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23번 문제가 사설 모의고사 지문과 똑같다는 논란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21일 “우연의 일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어 영역 23번 문항의 지문이 사설 모의고사와 동일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대형 입시학원의 스타 강사가 제공한 영어 모의고사와 한 문장을 제외하고 같은 지문이 출제된...
논란이 된 문제는 수능 영어 23번이다. 미국의 법학자이자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 캐스 선스타인 씨의 저서 ‘Too Much Information’ 내용 가운데 일부를 발췌했다. 그런데 이 문제는 A 씨가 ‘2023학년도 수능 대비 파이널 모의고사’에 실은 지문과 한 문장을 제외하고 똑같다.
이에 수험생들은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게시판에는 ‘수험생...
수능 영어 23번의 지문과는 마지막 한 문장을 제외하고는 동일하다.
논란이 된 영어 23번은 주어진 지문을 읽고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찾는 문제로, 3점이 배점됐다. A씨가 수강생들에게 배포한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 비교하면, 일부 조사와 문장 등에서 차이가 있을 뿐 지문 대부분은 거의 유사했다.
이 때문에 일부 수험생들은 A씨의 강의를 들은 수험생들이...
‘N수생’은 올해 수능의 최대 변수로 지목된다. 1997년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은 ‘N수생 비율 31.1%’에 전문가들은 “등급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수학 영역의 변별력이 큰 만큼 최상위권은 수학 점수가 판가름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국어 영역이 작년에 비해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주요 과목인 국어·수학·영어 모두 초고난도인 ‘킬러...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은 대체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국어는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수학은 지난해 만큼 어려웠고 영어도 어려웠다”며 “수학의 비중이 대단히 높아졌고, 문과 학생의 경우 주요 전략과목인 영어 2등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올해는 국어가 다소 평이하게 출제됨에...
국어 영역은 대체로 90점대 초반에서, 수학 영역은 80점대 중후반에서 1등급 컷이 예상된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진행되어, 영어는 90점부터 1등급이 시작해 10점 단위로, 한국사는 40점부터 시작해 5점 단위로 등급이 하락한다.
한편 정확한 수능 성적표는 12월 9일 받아볼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 사이 이뤄진다.
수능은 지난해처럼 국어와 수학, 영어, 한국사와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와 한문 순으로 총 5교시로 치러졌다.
시험은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5교시가 오후 5시 45분에 끝났다.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을 응시하지 않는 학생은 4교시를 마치고 퇴실했다.
올해 수능에는 약 51만 명 수험생이 지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1교시...
선택과목별 1등급 구분 원점수는 '미적분'이 85점으로 가장 낮았고, '기하' 86점, '확률과 통계' 88점 순이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3점으로, 지난해 수능(137점)보다 4점 낮았다.
수학 2등급 컷은 76~79점, 3등급은 65~69점, 4등급 51~54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대한 데이터는 오후 7시 11분 기준 아직 제공되지 않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후 8시 15분께 수능 4교시 과목 정답을 발표했다. 수능은 지난해처럼 국어와 수학, 영어, 한국사와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와 한문 순으로 총 5교시로 치러졌다.
시험은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5교시가 오후 5시 45분에 끝났다.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을 응시하지 않는 학생은 4교시를 마치고 퇴실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3학년도 수능 영어의 경우 지난해보다 다소 쉽고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며 “9월 모의평가보다 문단의 길이도 길어지고 문장도 길어지면서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공부를 해온 중위권 학생들은 다소 어렵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편, 3교시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쉽고,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교협 상담교사단은 "어휘도 특별히 어려운 편은 아니었지만 9월 모의평가보다 문장 길이가 길어지면서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공부해왔던 중위권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어렵다는 느낌을 줬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후 5시께 '2023학년도 수능' 3교시 영어 영역 과목의 정답을 발표했다.
수능 시험은 지난해처럼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응시하면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에...
이날 오후 2시께 '2023학년도 수능' 2교시 수학 영역 과목의 정답을 발표했다.
수능 시험은 지난해처럼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응시하면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에 끝난다.
수능 시험은 지난해처럼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응시하면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에 끝난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791명 줄어든 50만8030명이 지원(원서접수자 기준)했다.
지난해 불수능의 원인이 EBS 반영 비중이 축소된 것에 있다고 판단해, 체감 연계도를 높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어떤 방식으로 체감 연계도를 높였냐는 질문에는 “EBS 지문이 담고 있는 소재, 내용과 유사한 문항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려 했다”고 답했다.
올해는 정시 확대 기조 등으로 변별력이 중시된다. 전문가들은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똑같은 만점을 받았더라도 표준점수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표준점수는 응시생이 받은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다. 일종의 ‘평균과의 거리’이며, 이를 통해 전체 응시생 중 자신이 속한 상대적인 서열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원점수라도 시험이 어렵게 출제됐다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 교수는 17일 "국어·수학 선택과목의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수능은 △1교시 국어(오전 8시 40분~10시) △2교시 수학(오전 10시 30분~12시 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 10분~2시 20분)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오후 2시 50분~4시 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 5분~5시 45분)을 끝으로 모든 시험을 마친다.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은 50만8000여 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800명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19...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국어영역,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10분부터 수학영역,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영어영역, 오후 2시50분부터 4시 37분까지 한국사·탐구영역, 오후 5시 5분부터 5시 45분까지 제2외국어·한문영역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재수생과 'n수생' 등 졸업생 14만2000여명을 포함한 총 50만8030명으로, 이 가운데...
수능 시험은 지난해처럼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응시하면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에 끝난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791명 줄어든 50만8030명이 지원(원서접수자 기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