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ISO 회원국과 양자 회의, 외교부 등과 협업 등을 통해 활발한 선거운동을 벌인 결과, ISO의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국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이 2024~26년까지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ISO의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례 회의에서 한국은 ISO와 공여 약정...
윤 대통령은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만나 "내년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 양국이 공통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제안했다. 비오 대통령은 한국이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의 시 청사 건립을 지원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교육 등의 분야에서 양국...
이어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의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스위스와 2024년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핵 문제 등 주요 이슈와 관련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르세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올해 1월 다보스포럼 참석 계기에 취리히 공과대학을 방문해...
기조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대한민국 평화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실존적인 위협일 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개혁 필요성도 언급했다. 러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북한에 무기·군수품 지원까지 받는 데 대한...
그러면서 "우리가 내년부터 활동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제의 상당수가 이들 지역 정세와 관계된 것"이라며 "이들과 만남을 통해 안보리 이사국이자 글로벌 책임 국가, 기역 국가로서 활동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 방문 기간 수교 이래 처음으로 8개 국가와 정상회담도 한다. 김 차장은 이에 대해 "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한국이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와 안보에 있어서도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책임 있게 행동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거래에 대한 국제 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하는 데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제재 리스트를...
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이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국제사회의 평화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글로벌 최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기여 계획도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그간 유엔에서 한국 정부의 활동과 기여에 사의를 표한 뒤 "한국의 안보리...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날 연설에서 국제 연대의 확대 및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엔 안보리를 포함해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확대를 촉구했다. 그는 “우리의 미래는 여러분의 미래와 묶여 있으며, 어떤 나라도 오늘날의 도전을 혼자 감당할 수 없다”며 “지난해 제안했듯 미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및 비상임이사국 확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나는 2022∼2023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평화 안보 분야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라며 내년에 처음으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쿠포아도 대통령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자동차, 수산업 등 분야에 한국의 여러 기업이 진출해 가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부탁했고, 오 시장 또한 항공 관련 탄소배출 저감 정책을 지방정부가 직접 관여하지는 않지만 ICAO의 의지와 노력에 지지와 동의를 보낸다고 답했다.
한편 ICAO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민간항공 항공기술·운송·시설 등의 발전·증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한국은 1952년 12월 가입해 2001년 처음 이사국에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참여 중이다.
파벨 대통령은 한국의 2024~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도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4박 6일간 미국 뉴욕 방문 동안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 차원의 양자 외교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러 군사 협력에 대한 메시지를 내는 한편...
윤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과 2024~2025년 임기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활동 계획과 의지도 설명할 예정이다.
그간 윤 대통령은 여러 차례 다자 외교 무대에서 '글로벌 격차 해소'와 관련 ▲기후변화 ▲디지털 기술 ▲개발협력 등 분야별 지원을 약속했다. 취임 후 여러...
이사회 결의안과 다른 국제 제재를 위반하는 불법적이고 부당한 행위"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국제 사회가 그러한 북러의 행동에 대해 더욱 공고하게 단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연설 주제와 관련해 "2024∼2025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리 기능이 완전히 마비됐다. 러시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를 계기로 군사 협력을 도모하면서 스스로 만든 대북 제재를 깨트릴 조짐까지 보인다.
한 개발도상국 외교관은 “유엔을 장악한 국가들이 개혁에 나서지 않는다면 중국을 포함해 유엔 체제 외부에서 대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을...
이들은 "북한과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와 각종 국제 제재가 부과하고 있는 무기 거래 및 군사 협력 금지 의무를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 준수에 대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는 점을 강조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우리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브리핑에서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글로벌 개발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공적 개발 원조 확대, 기후 취약국들의 청정에너지 전환 지원, 디지털 기술 혜택을 전 세계 시민이 누리는 데 있어서 책임 있는 역할, 2024-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문제에 관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것...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한국 정부 기여 방안', '2024-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활동 계획 및 의지' 등을 밝힐 예정이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후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불가리아, 그리스 등과 양자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뉴욕 방문 넷째 날인 21일, 뉴욕대에서...
있으며, 우리도 이와 관련해 주의를 기울이면서 논의 중이다”며 “다만 김 위원장을 위해 계획된 일정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방러 결과를 결산하기엔 시기상조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과 무기 거래 및 군사 기술 지원을 전면 금지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이미 제재 부과에 찬성한 바 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국제 안보질서의 근간이던 안보리 체제도 흔들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미국 등과 대치하면서도 북한의 도발을 번번이 감싸며 추가 제재에 반대해왔다. 그러면서 이젠 기존 제재까지 허무는 최전방에 설 것으로 관측된다.
김 위원장의 러시아...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중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언급했다. 북한이 러시아와 협력하는 상황에 있어, 중국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대통령실도 같은 날 “유엔 제재를 받는 북한과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많은 국가가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