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25일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차 TV 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국민의힘과 단일화 여지가 열려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미 다 결렬됐다고 선언을 했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심 후보는 윤 후보에게 “더 추진될 가능성이 없는가”라고 묻자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기 어렵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5일 중앙선관위 주관 정치 분야 TV토론에서 개헌 등 권력구조 개편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윤 후보를 제외한 3명의 후보는 첫 번째 공통질문인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 후보는 "승자독식 사회를 이끈 35년 양당체제...
그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끝까지 완주할 가능성이 높은데 만약 출마 포기를 하게 되면 심 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의 표는 거의 100% 합쳐질 것”이라며 “말 그대로 완전한 현찰”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심 후보 측의 표를 어떻게든 흡수하려면 다당제 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불씨를 다시 키우는 이런 것들이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안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모두 정치개혁 제안에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선거 전략’으로 치부하는 분위기라서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결렬 책임을 안 후보에게 미루는 동시에 현실적인 단일화 방법은 안 후보의 자진사퇴밖에 없다는 강한 압박을 내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같은 날 KBS라디오에서...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리는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권력 구조 개편’과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 등 정치·안보 분야다.
이 두 가지 공통 주제를 두고 후보들은 시간 총량제 토론을 벌인 뒤 후보 간 주도권 토론을 한다....
심상정 "전쟁범죄 단호히 반대" "먼 유럽권 이야기 아니야…세계 머리 맞대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은 즉각 중단해야 할 전쟁범죄"라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저 심상정은 대한민국 대선 후보로서 이러한 비인도적 전쟁범죄에 단호히 반대하며 러시아는 즉각 전쟁행위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4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를 찾아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전태일의 '풀빵 정신'을 잇겠다는 취지로 '붕어빵 탈'을 선보였다. '풀빵 정신'은 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차비를 아껴 어린 시다와 미싱사들이 먹을 풀빵을 산 일화에서 유래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새로운 정치,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진보정치, 김동연 후보의 새로운 물결도 같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여야 협의 추천 국무총리의 인사제청권 제도화를 통한 국민내각 구성 △여야정 정책협력위원회를 통한 공통공약 중심 국정기본계획 수립 및 국회 의결 △국회 국민통합을 위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소수 주주 권리 보호'에 초점을 뒀다. 심 후보는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자사주 마법 금지 △주주대표소송 요건 완화 △집단소송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산업은행을 녹색투자은행 전환 △2030년까지 500조 녹색공공투자 단행 등 녹색금융으로의 전환도 키워드로 제시했다.
심상정 "與, 국힘 합의 도모에 많은 힘 쏟아야""계속 이야기했던 건데 안 한 것이 문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일 '다당제 연합정치'를 담은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안에 대해 "이번에는 선거와 연동하지 말고 진정성 있게 성찰하는 마음으로 꼭 이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일별로 지지율 골든 크로스 나타나尹, 호남 방문에도 지지율 10%대로李, 충청 방문에도 지지율 떨어져안철수, 6.8%로 하락…심상정 2.6%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거대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초박빙이다. 두 후보는 주요 지지 기반에서 지지율 상승을 보였으나, 집중 유세를 펼친 곳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안철수...
"안철수 새정치, 심상정 진보정치, 김동연 새로운물결 같은 방향""국회추천 국무총리 주도 組閣ㆍ여야정 정책협력위 주도 국정계획""집권 6개월 내 연동형비례대표제 강화ㆍ1년 내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우회 비판하면서도 "安, 정책연대 할 수 있길"安 시큰둥…"정치개혁안? 소신 있으면 하시면 되지 않나...
이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 대해 "두 분 말씀과 정치교체, 연합정부의 필요성에 거의 다른 점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윤 후보에 대해서는 "유세나 말씀, 행동을 보면 무서울 정도로 구태스럽고 이분법적이고 난폭하고 일관성도 없다"며 "이런 분과 같이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송영길...
더불어 “이 후보 당선을 가정한 도표 외에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서울에서 26.4% 득표해 이 후보를 3배 이상 앞서거나 이 후보와 윤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각 35%씩 득표해 총합이 105%가 된 그래픽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문제 영상은 온라인에서 삭제됐다. YTN 측은 “방송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관련 동영상을...
심상정 ‘모두까기 전략’, 반(反)윤석열 연대 가능할까
이 후보가 안 후보와 함께 반 윤석열 구도 형성에 힘쓰고 있지만, 범진보 진영으로 함께 묶인 심상정 후보는 이 후보는 물론 윤 후보에게도 공세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후보와 심 후보는 대부분의 현안을 두고 계속 부딪히며 공동전선 구축에 실패했다.
토론회에서 심 후보는 이 후보의 지역화폐와 증세 문제에...
李 측 "제3지대 후보들에 진정성 보여 마지막 반전카드로"제3지대 후보들 공감대 선결 방침인데, 정작 당사자들은 심드렁安 "정치개혁, 조건부 아니고 여당이 사명감 가지고 할 일"沈 측 "정치개혁 동의하면 단일화인가, 李 바람 담긴 표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제3지대에 ‘정책단일화’를...
중소기업 육성책은 많지만…대기업 개선책은 심상정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명품 중소기업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가장 먼저 기업인의 사회적 인식 제고를 통해 기업인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이 성장해 중견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를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제외한 주요 대선 후보들은 후보 등록 때까지 공약집도 제대로 내지 못했다. 이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기 위한 ‘대통령 선거 10대 공약집’은 제출했지만, 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이나 재원 조달 방법, 추정 예산액 등이 포함된 공식 공약집은 발간하지 못했다.
재외국민 부재자 투표는 이미 시작됐고, 사전 투표도 오는 3월 4일~5일...
한진중공업 마지막 해고자 김진숙 명예복직 심상정 "김진숙이 해방되었다!…귀중한 마침표"
해고노동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명예 복직과 퇴직이 23일 노사 합의로 성사됐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대한민국 노동의 역사에 귀중한 마침표를 찍어주셨다"고 환영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