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숨 막히는 막판 살얼음판 경쟁을 월드컵 본선의 역사를 장식할 드라마로 평가했다.
통신은 "한국이 다득점에 우위를 주는 동률 배제원칙(타이브레이커)으로 16강에 진출해 우루과이를 조 3위(탈락)로 밀어낸 것은 월드컵 92년 역사에서 가장 격정적으로 마감된 조별리그 가운데 하나"라고 해설했다.
그러면서 "우루과이와...
가나는 3일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루과이에 0-2로 패배했다.
H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가나 대표팀과 응원단은 아쉬움보다는 후련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가나 응원단은 ‘코리아’를 연호하거나 우루과이 선수들을 향해 ‘집으로 돌아가라’며 야유를 퍼부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과 황희찬의 합작으로 완성된 역전 골로 포르투갈을 꺾었다. 가나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2점만 내주고 패하면서 벤투호는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그러나 이들은 카메룬이 브라질을 상대로 1대 0 승리를 거둘 것은 내다보지 못했다. 결국 상금 300만 원은 16강 승부예측으로 재차 이월됐다.
같은 시각 동시에 치러진 같은 조 우루과이와 가나가 2-0으로 결착 나면서 우리나라는 1승 1무 1패로 우루과이와 승점 동률이었으나 다득점으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규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가나전 때도 인터뷰했는데 그때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꼭 포르투갈을 이기자고 준비했는데 꿈이 이뤄져 행복하다. 오늘은 몸싸움이나 헤딩...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한국에 1골 차이로 탈락한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심판 판정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우루과이는 3일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나를 2-0으로 꺾었다.
1승 1무 1패로 한국과 승점 동률이자 골 득실도 같았던 우루과이는 다득점에서...
같은 시간 경기가 진행된 우루과이는 이날 가나에 2-0으로 승리하며 1승 1무 1패(승점 4)로 한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날 패배한 가나는 1승 2패(승점 3)로 조 4위로 내려앉았다.
우루과이전에서 벤투 감독이 퇴장을 당한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벤투 감독 없이 경기에 나섰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한국은 전방에 손흥민...
이 경기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포르투갈(2승 1패·승점 6)에 이어 H조 2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경기가 진행 중인 우루과이는 이날 가나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경기가 이대로 종료되면 우루과이는 한국과 함께 1승 1무 1패(승점 4)로 승점도 같고 골득실도 동률이 됐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앞선다.
이어 가나가 1승 1패(승점 3), 한국과 우루과이가 나란히 1무 1패(승점 1)로 3, 4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한 뒤,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만일 한국이 포르투갈전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16강 진출이 불가능해진다.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하더라도,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는다면 가나가 2위로 16강에...
이어 가나가 1승 1패(승점 3), 한국과 우루과이가 나란히 1무 1패(승점 1)로 3, 4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한 뒤,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만일 한국이 포르투갈전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16강 진출이 불가능해진다.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하더라도,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는다면 가나가 2위로...
남은 한 장의 16강 진출 카드를 놓고 한국(1무 1패·승점 1), 우루과이(1무 1패·승점 1), 가나(1승 1패·승점 3)가 마지막 일전을 겨룬다.
피파랭킹 9위의 포르투갈과 28위의 한국은 역대 단 한 차례 A매치 경기를 치렀는데 한국이 이겼다. 바로 20년 전 '2002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박지성의 결승골로 한국이 1-0으로 포르투갈을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벤투...
이강인은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활약했다.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 투입한 것은 지난해 3월 한일전(0-3 패) 이후 처음이다.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은 이번에도 선발 출격한다. 공격 2선 좌우에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된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책임지며 포백 수비라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