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내달 5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기 위해 소집요구서를 함께 제출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기현·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5일 임시국회를 개원하기 위해 임시국회소집요구서를 같이 내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상임위 배분 등 원구성을 논의했으나 진전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임시국회를 2월 중순까지 한 달 연기하는 소집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썩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를 설날 차례상에 올려야 한다”면서 “압도적 다수 여당이 본회의를 (단독)개최하려는 진정한 이유는 디도스 특검법을 무산시키려는...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 의원 170명은 오는 15일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등원이 결정되면 등원 시기는 오는 19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강경파’들의 반발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놓고 강경·온건파가 대립했던 상황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백기투항은 안된다”며...
조경태 의원과 이대의 수원 팔달 원외 당협위원장 등은 28일 영등포 당사에서 대의원 1만2196명 중 5478명(전체 45%)의 서명이 담긴 임시전대소집요구서를 이석현 전대의장에게 제출했다.
이들은 이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일부세력에 휘둘려 생사기로에 선 민주당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다”며 “원칙과 질서가 없는 야권통합은...
신기남 상임고문이 제시한 안이다.
통합전대를 주장했던 지도부와 상당수 의원들은 중재안을 수용하는 모습이지만, 단독전대파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단독전대파는 1만2000여명의 대의원 가운데 54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내달 11일 임시전대소집요구서’를 오는 28일 제출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내홍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야권 통합에 앞서 민주당 단독 전당대회를 요구해 온 단독 전대파가 25일 전당대회 소집요구서를 당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차기 당권 주자인 박지원 의원을 주축으로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등 지도부의 원샷 통합 전당대회에 반대하는 40여명의 의원들, 그리고 지역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인근에서 모임을...
저쪽과 우리가 같은 날 전당대회를 통해 지도부를 뽑고 수임기구를 만들어 오후 통합하는 흡수통합 방식으로 하면 문제가 없다.”
박양수 전 의원 “당헌에 보면 대의원 대회에 필요한 1만2000명의 3분의 1 이상이 소집 요구서를 내면 전당대회를 소집하게 돼 있다. 지금 4600명 서명을 받았다. 내가 이것을 내일 접수하면 지도부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상호 청년위원장...
민주당은 20일 한나라당의 21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단독 소집요구서 제출을 강하게 비판했다.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양승태 대법원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기 위한 수순”이라며 “양승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보다 훨씬 먼저 제출된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한나라당의 선표결을 다시 한번...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초 8월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을 안하기로 한 데다 사실상 8일부터 전 상임위가 가동되므로 굳이 한나라당 단독으로 8월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면서 “20일께 여야 합의로 본회의 일정을 잡고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오는 23일과 30일 본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노영민 민주당...
그는 “7월1일 발효를 위해서는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근거로 11개 국내법을 개정해야한다”며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지금은 5월 회기 중임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한-EU FTA 피해대책 여야정 협의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처음 야당이 요구한 것은 전업 축산농가에 대한 양도세 감면으로, 정부와 어렵게 합의를 도출하니 사실 쟁점이...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일 "오는 4일에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이는 야당에서 제시한 날짜로 꼭 타결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했기 때문에 지금은 5월 회기 중임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헬릭스에셋은 지난달 31일 한신기계에 임시주주총회를 요구하는 소집 요구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요구서에 따르면 헬릭스에셋은 오는 8일까지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구에 대한 수용여부를 알려줄 것을 한신기계에 요청하고, 해당기일까지 응답을 부작위하거나 거부할 경우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을 할 예정이다.
헬릭스에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