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은 또 "마지막까지 함께 또 멋지게 뛰어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두 분께도 감사드린다"며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모두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위로를 건넸다. 그러면서 "두 분께 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마지막 소임’을 내걸고 완주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의원직 사퇴 ‘배수진’을 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까지. 이들의 행보에도 정치권 이목이 쏠린다.
거대 양당 체제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심 후보 측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막판 총력전을 펼친 대상인 2030 여성 유권자들의 ‘사표 심리’를...
3%)하며 이 후보(45.0%)와 5.3%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제19대 대선에서 충북 지역의 개표율은 △문재인 38.61% △홍준표 24.03% △안철수 21.41% △유승민 6.76% △심상정 6.17%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선 대선에서도 충북이 가장 많이 지지한 △18대 박근혜(56.22%) △17대 이명박(41.58%) △16대 노무현(50.41%) △15대 김대중(37.43%) △14대 김영삼(38.26%)이 모두 당선됐다.
정의당은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이 각각 동률을 이루는 상황에서도 덤덤한 분위기 속에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서울 여의도 정의당사에 모인 선대본부 관계자와 당원들은 거대 양당 후보가 동률을 이룬 0시 30분께 방송3사 개표 상황을 보면서 동요 없이 침묵을 지켰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9%,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0.75% 순이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개표율 5.02% 시점에는 이 후보가 51.21%로 윤 후보(45.66%)에 5.5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11시 21분 개표율 21.67% 시점에는 이 후보 49.81%, 윤 후보 46.96%로 격차는 2.85%포인트로 좁혔다.
지역에 따라 사전투표지 개표가 끝나고 본투표 개표를 진행 중인 곳도...
9일 정의당사 상황실 분위기 심상정, 출구조사서 2.5%…자정께 당사 방문차분한 분위기 속 "지켜보겠다"
정의당은 9일 제20대 대선 방송 출구조사가 지난 대선 결과보다 낮게 나오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6.17%를 기록한 바가 있다.
서울 여의도 정의당사에 모인 선대본부 관계자와...
상황실에서 제20대 대선 출구조사가 발표된 후 이동영 수석대변인과 귓속말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출구조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5%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7.8%,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8.4%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심 후보는 JTBC에서도 2.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