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2년 연속 적자를 내 그룹 실적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이마트를 위시한 계열의 전방위적 지원 사격에도 불구하고 적자 폭을 좁히기는커녕, 해마다 손실액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는 올해 실적 역시 적자 전망을 내놓은 상태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정두영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하지만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수년간 적자가 이어지자 2019년 플랜트 임원 구조조정과 승진 중단 등으로 대응했다. 당시 임원은 물론, 인력까지 대폭 줄였는데 이런 상황이 최근 플랜트 호황에도 DL이앤씨의 대규모 수익 창출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2018년 기준 DL이앤씨(옛 대림산업 기준) 플랜트 인력은 1450명으로 주택 1093명보다 많았다. 하지만...
정보통신기금과 발송통신발전기금 등 정보통신기술(ICT)기금의 수조 원대 적자에 대해 "해결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재원 다양화를 전제로 지출 구조 및 보유 사업 등을 구조조정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금 확보를 위해 통신사에 주파수를 할당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강 차관은 이에 대해 선을 그었다. 강 차관은...
롯데케미칼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사업 운영 측면의 비용과 생산성 혁신, 운전자본 및 투자비 등을 효율화해 전사 차원의 현금 창출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고부가, 고기능 소재 확대로 수익성...
나라살림은 이미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가 채무는 1100조원을 돌파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사회보장성기금수지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같은 기준 64조9000억원 적자다. 정부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9%로 전망했다.
한화솔루션이 1분기 적자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약세다.
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27% 내린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1분기 예상 영업손익은 -846억 원으로 2018년 4분기(-959억 원) 이후 5개년 만에 적자전환 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1번가 관계자는 “(전환 배치는)회사가 적자 상태이다보니 비용 절감과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번가는 지난달 29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았다. 2차 넥스트 커리어(Next Care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사 부서(HR)에서 검토 후 희망퇴직이 확정되면 3개월분의 급여를 받게 된다.
11번가의 희망퇴직 접수는 이번이...
올해부터 DDR5, HBM 등 고부가제품을 중심으로 제품 믹스 개선에 대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낸드 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가격 상승 폭이 더 크기 때문에 낸드 사업부 적자 폭도 빠르게 축소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1% 증가, 흑자 전환한 59조3000억 원과 13조5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적자회사 비율은 전체 468개사 중 289사가 흑자, 179사를 기록해 38.2%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50.3% 대비 12.1%p 감소한 수치다. 일반사모사 387사 중에서는 166사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회사 비율이 2022년(57.3%) 대비 14.4%p 감소한 42.9%였다. 다만, ROE는 11.1%로 전년(22.1%) 대비 11%p 줄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468개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으로 2023년에 매출액이 21조 원에 그쳤고 영업적자는 2조5000억 원이나 됐다. 2022년 대비 매출액은 18% 넘게 감소했고 영업적자도 20%나 늘었다. 부족한 자금을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했는데 조달금리가 7.2%대여서 이자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2023년에 1조7000억 원대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창출했지만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에 대한...
하지만 신약개발에 난항을 겪으며 적자에 빠졌고, 2022년 감사보고서 감사의견 거절로 지난해 3월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4월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2023년 감사보고서도 감사의견 거절이다. 이런 가운데 셀리버리는 지난달 11일 자본전액잠식으로 상장 폐지 사유가 추가됐다고 공시했다. 자본잠식률은 233.1%로...
작년 매출액 4% 늘었지만 적자 확대고효율·성과 창출 전략 추진…비용절감도점포·상품 경쟁력 강화, 집객력↑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과의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통합 작업에 다소 시일이 걸리면서 업계 빅2인 CU와 GS25와의 격차가 벌어지자, 세븐일레븐은 올해 상품 경쟁력 강화, 관리비용 일원화를...
야론 총재는 “시장이 전쟁 중 높은 일시적 적자를 허용하려면 GDP 대비 부채 비율의 안정화가 기본 원칙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야론 총재는 이전에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를 고려한 다년간의 예산 계획 수립을 위해 특별 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해당 위원회를 이미 발표했지만, 아직 인력을 배치하거나 논의를...
정 연구원은 "저이원 채권 매각에 따른 금융상품 처분손실에 주로 기인하며, 보험 손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투자손익은 전분기대비 적자 전환했다"며 "1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약 1000억 원 규모의 공동재보험을 수재하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코리안리의 올해 수정 배당수익률은 7.6%, K-ICS 비율을 187.0%로...
유진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아왔던 HBM에서도 실마리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올해 상반기를 지나면서 비메모리 또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17.58%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8만2400원이다....
2013회계연도에 5089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후 9년 만에 처음이다. 한 저축은행은 10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냈다. 건전성 지표가 양호할 까닭이 없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6.55%로 전년(3.41%)보다 3.14%포인트(p) 올랐다. 12년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가계대출은 5.01%로 전년 말(4.74%) 대비 0.27%p 상승했다. 부동산 관련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대출은 2.90%에서...
특히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제련소들은 그동안의 치열한 경쟁으로 적자가 계속되자 이달 중순 공동 감산에 합의했다. 그 여파에 이달 초 구리 가격이 톤당 900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이에 주요 투자은행들은 향후 몇 달 안에 가격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속적인 공급 발 충격으로 인해 구리 가격은 연말까지 톤당...
대동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대동모빌리티가 인재 영입 등 투자를 이어가면서 적자가 발생했다”며 “2026년 대동모빌리티의 IPO와 관련해 상장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올해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영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앞서 2022년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모빌리티,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