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발행을 강행한 것은 명백한 위법이자 대국민 사기”라며 “특별법을 제정해 계열사 매각,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 등으로 피해액 배상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동양그룹이 회사가 망할 것을 알고도 기업어음을 발행한 것이 사기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집중적으로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 동양그룹이 회사가 망할 것을 알고도 기업어음을 발행한 것이 사기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집중적으로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선례로 LIG그룹의 경우 그룹차원의 사기성 CP발행 혐의가 입증되면서 투자자들의 배상문제는 급물살을 탔다.
법정관리 한달 직전에 발행한 CP투자자들은 액면가의 100%를...
◇ 검찰 특수1부, 동양 그룹 계열사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15일 사기성 기업어음(CP)·회사채 발행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동양그룹 계열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동양, 동양증권 등 동양그룹 계열사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재무자료,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15일 사기성 기업어음(CP)·회사채 발행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동양그룹 계열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동양, 동양증권 등 동양그룹 계열사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재무자료,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14일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10월쯤 최 회장이 창업투자회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SK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1000억원대의 펀드 출자를 하게 만든 뒤 최 회장이 필요로 하는 465억원대의 자금을 횡령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8일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현재현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검찰은 본격 수사 착수와 동시에 현 회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다수 있고 사회적 관심과 파장이 큰 사안임을 고려해 특수1부에 배당했다"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28일 최태원 SK 회장의 횡령 사건에 공범으로 가담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김 전 고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고문은 2008년 10월경 최 회장 등과 공모해 SK그룹 게열사로부터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펀드 출자 선지급금 명목으로 45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4대강 사업 관련 업체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대해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4대강 사업의 비리와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에 대해 영장이 청구된 것은 처음이다.
검찰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장 사장은 2011년 6월 도로공사 사장 취임 이후 4대강 사업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3일 장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인 뒤 밤늦게 귀가시켰다. 장 사장은 지난 2011년 6월 도공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4대강 사업 공사에 참여했던 유신코퍼레이션 유모 회장에게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설계업체들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4대강 공사 관련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장석효 도공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와 설계업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장 사장의 수뢰 정황을 포착해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공사 수주 및 편의 제공과 관련해 부정한...
4대강 사업 입찰담합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9일 현대건설 임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계동에 있는 현대건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토목사업본부 이모 상무의 사무실에서 사업관련 문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씨는 2009년께...
한씨는 지난 2008년∼2012년 경기도 광교택지조성개발 2공구 현장에서 근무할 당시 하도급업체 I사로부터 시공상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은 지난 7일 시공단계에서 하도급 업체로부터 1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4대강 사업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대우건설 본부장급 고위 임원 옥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옥씨는 대우건설이 수주한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에 공사비를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받는 방법으로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4대강 사업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김영윤 도화엔지니어링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4대강 사업 설계용역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수백억원대 회사 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월 중순 4대강 사업...
1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공사 수주 청탁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원 전 원장을 구속했다.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곧바로 구속영장을 집행해 원 전 원장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이다.
원 전 원장은 재임 시에는 이명박 전...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곧바로 구속영장을 집행해 원 전 원장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이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각종 공사의 수주 청탁 명목으로 1억5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원 전 원장이 2009년 취임 이후 황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5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에 따르면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각종 공사 수주 청탁 명목으로 1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원 전 원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지난 2009년 이후 황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씩 모두 1억여원의 현금과 순금·명품 가방 등 5000만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17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건설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산림청에 외압을 넣은 의혹과 관련, 대전에 위치한 산림청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산림청 국유림관리과 등 인·허가와 관련한 부서 3∼4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파일과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원 전 국정원장이 황보연(62) 전 황보건설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