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구축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와는 달리, 원도심에 들어서는 단지는 입주 즉시 양질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분양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 입지가 재조명받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는 낙후된 지역...
앞으로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세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2월 입주물량이 전월보다 1만 가구 이상 감소하면서 지역별로 신축 단지 희소가치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고금리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은 여전히 크고, 대출 조이기에 따라 매매시장 위축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아파트 매매보다 전세로 거주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건설 업계에 해당 기간 분양 물량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이날 건설협회 등에 공문을 보내 3월 4∼22일 청약홈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이 반영된 청약제도 규칙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 개편 작업을 진행하는...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수준과 주택 가격이 여전히 높아 국내 주택 거래량 회복은 요원한데, 상대적으로 수익률 좋은 B2C향 매출 부진이 2024년에도 이어질 것이며 믹스 개선 난항이 예상된다”면서 “건축자재 매출의 약 25%는 수출에서 발생하는데 미국 내 주택 착공, 주택거래량 모두 부진해 이 또한 고전 중인데, 2025년은 입주 물량 감소로 B2B 매출...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일원에 들어서는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잔여 물량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2개 단지, 총 664실 규모로 이뤄진다. 먼저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578실(전용면적 84·119㎡)로 건립된다.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개 동 86실(전용 107·119㎡)로 구성된다.
운정역...
2024년 서울시 예산서에 따르면 신혼부부용 기존주택 매입임대 계획물량은 연간 50호뿐이고, SH가 2024년 공급예정인 신혼부부용 전세임대는 약 500호 정도로 확인됐다. 의회가 제안한 저출생 극복 모델은 기존 공급계획 물량에서 자녀출생가구용 공공임대주택을 4000호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현재 약 2만 호의 공공임대주택이 다양한 대상자에게...
한은 관계자는 “다만 가계 주택대출의 경우 분양·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한은은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에 대해 대체로 강화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호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은 부동산 관련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연체율이 지속됨에 따라...
이렇듯 올해 입주 아파트 공사기간이 길어진 이유는 입주 물량의 91%가 2021년 이후 분양된 영향이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시작된 금리 인상과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자잿값 상승 등이 공사비 인상으로 이어지자, 시공사와 입주 예정자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앞으로는 신축 아파트에 대해 엄격한...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6만 실이 넘는다. 2022년과 2023년은 각각 5만5000실 정도로 줄었지만 2017년에서 2021년까지는 매년 7만 5000가구 안팎에서 10만 가구가량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은 10만9088실로 11만 가구에 육박했다. 2020년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 10만9306가구에 버금가고 2021년(10만6872가구), 2022년(8만7170가구), 2023년(6만8633가구)...
공사비 문제로 사업 기간이 늘어나면 분양가 산정, 입주자모집공고 등 모든 일반분양 일정도 연기된다. 이는 결국 전체 공급량 감소로 연결되는데,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8753가구 줄어든 5만9850가구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공사비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정부의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입주 물량도 줄어드는 상황이다. 지난해 수도권 입주는 15만9609가구였는데 올해는 13만3870가구가 예정돼 있다. 2025년은 11만2579가구로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전셋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3.3㎡당 1857만 원에서 12월 1893만 원까지 높아졌다.
또 지난해부터 청약자의 수도권 선호가 강해지는...
특히 검단 현장에서는 AA13블록과 AA21블록 입주 예정자와 적극적인 소통과 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안전과 품질 확보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정부의 주택공급확대 정책 실현을 위해 3기 신도시 주택 착공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매년 일정량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착공 물량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부산(-0.29%)은 부산진·중구 구축 위주로, 대구(-0.23%)는 입주예정 물량 영향으로 중·달서구 위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국 주택 전셋값은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상승 폭은 줄었다. 전국 전셋값은 0.12% 상승해 전월 대비(0.27%) 상승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46%→0.23%)과 서울(0.43%→0.25%), 지방(0.09%→0.02%)은 모두 상승 폭이 줄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지난해 4만 가구를 넘긴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내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났다. 지난해 수도권 청약 건수 중 80.4%는 10개 지자체에 몰렸다. 경기 화성시(15만1499건)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동대문구(9만1744건), 경기 파주시(8만2243건), 인천 서구(5만73건), 서울 광진구(4만1344건)·성동구(2만8710건)·송파구(2만5783건), 경기...
만일 연내 입주장이 열리면 서울의 올해 입주 물량은 두 배 가량 늘어나게 된다.
입주 시기가 빨라지면 잔금 마련 시기도 앞당겨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 현행법상 최초 입주부터 최소 2년간은 실거주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전세 세입자를 받아 잔금을 치르거나, 매매를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 없다. 최악의 경우 이자가 밀리거나 강제 경매로 넘어가는...
여기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어든 것도 이유로 꼽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1000여 가구로, 작년(3만2000여 가구) 35% 수준으로 급감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월세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월세 수요 일부가 전세 수요로 이동한 점도 전세가 오름세에 영향을 준 요인”이라며 “또한 전세를 준다는 것은 집주인이...
이번에는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393가구가 본 청약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 A 288가구 △84㎡ B 95가구 △84㎡ C 38가구 △115㎡A 109가구 △115㎡B 80가구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단지 앞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인근에는 갈산천, 문화공원(중앙호수공원 예정), 근린공원(예정), 만수산, 용해산 등...
재건축 아파트 첫 입주 시기는 2030년으로 제시됐다.
위축된 민간주택 공급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공공주택 물량은 14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한다. 그린벨트 해제로 신규 택지를 조성하고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수도권 신도시 주택공급 물량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10일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준공 후 미분양 추이와 건설업계의 자구노력, 임대수요 등을 지켜보고 매입물량은 추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구입자가 향후 2년간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전용 85㎡‧6억 원 이하)을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세제 산정시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기존 1주택자가 법 개정 후 1년 내 미분양을 최초 구입하는 경우엔 '1가구·1주택' 특례도 적용한다.
또 기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새해 중견 건설사 청약 물량이 시장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시공능력 16위인 태영건설이 휘청이자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들이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 청약에만 쏠린다. 연말 부동산 PF 부실 사태 확산으로 가뜩이나 매수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 태영 사태까지 겹치면서 중소·나홀로 단지 외면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