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회장은 지난 3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대통령 업무보고에 참석해 “선진국 지수 편입을 목표로 해서 추가적인 걸림돌 제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면 외환시장 개설, 외국환 업무와 공매도 제도의 개선, 야간 및 휴일 주식 파생시장 개설을 통해서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선진국 지수에 편입할 수 있도록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손 이사장은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맛있고 좋은 음식이라고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체하기 마련”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손 이사장은 “우리는 양적으로는 세계 10위의 경제성장을 했고, 몸집은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지만 질적으로는 아직 여전히 미성숙한 개도국 시장 청소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 아닌가...
청와대 영빈관, 금융위원회 신년 업무보고"소유 분산 스튜어드십, 공정하고 투명해야""금융산업의 선진화·국제화에 나서 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은행은 국방보다도 더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다. 그만큼 투명한 거버넌스(governance)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신년...
금융위원회는 3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상반기에 연구용역을 거쳐, 작년 하반기에 제도화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은 2020년 4월부터 2개 사업자가 규제 샌드박스를 지정받아 테스트 중이다. 금융위는 1차 샌드박스 기간 동안 거래편의성·결제안정성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으나 투자자 보호...
금융위는 3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제재 실효성 제고를 위해 증권거래 제한, 상장사 임원선임 제한의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자본시장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금융위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것과 달리 조치수단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수사·소송 기간이 평균 2...
금융위원회는 3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유관기관, 금융지주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자본시장 선진화 나서…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등
금융위는 외국인의 투자 문턱을 낮춰...
30일 금융위원회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 정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앞선 27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업무보고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전 브리핑을 열고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우리 금융시장은 대내외 불안요인에도 50조 원 플러스알파(α)의 적극적 시장 안정조치와 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의...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통일부 신년 업무보고에서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통일은 준비해야 되는 일이며 그냥 되는 일이 아니"라며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준비된 경우에만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북한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ㆍ행정안전부ㆍ국가보훈처ㆍ인사혁신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각 부처가) 서로 공통되는 부분은 적은 것 같고 고민도...
김은혜 용산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법무부·공정거래위원회·법제처 업무보고 마무리발언에서 “외투기업이 우리 기업의 지분을 취득하고 국내에 투자하는 데 지장이 되는 제도들은 발전된 나라들을 보며 바꿔 달라”고 주문했다.
외투기업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 투자 자본 5000만 원 이상을 보유하면서...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법무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면서 “국민 일상을 망가뜨리는 조직폭력 및 민생침해 범죄를 엄단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사실상 ‘범죄와의 전쟁’ 선포다.
이를 위해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안에 전국 18개 지방검찰청에 검‧경 수사협의체를 구축하고, 폭력조직 정보‧데이터베이스(DB)를 공유해 조직폭력...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법제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회사가 조그만 기업일 때는 그냥 돈 벌기 위해 열심히 이것저것 안 가리고 하면 되지만, 기업이 커지고 직원 수가 많아지고 거래처가 늘고 해외 부문도 많이 연계되면 그런 식으로 움직이면 안...
법무부는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법무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이 자리에서 “부처‧기관 간 협업으로 마약범죄를 집중 단속할 것”이라며 “전염병처럼 퍼지는 마약의 확산을 막고 마약청정국 지위를 다시 회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수사팀별 각각 마약전담검사, 마약수사관 10...
이는 윤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북한 도발 수위가 높아진다는 전제로 전술핵 재배치나 자체 핵 보유 추진 여지를 남긴 데서 비롯됐다. 이에 한미 정부 양측 모두 즉시 핵무장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전술핵을 배치하거나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 우리 과학기술로 더 이른 시일 내 핵무기를...
한샘은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샘 아너스클럽’ 1기 발족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아너스클럽은 우수 대리점을 발굴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아너스클럽 1기에선 최상위 대리점인 ‘HH1(Hanssem Honors 1)’ 6개와 우수 대리점인 ‘HH2’ 단계 22개 등 총 28개 대리점을 선정했다. HH1에는 서울 ‘방배대리점’을 비롯해 서초구 ‘현후디자인’, 전주...
윤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북한 도발 수위가 높아진다는 전제를 달며 “대한민국이 전술핵을 배치하거나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 우리 과학기술로 더 이른 시일 내 핵무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국 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라는 점을 강조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윤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북핵 문제가 심각해져 대한민국이 전술핵을 배치한다든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며 “우리 과학기술로 더 빠른 시일 내 우리도 (핵무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핵 위협이 심화된다거나 북한의 도발이 더 심각해진 상황이...
윤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우리의 방역정책은 어디까지나 과학적 근거에 의한 자국민 보호 문제인 만큼 우리 입장을 잘 설명해 달라”고 지시한 이튿날 유감 표명에 나선 것이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과거 중국에 대한 방역조치는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따라 취해진...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일본도 이제 머리 위로 (북한의) IRBM(중거리 탄도미사일)이 날아다니니까 방위비를 증액하고, 소위 '반격' 개념을 국방계획에 집어넣기로 하지 않았느냐"면서 "그걸 누가 뭐라고 하겠나"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부와 국방부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양국 간 외교적으로 약간 긴장이 흐르는 것 같은데 그럴 필요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만약 어디에서 전염병이 창궐했는데, 그쪽에 있는 국민들을 우리가 대거 받아들이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