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기업은 △금융감독원 표준 신용등급체계상 7등급 이상 기업 △2022년 연매출 대비 2023년 연매출 하락 △이자보상배율 1미만(3년 연속 1미만인 한계기업은 제외) △자본잠식이 아닌 기업 △부채비율 400% 미만인 기업 △영업이익이 적자가 아닌 기업이어야 한다.
중소기업이 해당 은행에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은행은 신청기업이 지원대상인지 확인하고...
인공지능(AI)으로 먼저 흑자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1년 만에 적자를 탈출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움츠렸던 국내 상장사들도 어깨를 펴는 모습이다. 호실적과 함께 외국인들의 반도체 순매수 행진으로 증시 상승 기대감도 커지면서 증권사들은 2분기 코스피 지수 예상 밴드를 상향하고 있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저축은행업계는 지난해 5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냈고, 연체율도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도 연체율이 최근 7%대까지 치솟으며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다음 달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을 살피는 등 건전성을 들여다보기 위한 현장검사에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는...
지난해 약 1420억 원의 적자를 낸 티빙은 충성도 높은 스포츠 팬들을 확보하기 위해 3년 간 총 1350억 원(연 평균 450억 원)에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을 획득했다. 이에 올해는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지난달 CJ ENM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유료 구독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500만 명 진입도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
셀리버리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주총 소송도 하고 우리가 의장이 되는 임시주총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리버리는 2022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데 이어 이번 감사에서도 ‘의견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적자와 손실이 계속된 탓이다. 지난해 자본잠식률은 233.1%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는 서울시가 버스업체의 적자 등을 보전해주는 대신 취약지역 노선을 유지하는 등 공공성을 유지하는 준공영제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필수공익사업으로는 지정돼 있지 않아 파업 시에도 필수유지업무 인력에 관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버스 파업이 재발할 가능성에 대비해 시 차원에서도 버스도 지하철처럼 파업에 대응할 수...
2007년 적자(-4447억 원)에서 2008년 흑자로 돌아선 이후 최저치다.
유가증권이자는 1조4234억 원 증가한 반면 외환매매익과 유가증권매매익이 각각 1조3414억 원, 1조9847억 원 감소함했다. 당기순이익 가운데 4087억 원은 법정적립금으로, 315억 원은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 출연 목적의 임의적립금으로 각각 적립했다. 나머지 9221억 원은 정부에 세입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고, 영업손실 121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신약개발 R&D 부문 설립과 핵심 전문인력 증원, 자사 브랜드 육성에 따른 판관비, 거래재개 활동에 따른 비용 정산 및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보유자산의 평가차손 발생으로 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용구...
출범 이래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네이버쇼핑, 쿠팡 등 온라인 판매만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뉴온 관계자는 “살림백서의 상표권 및 영업권을 양수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론칭하고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며 “살림백서의 예비 고객 수는 100만 명 이상으로 다른 메이저 생활용품 업체와 비교했을 때 강력한 제품 경쟁력과 고객...
영업이익은 173억 원으로 전년 464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순이익도 2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냈다. 2015년 오흔 이후 8년 만의 흑자다.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이 127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까지 흑자를 내지는 못하고 11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다만 전년보다 적자 규모는 98.0% 급감했다. 당근페이와 북미, 일본 등 해외 법인의 영업비용이 편입되면서...
정 연구원은 "그간 불충분한 요금 인상으로 인해 한국전력의 재무구조가 악화되었던 만큼, 국제 에너지가격 및 물가상승률이 안정화되면서 반대로 높은 전기요금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며 "한국전력은 과거 연속된 적자로 배당을 시행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큰 폭의 흑자전환을 달성하면서 배당 재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으나 자회사 신세계건설 부진 여파로 연간 첫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469억 원으로 전년(영업이익 1357억 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본업인 대형마트 중심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7%가량 감소한 1880억 원이었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는 지방자치단체가 버스업체의 적자 등을 보전해주는 대신 취약지역 노선을 유지하는 등 공공성을 유지하는 준공영제를 적용하고 있다.
윤 실장은 “임금 인상이 1% 이뤄질 때마다 약 110억~120억 원의 추가 재정부담금이 발생하게 된다”라며 “노사 간 협력을 강화해 경영 혁신, 부대사업 수익 창출 등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영업현금흐름 확대에도 2022년 이후 순영업현금흐름(NCF)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통상임금 소송 종결로 1178억 원의 임금이 지급됐고, 재고자산이 2년 연속 증가한 영향이다. 이에 대해 나신평은 "통상임금 관련 비용이 일회성 요인임을 감안하면 최근 2년의 NCF 적자가 우려할만한 요인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변압기...
카카오페이증권의 지속되는 실적 적자와 더불어 미국 증권사 시버트파이낸셜(시버트) 인수 무산 건으로 책임론이 제기되며 경영 리스크가 커졌을 것이란 우려가 나와서다.
다만 이번 주총을 통해 신 대표 체제가 새로 출범하면서 카카오페이증권이 분위기 쇄신에 활발히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977년생인 신 대표는 1979년생인 이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젊은...
주주 자격으로 참석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김 대표 부인 윤송이 사장이 총괄하고 있는 북미 사업 법인 NC웨스트홀딩스의 경영 적자를 지적했다. 박 내정자는 "NC 웨스트 산하의 여러 스튜디오를 경쟁력 있는 아레나넷으로 통합했다. 길드워라는 굉장히 의미 있는 지식재산(IP)을 만든 곳이고, 현재 '길드워3'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총에서 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하반기 주요 글로벌 선사들이 적자 전환될 정도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HMM은 초대형선 투입, 신규 서비스 도입, 수익성 제고 등 여러 대책을 내놨다”며 “그 결과 지난해에도 흑자를 이어가며 15분기 연속 흑자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기존 주당 600원을 배당하는 안건이 산업은행과...
멕시코 공장 매출이 온기 반영되면 전체 매출액 증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에코캡의 올해 매출액 목표치는 전년 대비 15% 증가로 본사의 이익구조 개선에도 나선다. 본사 적자의 경우 해외 법인들 업무 지연 이유가 컸는데, 해외쪽 영업이익을 조절해 본사 손익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차입금이 많이 늘어나면서 부채총액이 전년보다 21.5% 증가한 38조4310억 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전년보다 18%포인트(p) 오른 70.5%가 됐다.
롯데케미칼도 이자비용이 전년보다 212.6% 늘어났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130.2%), 삼성SDI(111.5%), 삼성전자(105.5%) 등의 이자비용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2조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최근 들어서는 AI 시대 필수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발목을 잡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HBM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50%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 삼성전자 40%, 마이크론 10% 순이다. 4세대인 HBM3로 보면 SK하이닉스가 90%이 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HBM은 삼성전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