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자원순환 등 ESG 경영 관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중시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 ‘트리에코 4D(TRIECO 4D)’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과정평가(LCA)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ESG는 지속 가능한 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지켜야 할 필수 조건이 됐다”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희토류 대체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전기차 구동 모터용 폐희토자석 재활용 공정 기술, 바이오 다이올 핵심 소재 및 응용 제품 개발 등 29개 과제에 대한 신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한 소재·부품 단위의 탄소중립 기술개발도 신규로 545억 원을 지원한다.
그간 산업부는...
철강슬래그위원회는 철강슬래그 수요개발 연구를 통한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슬래그 재활용 현장관리 강화와 재활용 제도 개선에 대응하기 위해 발족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슬래그를 배출하는 철강업체 11개사와 이를 재활용하는 동서개발, 흥진개발, 에스피네이쳐 등 슬래그재활용업체 9개사가 참여해 철강슬래그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
화재 위험이 있는 완속 충전기는 모두 화재 예방형 충전기로 바꿔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자의 무과실 배상책임 보험 가입도 의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제품 경량화를 의무화해 2027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10% 줄이는 한편, 음식점, 카페 등 총 3만 곳에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전문 선별시설 설치를 확대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회수할 예정이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 12만 평 부지에 2조 원을 투입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에 이르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생산 과정을 하나의 단지에서 구현한 시스템이다.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에코프로를 글로벌 1위 양극재 기업으로 견인한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공공기여로는 △R&D 관련 연구·업무시설 확충 △소셜믹스를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경부간선도로 재구조화 사업비 부담 및 신양재IC 상하행선 램프 신설 △서초구 재활용처리장 현대화 등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5607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장기간 이어져 왔던 개발 지연 문제 해소를 시작으로 지역 발전 견인 등이 예상된다. 그동안 양재IC 일원은...
제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산업용 소재로 재활용하는 사업과 내연차 부품에서 미래차 부품을 제조하는 사업으로 함께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권과의 협업도 필요하다. 이지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조혁신처장은 “사업전환 지원에서 정부가 소화하기 어려운 규모에 대해 은행과 같이 협업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에서 서로 다른 공급업체 제품 간 원활한 상호 운용이 가능하도록 국제 협력 원칙에 따라 정해진 표준을 사용하고,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며, 에너지 효율성, 장비의 복구 및 재활용 가능성, 그리고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고, 향상된 통신권역 제공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 여기에 안전하고 복원력...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돼 3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된 '건설폐기물법'에는 건설폐기물 배출자와 처리업자의 법령 위반 사실을 환경부 누리집(me.go.kr)에 1년간 공표하도록 했으며, ‘건설폐기물법 시행령’에서는 공표에 필요한 항목, 방식, 기간 등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
영농활동 시작 시기를 맞아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영농잔재물의 파쇄‧재활용을 지원한다.
공사장에 대한 날림먼지 저감조치도 실행, 방진 덮개 설치와 적재함 밀폐, 살수 등의 저감조치와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부산, 인천, 여수‧광양...
연간 7000톤 분량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 전처리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 공장은 사용 후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파쇄하고 희유금속이 들어있는 블랙매스(이하 BM)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공장으로 생산품의 경쟁력 있는 제조원가를 구현할 수 있다.
BM은 폐배터리를 수거, 방전시킨 뒤...
해수부는 더 많은 국내기업이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의 개조·재활용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사업발굴, 기술개발, 인력교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수주 성공은 해양플랜트 산업의 다변화와 신(新)시장 개척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일궈낸 쾌거”라며 “수주 경험을 기반으로 해양플랜트...
이 회장은 연임 소감에서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대응과 국가 환경문제 해결에 필요한 순환자원 재활용의 여건 개선에 더 매진하겠다”며 “강화되는 환경규제에도 시멘트 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국가기간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대응과 효과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생산현장 무재해를 위한 안전...
예를 들어 중남미는 아직 폐기물 대부분을 매립해 처리하고 재활용 기반은 갖춰지지 않았으나 매립장이 한계에 달했다는 점을 겨냥해 '한국형 자원순환 정책'을 브랜드화해서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번 방안에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서 예상되는 감축 실적을 정부가 고정된 가격으로 선매입해주는 탄소차액계약제도(CCfD) 운영안 검토, 수소차도 전기차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얻은 열분해유를 정유·석화 공정에 투입하면 자원 재활용 효과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정유공장에서 사용하는 부생수소를 청정수소로 전환하기 위해 여수 산업단지 내 업체,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탄소 포집·저장(CCUS) 청정수소 클러스터 사업도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는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까지 총 7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청년 실업, 사회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회사의 역량과 노하우, 자원 등을 활용해 사회와...
대한항공은 최근 글로벌 항공업계 화두인 ‘탄소중립’에 발맞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도입했다. SAF는 화석 자원이 아닌 동·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다. SAF는 기존 항공유 대비 가격이 2~5배 비싸지만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40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지속가능한 특징을 예술작가와의 협업, 웹 예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그 시작으로 지난해 11월엔 김후철 작가와의 콜라보 영상을 제작했다. 김 작가는 오토바이, 자전거, 자동차 등에서 나온 고철을 재활용해 로봇 등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췄다.
현대제철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을 위해선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30년 411만 대, 2050년 4227만 대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글로벌 사용 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70조 원에서 2050년 약 600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용 후 배터리를 처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