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조사 앞두고 변호인단과 총력 대비 성남지청 주변서 친명계·지지자 등 결집할 듯 '포토라인'에 서서 '야당탄압' 메시지 띄울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10일 검찰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주말 간 변호인단과 함께 검찰 예상 질문 등을 추리는 등 총력 대비에 들어갔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10일...
김용ㆍ정진상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까지 구속된 상황에서 검찰의 칼날이 언제 이 대표를 직접 겨냥할지 당내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 대표의 기소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점점 퍼지고 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검찰이 일단은 무리해서라도 이 대표를 포토라인에 세우려 할 것"이라며 "지금...
(김 씨가) 공동정범이라니, 결론은 이미 정해졌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증거를 철저히 무시한 수사는 김 여사를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모욕을 주고 괴롭히겠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어 유감"이라며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줄줄이 무혐의 결론을 내는 것과 대비된다"고 지적했다.
정치권 사정을 잘 아는 한 변호사도 “민주당은 특검법을 단독 처리해서라도 대장동 특검을 추진할 것이고 어떻게 해서든 조우형을 특검 포토라인에 세우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특검 도입이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앞선 변호사는 “국민 지지에 힘입어 대통령이 선출됐는데 국회에서 만들어진 특검이 그...
그러면서도 "아무 혐의도 없는데 망신 주기 위해서 수사를 한다고 불러서 포토라인에 세우는 건 하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성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대장동 특검에 대해 "이미 (특검을) 요청했다. 여야 협의를 통해서 해야 할 것"이라며 "실체를...
담담한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선 이 지사는 "검찰도 객관적이고 냉정한 입장을 유지해주길 부탁한다"며 "국가기관은 냉정하게 객관적 실체를 드러내고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게 임무인데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은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당부했다.
항소심을 앞두고 변호인을 교체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저를 안타깝게...
이날 김부선은 강용석 변호사를 대동해 경기 분당경찰서 포토라인에 섰다. 김부선 옆에 서 있던 강 변호사는 “오늘 저희는 피고발인 사건 조사에 성실히 응할 생각이지만, 바른미래당에서 이 지사를 고발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선 참고인 신분으로 분당경찰서에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분당서는 이재명이 8년...
포토라인 준비해주시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상대방은 "앞서 언론에 인터뷰하신 바와 같이 9월 10일 오전 10시 출석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김부선은 "000 팀장님께 양해 말씀드렸다"면서 "이재명은 언제 소환하냐"라고 물었다.
앞서 경찰은 김부선이 재출석 데드라인과 일정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경찰에 통보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