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 외교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던 같은 해 9월 67%로 임기 중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의 집권 4년 차 시점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수치기도 하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에 이은 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로 2014년 7월초 지지율이 4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같은 해 말에는‘비선 개입 의혹 문건’...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지만 안대희, 문창극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사의표명 60일 만에 다시 유임됐다. 이완구 총리가 올 때까지 721일의 임기를 보냈다.
이완구 총리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2개월 만에 낙마했다. 황교안 3대 총리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장까지 지냈고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에...
데다 외교부에서도 한일관계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선처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앞서 지난해 8월 3일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에 게시한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정윤회씨와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두...
우리측 대표엔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의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측에서는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협상 대표로 나온다.
하지만 현재 한일 양측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근본적 인식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도 관건이다.
일본 측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북측 수석대표인 전 부국장은 992년 사망한 전인철 당시 북한 외교부 부부장의 아들로 2대째 대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평통 서기국 참사와 내각사무국 과장, 조평통 서기국 부장 등을 역임한 전 부국장은 2002년 제2차 금강산관광 당국회담과 제12∼21차 남북 장관급 회담, 2007년 남북총리회담 등에 북측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 직후 이뤄진 '관피아' 수사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특수통 출신 총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대형 기획수사는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이다.
철도와 통신 분야 민관유착과 포스코, 자원외교 개발 비리수사 등 대표적인 사건들이 모두 청와대 발로 시작됐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특히 포스코 비리 수사의 경우 6개월이 넘게...
◆ 새 국토장관 강호인·해수장관 김영석…외교수석 김규현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차관을 내정했습니다. 또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는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을,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을 임명하고, 6개 부처의 차관 교체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 이산가족들 오늘...
이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은 우리사회 기득권 세력의 옹호자일 뿐 아니라 그들 자신이 수구기득권 세력"이라며 "4대강과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에서 보듯이 권력을 독점해 국부를 탕진하고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데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서는 "야당다운 패기와 기상을 잃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4대강과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에서 보듯이 권력을 독점해 국부를 탕진하고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불통의 정치를 고집하고, 잘못된 노동개혁으로 불안정한 노동조건을 더욱 악화시키며, 걸핏하면 정치적 반대자를 종북으로 몰고 수시로 국민을 겁박하는 등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다수 국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는 관심도 능력도...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54%로 나타나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정적 평가는 38%, 유보 8%였다.
긍정적 평가를 내린 평가자의 36%가 ‘대북·안보 정책’을, 17%가 ‘외교·국제 관계’를 이유로...
검찰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직후 이뤄진 이른바 '관피아' 비리와 각종 국책연구기관의 공적자금 유용 등 공공부문 수사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반면 올해 대표적인 특수수사였던 포스코 비자금 수사와 자원외교 비리 수사에서는 장기간 수사를 벌였음에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2연평해전의 아픔을 인식시키고, 애국심을 고취시킨 ‘연평해전’, 용산 참사 등 사회 소수자의 억울함을 신랄하게 짚어낸 ‘소수의견’처럼 영화가 가지는 사회적 파급력은 입증됐다. ‘귀향’이라는 영화가 그려낼 참혹했던 시대상은 그 자체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외침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그런데 ‘귀향’의 개봉이 투자배급사를 찾지 못해 난항을...
전 대통령 때인 지난 1996년 시작돼 매년 이뤄졌으며, 대통령 또는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청와대 방문 행사도 진행돼왔다.
박 대통령 취임 첫 해인 2013년에는 비서실장 주재로 행사가 열렸고,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개최되지 않았다.
행사에는 이북도민 외에도 행정자치부·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과 청와대 정무·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 정부 ‘대지진’ 네팔에 긴급구호대 파견
현지 사망자 2800명 넘어… 한국기업 피해는 미확인
정부가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벌어진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긴급구호대를 파견키로 했다. 외교부 오영주 개발협력국장은 27일 오전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의 과장급 인사들과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 [데이터뉴스]...
정부가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벌어진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긴급구호대를 파견키로 했다.
외교부 오영주 개발협력국장은 27일 오전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과장급 인사들과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여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과 함께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 현황 파악, 부상자...
"네팔 강진 사망자 1457명" 80년만의 최악 참사....한국인 2명 부상
네팔에서 25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9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이 넘어섰다.
아직 사상자 집계가 초기 단계인데다 도시 곳곳의 무너진 건물에 상당수 주민이 여전히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져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또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등 네팔과...
세일즈 외교가 한시라도 급박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순방의 당위성에 이견이 없다. 오히려 국민 모두가 해외순방에 나선 경제사절단에 ‘파이팅’으로 힘을 북돋아줘 돌아올 때 성과물을 가득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출국 시점에 묘하게 엉킨 정치권의 갈등이 이번 순방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아쉽고 야속할 뿐이다.
세월호 참사의...
지중해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수백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탈리아 정부는 최대 100만명의 난민이 유럽으로 향하려 한다면서 유럽연합(EU)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지난 주말 리비아 해안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70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난 데 이어 이날도 총 450명이 승선한 난민선 2척이...
반면 JTBC '썰전'은 대부분 정치관련 주제 토크로 구성돼 결방하지 않았다.
이날'썰전'에서는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 공개와 함께 성완종 리스트 및 MB정부 자원외교 비리 수사 논란, 세월호 참사 1주기 국민 시선, 일명 어묵 사건 네티즌 고소한 박지웅 변호사가 밝힌 소송 뒷이야기, 조응천 전 비서관 해물요리식당 '별주부' 오픈 비화가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