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유엔 긴급 특별총회에서 러시아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반대 목소리를 냈다.
리선권 북한 외무상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미국과 서방이 주도한 이번 결의 채택은 아무런 과학적 근거나 법률적 타당성도 없이 편견적이고 일방적인 정치적 목적을 노린 부당한 행위"라고...
우린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저지하기 위해 당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자리를 노리고 있다. 자위대의 헌법 명시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노리는 일본이 계속 우크라이나 사태에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게다가 우린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대러 제재 동참에 미온적이었다가 미국의 대러 수출통제 적용 면제...
최지현 수석부대변인 "러시아의 학살 정황 반인도적 행위"학살 정황 드러나면서 러시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 정지 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8일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의 학살...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엔총회는 긴급 특별총회를 열고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93표로 가결했다.
회원국 총 193개국 중 175개국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기권표 58개국을 제외한 유효표 중 이사국 자격 정지 가결에 필요한 3분의 2가 넘는 93표의 찬성표가 나왔다. 한국은 찬성했다. 러시아와 중국...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부차에서 벌인 만행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러시아를 상임이사국에서 퇴출할 것을 요구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며 “이는 국제질서에 대한 가장 큰 도전으로, 유엔헌장의 원칙에 입각한 진지한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회부가 필요한 모든 절차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거부할 것이다. 중국 역시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무슬림 탄압을 고려, 인권 침해에 책임을 부과하는 모든 노력을 무산시킬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중국의 무슬림 탄압을 집단학살로 규정했다.
러시아의 잔혹함에 국제사회가 분노하고 있지만 서방의 추가 제재...
대표단은 양국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선거 협조 등 국제항공 사회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001년 이사국으로 최초 진출 현재 7연임 중에 있으며 올해 제41차 총회 시 이사국 선거에서 8연임 추진 중이다.
황성규 차관은 “이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고위급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미국 프랑스 등 대북 제재 강화 주장...중국·러, 신중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5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와 관련해 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논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추가 제재에 반대하고 있어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 제재 강화 조치가 나올지는 불투명하다....
이번 회의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포함해 알바니아와 아일랜드, 노르웨이 등 6개국이 북한 ICBM 발사 논의를 위해 소집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2시 34분께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ICBM 1발을 동해 상으로 고각 발사했다. 북한은 2018년 4월 자발적으로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를...
중국은 지난달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 상정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결의안 표결 당시 기권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 중 기권한 3개국 중 하나였다. 당시 결의안은 러시아의 비토로 채택이 불발됐는데 중국은 거부권을 지닌 상임이사회 5개국에 속해 있다.
당시 중국이 거부권이 아닌 기권을 택하면서 러시아와의 관계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유엔 상임이사국이며 P5+1협상단 국가인 러시아가 오히려 서방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이란 핵합의 타결을 조율하고 있다는 것이다. 11일 호세프 보렐(Josep Borrell)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란 핵협상의 일시 중지가 필요한 상황임을 논평하며, 이는 외부요인 즉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임을 지적하였다. 이란 국영방송사 IRNA 또한 핵협상 중단이 러시아로 인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을 노리는 일본에 북한이 “해괴한 짓거리를 한다. 후안무치하다”는 등 맹비난했다.
20일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정치 난쟁이의 거인 흉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섬나라 족속들의 야욕이 남의 영토를 다시 넘보는 것으로 모자라 유엔 상임이사국 무대에까지 올라가 보려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일본을 평했다....
시 주석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서 우리는 중미 관계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라며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평온을 위해 노력해야 할 국제적 책임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해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다. 지난해 11월15일 첫 화상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4개월 만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차원 대응체계 구축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러시아를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서 끌어내리는 결의안을 내놨다.
먼저 민주당은 이용빈 의원을 비롯한 66명 의원들이 이날 ‘우크라이나와의 회복적 동행을 위한 의원 모임’을 결성하고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적 입장에 따른 다른 목소리 대신 펴화 회복과 인도주의적 연대...
이날 유엔 긴급특별 총회는 지난달 2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철군을 요구하는 안보리 결의안 채택을 시도했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 막힌 이후 추진됐다.
결의안이 채택된 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유엔총회의 메시지는 아주 분명하다"면서 "러시아는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적대 행위를...
그는 “한 국가의 주권과 영토를 존중해야 한다는 게 유엔 헌장인데 무려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인 러시아가 무력침공을 한 것을 놀랍게 생각하고 규탄에 마지않는다. 철군하고 외교적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시장경제질서 훼손뿐 아니라 국제경제에 위해를 가하고 유엔 헌장을 위반한 행위에 국제사회가 공조해 원상복구하도록 하는 행동에 함께...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기 위한 긴급특별총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보리는 이날 회의에서 긴급특별총회 소집을 위한 안건을 처리하고 총회 당일 러시아 규탄 결의안 채택을 위한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러시아 규탄 결의안은 안보리에서 표결에 부쳐졌지만, 상임이사국...
미국 "유엔 헌장과 책임 비토할 수 없다" 비난
러시아가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비토했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유엔 안보리에 상정된 결의안에 15개 이사국 가운데 11개국이 찬성, 1개국 반대, 3개국이 기권했다. 러시아가 반대했고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가 기권했다.
안보리 결의는 15개...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10만 명이 넘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불안정한 다른 불안정한 행위에도 관여하고 있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명백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안보리 이사국은 이 사실을 직시하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국제질서의 핵심 의무와 원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