 대해서는 “역전세 상황이 점차 완화되면서 다소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나, 신용대출은 여전히 높은 금리수준 등을 감안할 때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한은은 “전세가격이 하락했던 2022년 중 체결된 계약물량이 금년 중 만기도래하면서 계약만기 시 전세대출 상환액이 감소하고 신규자금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년보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신생아 특례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정책 금융상품 출시,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갈아타기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광주·전라권(69.4→75.1%) 입주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2022년 7월(8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적은 미분양...
경기 수원특례시가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외국인 포함)에게 경기도 전세피해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회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전세피해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조례' 제6조(임차인 지원사업)에 근거하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서(특별법)를 받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앞서 금융당국은 1월 9일부터 주담대, 31일부터 전세대출도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에 추가했다. 2월부터 관련 대환수요가 늘어나면서 은행자체 주담대는 3조1000억 원 증가해 전월(2조3000억 원↑)보다 증가세도 커졌다. 반면 특례보금자리론이 1월 29일 종료되면서 1월 30일부터 보금자리론이 부활했지만, 다소 인기가 시들하면서 정책모기지 규모도 줄었다....
2번의 크립토 윈터로 위기 맞은 비트코인, ‘ETF 승인’ 한방으로 전세 역전
비트코인이 1억 원대를 돌파하기까지는 많은 시련이 있었는데요. 상승장 이후 2차례나 암흑기를 맞은 바 있습니다. 2021년 8000만 원대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2000만 원 선까지 가격이 하락하며 ‘크립토 겨울’을 겪었죠.
특히 루나-테라 사태와...
전세사기 불길이 일 년 넘게 빌라(연립·다세대주택)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아파트 전세는 전국에서 강세를 이어가지만, 비(非)아파트 전세는 전세사기 여진으로 고사 직전이다. 전세 불신이 이어지자 주거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큰 월세나 아파트 전·월세 시장 쏠림도 심화하고 있다. 전문가는 앞으로 수년 이상 빌라 전세시장이 침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지만, 개통 이후 전세가격이 오르는 등 시장의 움직임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은 지난 달 22억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직전 거래가인 지난해 9월(21억 원) 보다 1억 원이 오른 값이다. 해당 가격을 전용 84㎡로...
제대로 된 지원과 제도가 나오지 않으면 우리는 또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인천 '건축왕' 전세 사기로 세상을 떠난 피해자 A 씨의 1주기를 맞아 지난달 하순 한자리에 모인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목소리다.
전세 사기 문제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지 2년, 정부가 첫 전세 사기 대책을 내놓은 지 1년 반 그리고 전세 사기로 세상을 등진 피해자가 나온 지 1년이...
미추홀구 내 전세사기(건축왕 사건)와 관련된 아파트가 낮은 가격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가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평균 응찰자 수는 10.4명으로 전달(11.0명) 보다 0.6명이 감소했다.
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울산을 제외한 전 지역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광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86.5%로 전월(80.0%) 보다 6.5%p 상승했고, 대구(84.8%)는 전월(83.3%) 보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7일 4·10 총선 청년전략지구로 지정한 서울 서대문갑에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 김규현 변호사,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경선 후보로 압축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깊은 논의를 통해 권리당원 및 서대문갑 유권자를 대상으로 경선을 시행할 최종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