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도 순차적으로 해외 운항을 증편한다. 31일부터 런던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로 증편하는 것을 시작으로 5월에는 시애틀 노선을 주 5회에서 주 7회, 6월부터는 울란바타르 노선을 주 3회에서 5회 등으로 늘린다.
중국 노선도 증편에 나선다. 이달 31일부터 인천-난징, 인천-항저우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내달부터는 △인천-텐진 △인천-청두...
이번 회담에 수석대표로 우리나라에서는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 카자흐스탄에서는 카자흐살타낫 톰피예바(Saltanat Tompiyeva) 민간항공위원장이 참석했다.
회담 결과 그간 주 1450석(아시아나 운항 좌석 수 기준 주 5회)으로 제한됐던 여객 운수권을 횟수제로 변경하고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7회까지, 인천~알마티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은 주 14회까지 증대(총 주 21회)...
또한 친환경 기종인 A350 계열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대한항공이 도입하게 될 A350-1000 항공기는 A350 계열 항공기 중 가장 큰 항공기다. 일반적으로 350~410석 규모의 좌석이 장착된다. 동체의 50% 이상이 탄소복합소재로 구성되어...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계약금 소송 2심 패소와 관련해 상고 의사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과정 중 매도인 측의 귀책으로 발생한 부정적 영향이 판결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어서 "판결문을 자세히 검토한 후 상고하는 등 주주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1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장기적으로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62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조 회장은 이날 주총에 직접 참석하진 않았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조 회장의 주총 인사말을 대독했다.
조 회장은 “2024년은 대한항공에 중요한 해가 될...
아시아나항공이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매각 계약금 2500억 원 관련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법원이 재차 아시아나항공이 현대산업개발에게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21일 오전 서울고법 민사16부(판결문 작성 당시 재판장 김인겸 판사)는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이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증권에 제기한 '질권소멸통지' 소송...
중국 개인정보 보호법 안전평가 심사 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중국 개인정보 보호법 안정평가 심사인증을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심사에서 중국 지역에서 사용하는 12개 주요 시스템의 65개 항목에 달하는 고객 및 임직원 데이터를 적법하게 수집하고 안전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받았다.
중국 정부는 2022년 7월...
A350의 Trent XWB 엔진 등 아시아나항공 보유 항공기 엔진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한항공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항공 MRO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한항공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관련 인력 고용이 총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항공이 오버홀 정비 능력을...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24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22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김포발 국제선 노선(동남아, 홍콩, 대만, 인도 노선 제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항공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국내선 전 노선에...
먼저 항공 산업과 관련 윤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 중심으로 우리 항공 산업을 크게 키우겠다"며 항공 인프라 확장 토대로 △첨단 복합 항공단지 조성(2026년) △문화관광 체험 공간 조성(인천공항 지역 내 민간 추진 테마파크 추진 지원) △항공 서비스산업 발전(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LCC 육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대한항공과...
윤 대통령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마일리지 전환, 요금 상승, 서비스 질 저하 등을 우려하는 여론에 대해서도 "현재 추진 중인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이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할 것"이라며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요금을 비롯한 서비스 품질이 독과점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 결합에 대비해 양사 간 중복노선(55개)을 정비해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운항 스케줄도 오전에서 오전·오후로 분산한다. 국적사의 직항편이 부족한 지역은 외국 항공사와 제휴협정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통합 항공사는 T2로 이전한다. 국내외 경쟁당국의 시정조치로 대체항공사 진입이 필요한 16개국 37개 노선에서 우리...
아시아나항공은 ‘파리는 어째서’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캠페인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광고제다. 올해는 방송, 디지털, 오디오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총 290점이 출품돼 광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K-트래블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8만7500여 건 할인 항공권을 판매했다.
또 크리에이트립, 클룩,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해 진행한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관광상품을 1만 건 이상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414% 상승한 수치다....
PASS 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는 올해 안에 아시아나항공을 추가하는 등 지속 확대될 예정으로, 통신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 PASS를 이용하는 고객의 국내선 여행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ASS는 최근 ICT규제샌드박스 사업계획 변경의 후속조치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고, 관련...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B747-400F 화물기 4대를 도입한다. 대신 노후 화물기 3대는 송출(처분)할 계획이다.
5일 아시아나항공은 B747-400F 화물기 2대를 724억9000여만원에 구매하고, 같은 기종의 다른 2대는 오는 2030년까지 6년간의 임차계약을 통해 들여온다고 공시했다. 임차액은 총 4900만 달러(약 654억 원)다.
화물기 추가 도입과 맞물려 아시아나항공은...
UBS, 쇼트리스트 선정 사실 통보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 등 LCC 4곳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적격인수 후보(쇼트리스트)에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이름을 올렸다.
5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UBS는 이날 오전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4곳에 쇼트리스트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이들...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식 행사 개최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 인수 마무리 당부외연 확장에 따른 내실 다지기 주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를 우리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업계의 아름드리나무로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제주항공 등 LCC 4곳 화물사업부 인수의향서 제출에어로케이 본입찰 참가 가능성…5파전 확대 전망매각액 약 7000억 원…‘자금 조달력’이 인수전 관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이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전에 뛰어든 LCC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