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 디지털 전환 가속화핵심은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의료계, 비급여 통제 우려에 반대“상생 법안…조속히 법제화해야”
보험상품을 설계하거나 개발하는 단계부터 계약관리, 보험금 지급관리까지 이어지는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전환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 중의 하나가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절차 전산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하도록 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현행 제도에서는 실손보험금 청구를 위해서는 보험 가입자가 진료 후 병원이나 약국에서 관련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팩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가입자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청구를 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종이 서류 보관 등의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법안은 보험업계의 숙원으로 꼽혀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 상품은 롱텀이기 때문에 처음에 잘못 팔리면 추후 리스크가 크고, 결국 실손보험처럼 보험료 인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면서 “캐나다 등 해외에서 해지율 기준을 정한 사례를 참고하는 등 우리나라 보험시장 상황에 맞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보사 임원들과의 회의 자리에서는 각 사마다 다른 무저해지상품 해지율을 업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캐롯의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후유장해를 기본계약으로 보장하고 휴대품 손해(분실제외),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 여권분실 후 재발급비용, 해외상해 및 질병에 대한 해외실손의료비 등 다양한 보장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보험회사에 그 내용을 알려 보험 계약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2개 이상 가입해도 실비용만 보상받는다. (O)
같은 위험을 담보하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2개 이상 가입한 경우 실손의료보험, 운전자보험의 실손형 특약(벌금 등)과 마찬가지로 보험료는 2배 이상으로 납부하나 보험금은 실제 발생한 비용만 보상(비례분담)받게 됩니다.
2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현대해상 담당자를 불러 발달지연 실손보험 지급 기준에 대해 논의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간자격 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 행위에 청구되는 실손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준은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지급 기준은 현재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해상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미술...
정 연구원은 “가이드라인 중 현대해상이 주로 영향을 받는 부분은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가정”이라며 “목표손해율(100%)에 도달하는 기간이 15년으로 확장된다”고 했다.
그는 “공정가치법 적용 대상인 실손 1~2세대의 부채(BEL‧CSM) 증가와 자본 감소가 예상된다”며 “소폭의 CSM(보험계약마진) 증가가 CSM 상각 기준 변경에 따른 이익 감소와 상쇄되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손의료비보험부터 정액형보험까지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귀찮은 병원 서류 발급, 어려운 보험금 청구서 작성도 라이프캐치에서 대신 해준다. 그린리본 관계자는 “보험사에 서류 하나만 잘못돼 보험금을 못 받기도 하는 경우도 생기고,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도 생기기 마련”이라며 “그런 부분을 캐치해 서류...
건강검진정보, 예방접종이력, 영상·사진(X-ray, CT, MRI) 등 공공기관 및 민간병원의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마이데이터 도입 및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병원→보험사) 등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데이터심의위원회(DRB) 심의 통과 시 ’DRB 승인서‘ 및 ’데이터활용계획서‘만으로 7일 이내 ’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면제 확인서‘를 발급하는 신속절차를 신설하고...
한도로 실손 보상하는 ‘반려동물배상책임’ 보장도 탑재됐다.
이번 신상품 개발을 총괄한 신덕만 장기상품본부장(상무)은 “현재 국내 반려동물 수는 800만 마리로 추산되지만 높은 보험료와 부족한 보장으로 펫보험 가입율은 약 0.9%에 머무르고 있다”며 “1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합리적인 보험료와 차별화된 보장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KB금쪽같은 펫보험’...
금융당국은 전 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 계리적 가정 운영실태를 점검한 후, 경험통계 등 객관적인 통계를 최대한 활용하고, 보험료 산출방식과도 일관성을 유지토록 하는 등의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각 사의 5년 이상 경험통계를 이용해 5차년도까지의 보험금 증가율, 1차년도의 위험손해율을 추정해야한다. 이후 15차년도까지의 보험금...
IFRS17 도입 후 실적 뻥튀기 의혹계리적 가정 보수적 책정 가능성전체 실손보험 위험손해율 120%대보장 축소ㆍ보험료 인상 명분 우려
금융감독원이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보수적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손보사들의 실적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실손보험 보장이 축소되고 보험료는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손보험료 최대...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현행 실손보험에서는 신 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은 건강보험법상 비급여에서 제외된다. 원칙적으로 실손보험 보상대상이 아니나, 구체적 보상여부는 약관·판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세부기준으로는 실손보험 약관은 보상대상을 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로 정하고 있어...
실손보험은 통상 약관상 보험금 청구후 3영업일 이내 지급되도록 돼 있어 고객이 26일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경우 보험사와 협의해 6월 1일에 수령이 가능하다.
이밖에 29일 부동산 매매(매매 잔금거래, 전세금 등), 기업간 지급결제 등으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한 고객은 사전에 자금을 인출해 놓거나, 당일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가 가능하도록 이체한도를 미리...
그는 "가장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는 부분이 무저해지 보험과 실손보험"이라고 꼽았다. 이어 "무해지보험과 실손보험 같은 경우는 특히 무저해지 보험 같은 경우는 경험 통계가 충분하지 않아 미래의 해지율을 어떻게 예측하느냐에 따라 csm의 변동성이 크다"면서 "실손보험은 갱신 계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갱신시 보험료를 얼마나...
10일 손보사 이어 17일 생보사IFRS17 도입·ESG 리스크 등보험업계 환경 변화 대응 논의실손보험 중계기관 지정 유력업계 당면과제 지원·전략 모색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생명·손해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따라 회동했다. 올해 첫 공식 간담회로 업계가 처한 주요 당면과제를 진단해보고 향후 대응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차원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허...
롯데손해보험만의 특약인 갑상선암(초기 제외) 진단비, 암MRI 촬영검사 지원비, 상해·질병 중환자실 입원비, 민사법률비용 등도 강점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상해·질병 구분 없이 보장하고, 실손보험보다 넓게 보장하며, 정액·반복 지급하는 서비스를 통해 종합 의료비 컨설팅 영역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4년만에 법안소위 통과중계기관에 보험개발원 의료단체 반발 극복 과제
14년째 공회전을 거듭했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안이 드디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정부는 제도가 도입되면 연간 최대 3000억 원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막판 쟁점이었던 청구 중계기관은 민간단체인 보험개발원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의료·환자단체의 반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