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이 배포되는 것을 방치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가 15일 법정에 설 예정이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 6단독 신원일 판사는 15일 오전 10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을 진행한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8월 '카카오그룹'에 대해 음란물 전송을 막거나 삭제할 수 있는 조치를...
하지만, 카카오톡의 승승장구했던 것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카카오톡이 실시간으로 감청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믿을 수 없다며 대규모로 앱을 삭제하고 다른 메신저로 이동하는 일명 ‘사이버 망명’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직접 나서 “카카오톡 실시간 감청은 불가능”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카카오는 최세훈 전 공동대표와 이석우 전 공동대표가 전문 경영에 나서고 있었다. 현재 카카오의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은 최 전 대표는 옛 다음의 대표이사였으며, 이 전 대표는 카카오톡 신화의 원년 멤버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카카오의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온라인서비스...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언론사 디지털 전략 책임자로 자리를 옮긴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석우 전 대표는 다음 달 1일 자로 중앙미디어그룹의 조인스 공동대표 및 중앙일보 디지털전략본부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1992년부터 2년간 중앙일보 기자로 일하다가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앞서 김범수, 이석우최세훈 전 대표 체제에서도 카카오는 대표 개인 집무실을 운영하지 않았다. 임 대표가 카카오의 전통을 따르고 여기에 CXO룸 체제를 도입한 것이다.
임 대표의 이런 공간 전략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빠른 의사결정을 중시하는 카카오의 문화가 반영됐다. 앞서 카카오는 2006년 설립 당시 직급을 없애고 모두가 서로를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
한편 최 CFO는 이날 행사 머리말에서 “지난 4년여간 많은 일을 했던 이석우 전 대표가 곧 회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며 “힘들었다기보다 보람찬 순간이 많았다고 회고했고 모든 동료에게 합심해서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을 만들어주길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마음을 담아 크게 감사드리고 새로운 도전을...
카카오는 12일 진행된 201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4년여간 많은 일을 했던 이석우 전 대표가 곧 회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힘들었다기보다 보람찬 순간이 많았다고 회고했고 모든 동료들에게 합심해서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을 만들어주길 기원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마음을 담아 크게...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사진)가 4년 만에 카카오를 떠난다.
10일 카카오에 따르면 안식 휴가 중이던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판교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오는 14일에 정식 퇴사할 예정이다.
이 대표의 퇴사 결정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사건 사고에 대한 피로감과 조직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박원순, 카톡·카카오페이·카카오스토리 전방위 활용 = 박 시장은 지난 6월 서울시 지방세를 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로 낼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MOU)를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와 체결했다. 여러 기업의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 중 카카오페이를 선택한 것이다.
당시 박 시장은 “핀테크(Fin Tech, 금융+IT 융합) 기반의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을...
검찰은 지난 4일 이석우 전 다음카카오(현 카카오)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다음과의 합병 전 카카오 대표로 있을 당시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그룹을 통해 유포된 음란물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란다.
카카오가 서비스 내 음란물 유통을 막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하고 있지만 완벽히 차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4일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온라인서비스 제공)로 이석우(50•사진) 다음카카오 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에 카카오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서비스 내 음란물 유통을 막기 위해 사업자로서 가능한 모든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통해 무죄 판결을...
5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 4일 음란물 유포를 막기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온라인서비스 제공)로 이석우(50) 다음카카오 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전 대표가 처음 수사를 받게 된 것은 지난해 12월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으면서부터다. 당시 경찰은 그가 다음과...
5일 업계에 따르면 이석우 전 다음카카오 대표는 자사 서비스 내 아동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전날 기소됐습니다.
◆ 구글 "갤럭시 S6 엣지 심각한 보안결함 11건…해결 8건"
구글이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6 엣지에서 심각한 보안결함 11건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3개월 여 전에 이를 통보받고 이 중 가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4일 음란물 유포를 막기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온라인서비스 제공)로 이석우(50) 다음카카오 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전 대표는 다음과의 합병 전 카카오 대표로 있을 당시 ‘카카오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사전에 전송을 막거나 삭제할 수 있는 조치를 제대로 하지...
다음카카오
이석우 다음카카오 전 대표가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이 전 대표는 음란물 전송차단 및 삭제조치가 미흡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4일 관련업계와 수원지검 성남지청 등에 따르면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온라인서비스 제공)로 이석우(사진ㆍ50) 다음카카오 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2007년부터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해외 도박, 이석우 전 공동대표의 세금탈루 의혹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 의혹들은 지난 국감에서도 이슈가 됐다. 지난 12일에는 김범수 의장의 도박 의혹이 제대로 수면 위로 올랐다. 이날 김범수 의장이 미국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작년 10월 감청·사찰 논란으로 이용자들이 잇따라 카카오톡을 떠나자, 이석우 전 다음카카오(현 카카오) 공동대표는 감청영장 불응이라는 초강수로 사태 진화에 나섰다.
그는 지난해 10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7일부터 감청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응하지 않겠다”며 “감청요구에 불응한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면 그...
감청 권한을 남용할 소지가 완전히 차단된 것은 아닌 만큼 남용 가능성을 카카오와 검찰 모두 지속적으로 경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이밖에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가 작년 10월 처벌을 받더라도 감청에 불응하겠다고 밝힌 후 변화된 입장이 카카오가 아닌 김 검찰총장을 통해 먼저 알려진 것은 카카오톡의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