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관계자는 “이번 임상 시험 결과를 통해 아이진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EG-COVID가 부작용 없이 안전하며 인체 내에서 백신의 기능이 잘 작동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면서 “이는 호주에서 진행 중인 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전용 대응 백신(EG-COVARo)의 부스터 임상 결과 및 임상 진입을 앞둔 다가백신 개발이 성공 가능성을...
각국의 공중보건 당국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해 30가지 이상의 돌연변이를 가진 고도로 변이한 BA.2.86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전 코로나19 예방접종 또는 감염으로 생성된 보호 면역을 돌파할 수 있는 잠재성으로 인해 일부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는...
피롤라는 오미크론 변이에 의해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30여 개나 많아 처음 발견했을 당시 면역 회피 능력과 확산 가능성이 우려됐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파이크 단백질이 기존 변이보다 많다면 그만큼 감염이 더 쉽다는 의미다.
한편 코로나19 전수감시 마지막주인 지난달 27~31일...
셀리드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다가백신, 자궁경부암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C’, 두경부암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E6E7’ 등의 연구·개발(R&D) 및 임상시험에 활용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7월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WHO는 지난 18일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인 BA.2.86를 감시대상에 추가했다. ‘피롤라’란 별명이 붙은 BA.2.86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 개 더 많은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무기로 여기에 변형이 많을수록 기존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크다.
질병청은 “이전 오미크론 유행 시기 대비 낮은 치명률과 축적된 의료대응 역량을 고려 시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나, 최근 확진자의 빠른 증가세 및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관측했다.
위험요소는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 발생, 격리 의무 해제에 따른 유증상자 검사 회피, 여름철 냉방 시 환기...
셀리드는 오미크론 전용 코로나19 백신(AdCLD-CoV19-1 OMI)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1일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 3상은 코로나19 예방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COVID-19에 의한 격리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국내를 포함한 베트남 등 해외 국가에서 진행한다. 화이자의 ‘코미나티2주’...
아이진은 호주에서 ‘이지-코비드(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의 추가접종(부스터샷)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mRNA 기반 백신으로, 양이온성 리포좀 전달체 플랫폼 기술이 쓰였다. 기존 mRNA 백신의 전달체인 지질 나노입자(LNP)와 달리 심근염이나 전신과도면역반응, 혈액응고 등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이번...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 예방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의 면역원성과 부스터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기존 승인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지-코비드 400㎍과 800㎍ 및 이지-코바로 800㎍을 각각 3주 간격으로 2회 추가접종했을 때 항체가...
셀리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이번 임상은 이미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에 의한 격리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다국가, 다기관, 관찰자 눈가림, 무작위배정, 활성대조 설계로 국내외 기관에서...
자궁경부암 백신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것으로 평가받는다”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의 임상 1/2상의 연장 연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한 중화항체 면역반응을 확인했다. 최근에는 XBB 세부 변이 및 BN.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능 연구를 추가 진행, 상반기 중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8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부스터샷 백신 임상시험을 국내 최초로 승인받았다. 현재 임상 2상 대상자 300명의 모집과 투여를 완료하고 3상 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범용 다가백신을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하면 각종 국가적,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 산업 선진국으로서의 국가 이미지 제고에...
이어 “지난해 3월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할 때 방역대응체계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의원급의료기관이 본격적으로 비대면진료를 실시하며 코로나 극복에 큰 기여를 했다. 만성질환자가 비대면진료를 통해 처방받은 경우 입원율, 수술률도 감소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와 큰 틀에서 재진환자 중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진행하자는 합의가...
지금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2가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으며 2차례의 대유행을 거치면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늘어 격리 기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격리 기간을 3일로 단축하는 방안도 나왔지만, 이는 아직 무리라는 의견이 대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의 부스터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향후 진행될 해외 부스터 2a 임상에서는 기존의 EG-COVID와 함께 EG-COVARo군을 추가해 인체에서 유의미한 부스터 효능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임상 계획을 수정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EG-COVID’의 해외 부스터 임상 1상은 고용량 투여군의 4주차 데이터에서...
화이자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맞춰 2가 백신을 만들어 국내에 공급했다. 또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까지 개발하면서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한국화이자도 매출 3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해 화이자는 실적 신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매출은 1003억 달러(약 132조 원)로 연매출 1000억 달러를 넘긴 것은...
오미크론에 대한 효능은 물론 롱코비드 효능까지 확인돼 국내 허가심사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내 허가를 획득하면 일동제약이 단계적인 기술이전을 거쳐 제조·판매하게 된다.
현대바이오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의 임상 2상 환자 300명에 대한 투약을 완료하고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연구자 임상을 통해...
인구 고령화 추세에 코로나19 변이가 확산한 영향이다. 조사망률(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은 7.3명으로, 전년보다 1.1명 증가했다. 월별 사망자 수 비중을 보면,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달했던 3월(12.0%)에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사망자 수는 3월(68.0%), 4월(46.3%)에 크게 증가했다. 연령별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80대(2만6400명·23.4%), 90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