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노후화, 인력부족 등의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반월·시화 산단을 방문해 중소·중견수출기업과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벌였다.
안 장관은 “우리 수출의 65.7%(2022년 기준)를 담당하는 산단이 최근 겪고 있는 기반시설 노후화와 인력충원 어려움 해소를 지원해...
현장에 참석한 중견기업인은 “사업 결산, 주주총회 개최 등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정기 세무조사가 겹치면 경영 부담이 크게 가중된다”며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이 한정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시기 조정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구간 신설, 중견기업 기본통계 산출을 위한 과세자료 제공 등...
5년 후면 인력난이 체감된다는 보고가 쏟아지고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에서 추산한 1만 명에 더해 취약지역에 5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본다. 어제 ‘2024년 경제 공동학술대회’에서도 같은 각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의사가 되기까지 통상 10년 세월이 필요하다. 더 늦기 전에 의대...
투자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인들은 ‘자금 조달 애로(58.7%)’, ‘인력난(29.1%)’, ‘인·허가 등 복잡한 행정절차(20.7%)’, ‘노동·고용 규제(19.0%)’, ‘환경 규제(17.9%)’, ‘공장 신·증설 관련 입지 규제(15.6%)’ 등을 투자 저해 요인으로 지목했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는 ‘금융 지원 확대(55.3%)’를 꼽았다. ‘투자·R&D 등...
그러면서 “미국 경제는 인구 증가 둔화에 따른 구조적 노동력 부족에 직면해 있다”며 “인력난이 더 심해지면 미국 경제의 연착륙은 결국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종을 울렸다.
실제로 미국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대퇴직 당시인 2020년 60.2%까지 급락한 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기준 62.5% 수준에 머물러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63%대까지는 올라가지 못한...
일본 대기업 다수, 올해 5% 이상 임금 인상률 검토구직자 희망 시급 평균, 4년 전보다 15.9%↑물가 상승·인력난에 희망 임금 올라마이너스 금리 정상화 위한 마지막 단계
올해 일본의 춘계 노사 협상이 사실상 시작됐다. 경제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임금 인상 여부가 관건인 가운데 일본이 물가·임금·금리 선순환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일본...
올해 특성화고 지원 277억 원…작년 308억 원 대비 감소전체 특성화고 취업률 56% 수준 불과…중기부 지원 특성화고는 76%“산업구조 변화 및 인력난 완화 위해 신기술 등 특화 교육 확대”
정부가 올해 277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특성화고를 지원한다.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신기술 등 특화 교육을...
또 물가 상승, 인력난으로 양식어가 경영난이 커지고, 시설 재투자 여력 부재로 양식장 노후화도 심화하고 있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에 해수부는 세계인이 더 많이 찾는 양식수산물로 발돋움하고, 국민이 더 자주 먹는 수산물 소비환경을 조성하며, 미래첨단산업으로 더 높이 도약하는 양식산업을 구현한다는 '더 많이, 더 자주 먹는 양식수산물, 더 높이...
이어 내수부진(20.7%), 인력난·인건비상승(11.7%)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1월 중 업황BSI(장기평균 75)는 67로 전월에 비해 3p 하락했다. 정보통신업(-8p), 건설업(-5p),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7p) 등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정보통신업은 연말 예산소진을 위한 IT컨설팅 수주효과 소진으로 연초...
무협, 24일 ‘해외 인력 활용 방안’ 보고서 발간해외 인력·우수 인재 유치로 인력난 극복해야안정적 국내 정주 위한 인프라 조성도 필요해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생산 인력 확보는 물론 우수 인재 유치도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글로벌 산업...
경제계는 이날 성명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 법안처리가 지연되고 있음에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이 만성적인 인력난과 재정난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법률의 적용유예를 그동안 수차례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이 사업은 작년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SW 인력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에 인력을 공급하고, 해외 청년과 국제적 교류를 통한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류평가·발표평가의 과정을 거쳐 1개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을 위해 1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운영사는 200명...
기업들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중기 인력난 해소 프로그램이 확대돼야 한다고 본다. IBK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 소도시에서 5개사 중 1개사 이상의 제조 중소기업이 ‘실효성 없는 정부 정책’을 해소되지 않는 인력난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했다.
보고서는 정부의 빈일자리 해소 방안, 비전문 외국인력 신속입국 추진, 전국 48개 신속취업지원TF에서...
#최근 호감 갔던 여자에게 다니는 회사에 대해 얘기해줬다는 중소기업 직장인 A 씨는 갑작스러운 연락 두절에 어리둥절하다는 글을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월급은 대기업 못지않게 받는다는 A 씨는 단지 중소기업에 다닌다는 이유로 차였다는 상실감에 휩싸였다고 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치의 원인이 급여뿐 아니라...
◇중기 인력난은 ‘심각’ 넘어 ‘한계’
39세 이하의 청년층은 진취적인 아이디어와 패기로 기업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일할 시기다. 그런데 중소기업들은 청년층을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코로나19 이후 제조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특히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IBK경제연구소가 제조 중소기업 인력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중소기업 인력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지속적인 국내 생산인구 감소, 열악한 사업장 인력난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내국인 구하지 못한 국내 사업장이 정부로부터 비(非) 전문 외국인 인력 고용 허가받도록 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E-9) 개선 방안을 고용노동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 재고용 연장은 3년인 취업 활동 기간 내...
과학계에서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우주항공 분야의 대규모 인력 채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로 인해 항우연 인력이 대거 우주항공청으로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 원장은 “우주항공청이 이끌고 항우연이 실행하는 구조이지만 아직 리딩기관의 실체가 없기에 필요하다면 항우연이나 타 연구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구축해 주는 게...
경기 용인특례시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하기로 하고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기숙사를 임차해 임차료를 월세로 지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제조)이다.
사업주 명의로 근로자 기숙사를 임차한 경우 기업 한 곳당 5인 이내, 1인당 월 30만 원 한도로 최대...
지난해에도 소상공인들은 원부자재와 재료비 등의 가격 인상(‘힘듦’ 91.3%), 고금리와 대출 상환 도래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89.1%), 소비위축에 따른 매출 하락(88.3%), 에너지 비용(87.6%), 임대료 등 고정비(86.4%), 경쟁 심화(83.5%), 인건비와 인력난(80.0%) 등에 힘겨워했다.
가장 필요한 소상공인 정책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96.3...
보고서는 지난해 기준 약 328만 명(비근로 청년 62만 명, 고령 퇴직자 126만 명, 경력 단절 여성 140만 명 등)으로 추산되는 우리 경제 내 유휴 인력 중 5%만 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되더라도 산업 현장의 인력난 및 생산 인구 감소에 따른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미충원 인원(사업체의 구인에도 채용에 실패한 인원) 규모는 1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