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쇼트리스트 선정 사실 통보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 등 LCC 4곳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적격인수 후보(쇼트리스트)에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이름을 올렸다.
5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UBS는 이날 오전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4곳에 쇼트리스트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이들...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식 행사 개최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 인수 마무리 당부외연 확장에 따른 내실 다지기 주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를 우리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업계의 아름드리나무로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제주항공 등 LCC 4곳 화물사업부 인수의향서 제출에어로케이 본입찰 참가 가능성…5파전 확대 전망매각액 약 7000억 원…‘자금 조달력’이 인수전 관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이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전에 뛰어든 LCC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항공기 8대를 보유한 아시아의 작은 항공사로 출발한 대한항공은 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10위권의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대한항공은 1969년 2월 27일 조중훈 창업주가 공기업이었던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당시 대한항공은 부채만 27억 원에 달하는 부실기업이었다. 그러나 조 창업주는...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내달 1일부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제주항공·이스타·에어프레미아·에어인천 LOI 제출매각 금액 5000~7000억 원…10월 마무리 전망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인수전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참전했다. 이번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아시아나의 화물 사업 매각이 본격화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을 주관하는 UBS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예비입찰을...
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성사돼 통합 저비용항공사(LCC)가 출범하면, 울산에서 김포·제주로 오가는 노선 운행 편수가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사 측과 노선 확대를 꾸준히 논의한 결과 이번 진에어의 제주 노선 복항 결과로 이어졌다"며...
현재 몽골 노선은 우리 측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화물), 진에어가 몽골 측에서는 몽골항공, 이즈니스항공, 에어로몽골리아가 운항 중이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경우 비수기(매년 10월∼이듬해 5월)는 우리 측 주 12회, 몽골 측 주 15회로 주 3350석이 운항 중이며 성수기(6~9월)에는 우리 측 주 22회, 몽골 측 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의 일본행 항공편도 인기다. 두 항공 모두 일본행 주요 노선 예약률이 90%를 상회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의 도쿄행 노선은 만석에 가깝다.
이에 대해 항공업계는 상대적으로 연휴가 짧아 비교적 가까운 해외인 일본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여행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엔화 약세도 여행지 결정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봤다.
한편...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조건 중 하나로 ‘여객 4개 중복 노선에 대한 신규 항공사의 노선 진입 지원’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신규 진입항공사(Remedy Taker)로 선정된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진입을 지원해야 한다. 티웨이항공이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기재가 부족한 만큼 유럽 노선을 운항하기...
다음으로 티웨이항공(32.6%), 제주항공(30.3%), 진에어(27.3%), 이스타항공(26.7%), 아시아나항공(20.9%), 대한항공(16.8%), 플라이강원(12.3%), 에어부산(11.9%), 에어로케이항공(7.4%)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국제선 지연율은 플라이강원이 31.5%로 가장 높았다. 플라이강원은 경영난으로 지난해 5월 20일부터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그 뒤를 이스타항공(30.6%), 진에어...
13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조건부로 승인하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 실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나온 차익실현 매물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노루페인트우는 17.65% 내린 1만6800원에 장을 마쳤다. 노루페인트는 지난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6조5321억 원, 영업이익 4007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전년 대비 16%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 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LCC 업계에도 영향화물 부문 매각·일부 노선 슬롯 이관 등 수혜“플레이어 정리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 가능성”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양사가 넘겨야 하는 화물 사업과 운항 노선 슬롯은 물론 자회사인 LCC 3곳의 통합으로 LCC 업계 내 순위 변동 가능성도 커졌다....
13일 EU 집행위, 양사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화물 부문 매각·일부 슬롯 양도 등 조건 걸어미국 승인 남아…“올해 결합 마무리 하겠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단 한 걸음을 남겨두고 있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가 두 회사의 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며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13일 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해 조건부 승인했다.
대한항공은 13일 EU 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정조치의 이행을 경쟁당국으로부터 확인받은 후 거래 종결이 이루어지는 조건부 승인이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2020년 11월 시작한 결합 절차 4년째경쟁당국 승인 지연에 합병 절차 늦어져우여곡절 끝에 EU 조건부 승인 얻어"상반기 내 미국 경쟁당국 승인 얻을 것"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승인하면서 4년 차에 돌입한 합병 여정도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겨둔 가운데 대한항공은 세계 10위권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