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적으로 로봇수요가 가장 높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 경쟁력은 뒤처져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4차산업의 핵심 분야 로봇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선 사소한 기존 규제들로부터 해방할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5일 '글로벌 로봇산업 현황과 한국의 위치'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물류 시장 선점을 위한 영토 확장과 더불어 AI·로봇 기반 첨단 기술을 앞세워 스마트 물류 자동화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2일 롯데택배에 따르면, 올 초 진천 택배 메가허브 터미널 준공을 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했다.
롯데택배는 해당 허브터미널을 3000억 원을 들여 축구장 23개 크기의 메머드급으로 조성했다.
진천 허브터미널은 지상 3층...
최근 철강업계가 고위험·고강도 작업에 로봇을 투입하고, 직원들의 업무 향상을 높이기 위해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산재 사고로 취약한 업종인 만큼 더욱 안전관리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다.
2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하고, 임직원 업무 효율 향상 및 업무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서비스로봇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서울아산병원 신관 1층 어린이병원과 4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올해 7월 출시한 대면방역로봇을 각각 한 대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로봇은 병원 내 공기 질 개선과 각종 유해균 및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방역작업을 수행한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
피킹ㆍ포장 프로세스에 로봇 적용, 군포ㆍ이천 센터 최근 오픈택배 처리능력 35%ㆍ생산성 55% 향상 '유연한 자동화' 지향
“계속해서 새로운 자동화 솔루션이 등장하는 산업발전 속도에 발맞춰, 멀게만 느껴지는 완전 자동화 센터의 구현이 예상보다 빠르게 실현될 것이다.”
CJ대한통운의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도입을 주도해온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
26일 택배 및 물류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물류 계열사 현대무벡스는 AI(인공지능)ㆍ로봇을 앞세워 스마트 물류자동화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날 현대무벡스는 AIㆍ로보틱스 신생기업 씨메스와 인천 청라R&D센터에서 ‘스마트물류 AIㆍ로봇솔루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씨메스는 3D 비전(3차원 영상인식) 로봇솔루션 기반 비정형...
현대로템은 오는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대테러 작전용 다족 보행 로봇을 개발에 착수했다.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 임무장비 및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신속연구개발사업이다.
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야지의 험로 및 장애물 구간에서도...
양측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위험지역 원격작업 로봇 지능화 연구, 영상인식 기반 CCTV 재해예방 기술 개발, 계산과학을 통한 전고체 전지용 신물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는 전고체전지 에너지밀도 개선, 나트륨 이온전지의 양극재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의 경쟁력을 강화키로 협의했다.
또 '수소...
현대로템이 국내 처음으로 군용 다족보행로봇 개발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전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주관으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신속연구개발사업 최초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현대로템은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 임무장비...
주요 협업내용은 △스마트풀필먼트 운영프로세스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친환경 도심배송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물류로봇기반 자동창고 무인솔루션 시스템 검증 △이동형 풀필먼트 운영 및 온라인 주문관리 등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해당 기업들은 시범사업 후 AI, 물류로봇과 자율주행기반 배송서비스 등...
전자BG는 하이엔드 제품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관리 강화를 통해 실적 호조를 이끌었고, 특히 수소드론·물류 자동화·협동로봇 등 신사업 분야에서 성장세가 뚜렷했다.
DMI 관계자는 "앞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수소드론이 요구조자를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인근 해안 경비대에 연락을 취하는 솔루션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수소드론이 가진...
한 철강업계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아직도 사망사고 많은 상황이어서 기업들도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가장 중요하게 느끼고 있다”며 “최근 들어서는 고위험, 고강도 산업현장에는 AI 로봇으로 대체해, 산업현장을 바꿔보려는 노력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물류자동화, 협동로봇, 수소드론 등 신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 3조 8347억 원, 영업이익 3283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대형 EPC 프로젝트의 매출 증가와 자회사의 호실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0%, 영업이익은 45.9%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전년...
CJ대한통운은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근력 보조 ‘웨어러블 슈트’를 공동으로 개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첫 프로토타입 제작 이후 지속적인 현장 테스트를 통해 2차례 개량된 버전을 제작했으며, 조만간 물류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웨어러블 슈트는 의류처럼 작업자가 몸에 입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로봇 기술로 현재...
참여 스타트업은 △가우스랩(디지털트윈 기술) △볼트윈(AI기반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세이프틱스(협동로봇 안전 시뮬레이션 기술) △카본벨류(CCS(이산화탄소포집) 기술) △파이퀀트(유해가스 농도 측정 기술)다.
5개 스타트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조선해양 분야 적용을 위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화 추진을 위한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CJ대한통운의 풍부한 데이터 역량과 기아의 모빌리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송상품을 싣고 배송기사를 따라다니는 배송로봇, 배송전용 전동 디바이스, 자율주행차량 등 모빌리티 혁명을 선도할 시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된다.
친환경 전기트럭 전환을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CJ대한통운은 배송 화물차량을 전기트럭인 기아 봉고III EV로 전환하는데 기아와...
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통해 28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두산 ESG보고서는 두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두산은 ESG경영 핵심과제 선정하고 이행 진척도를 점검하는 협의기구인 ESG위원회(위원장 문홍성 대표이사)를 운영하고 있다. ESG 관리 영역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개 분과로 나누고, 그 아래에...
"군포 풀필먼트센터에는 사람보다 로봇이 더 많습니다. 기존 사람이 했던 일들을 대부분 AGV(로봇)이 모든 업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검수에 검수를 거쳐 진행하다 보니 로봇이 실수할 확률은 0.01%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찾은 경기도 군포에 있는 CJ대한통운 군포스마트 풀필먼트센터 조주형 센터장은 첨단기술이 도입된 해당 센터에...
이어 "현재 많은 기업과 이미 MOU 체결 등 협력사업을 논의,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우아한 형제들'과의 협력 사업은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스스로 탑승해 원하는 층,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기술이었다면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은 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에는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AI)과 로봇 등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그는 특히 “현재 높은 환율 수준이 미국 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부담 요인이지만 장기적으로 환율은 국내 투자자에게 변동성을 줄여주는 완충재 역할을 한다”고 했다.
최근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우주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는 “5년 전에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