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한 여직원은 자신을 성폭행·성추행·성희롱한 혐의로 6월 7일 직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포스코는 지난달 초 경찰 조사와 관계없이 이들 4명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고에 해당하는 징계면직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또 직원에 대한 직·간접 관리 책임이 있는 포항제철소장 등 임원 6명에게도 경고나...
앞서 김용호는 지난 2020년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를 통해 이 전 대위의 UN 근무가 조작이며 성추행 전과가 있다는 의혹 등을 폭로했다. 이근을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이근은 해당 고소건이 8월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인생 패배자”라며 김용호를 비난하는 한편, 가세연을 향해서는 “능력 없어서 그렇게 사는 것...
온라인상에서는 성추행 의혹이 있는 박 전 시장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할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반면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며 “창작의 자유를 침해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ENA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농협 사내 부부 해고 사건은 4년간 법정 투쟁을 거쳤으나 여성 해고자들의 패소로 종결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
최근 밝혀진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15비)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다른 상급자에게도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상급자는 피해자가 성추행 신고를 한 사실을 가해자에게 알려줘 2차 피해를 유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4일 시민단체 군인권센터 부속 군성폭력상담소는 15비 소속 A 원사가 지난해 상반기 피해자 B 하사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안 전 지사는 2017~2018년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 씨를 십여 차례 성폭행·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로 기소됐다.
2018년 8월 1심에서는 안 전 지사의 위력 행사를 인정하지 않아 무죄를 선고했지만, 다음 해 2월 열린 2심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안 전 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2019년 9월 대법원은 이 판결을 확정했다.
안 전...
A 준위는 안마해준다는 핑계로 피해자의 어깨와 발을 만지거나 윗옷을 들쳐 부항을 놓는 등 성추행도 저질렀다. B 하사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 “나만 믿으면 장기 복무가 될 수 있다”며 자신의 말을 들을 것을 강요하고, 피해자가 통상 수행해야 하는 업무에서 배제하며 불이익을 줬다.
A 준위는 엽기적 행각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준위는 지난 4월 3일 B...
유수연은 “저 성추행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서 다녀왔다”라면서 음성 녹음기를 꺼냈다. 차화영과 관련된 마 이사의 자백이 모두 담겨 있었다. 강동하는 “성범죄자를 감싸고 이대로 덮을 거냐”고 차화영을 압박했다.
서유라(연민지 분)는 합석 사진을 남편 홍진우(이중문 분)에게 건넸다. 홍진우는 또다시 전처 유수연을 의심했다. 그는 유수연을 찾아가 “이 사진 뭐냐...
5월 한 매체는 머스크가 2016년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전용 제트기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근에는 머스크가 자신이 설립한 또 다른 회사인 뉴럴링크의 30대 여성 임원과 비밀 연애를 통해 쌍둥이를 얻은 사실이 공개됐는데요. 쌍둥이의 출산 시점이 당시 그의 여자친구였던 그라임스가 대리모를 통해 딸을 낳기...
그는 위력을 이용해 오랜 기간 성희롱과 성추행, 성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인 A 경위가 여성 2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 여성들은 2020∼2021년 A 경위가 차량이나 사무실 등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A 경위는 관련 의혹을...
20대 남성이 채팅으로 만난 초등생 여아를 룸카페로 데려가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게 한 후 성추행한 정황을 놓고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채널A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께 ‘초등생 자녀가 채팅으로 알게 된 사람을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술을 마셨는지 말을 제대로 못 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서울의 한 밀폐된...
그는 "그 남성은 자신이 민주당 동작갑 권리당원이라고 밝혔다"면서 "이어 제게 '영유아 성추행범 박지현 씨'라며 제가 영유아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저는 기독교 신자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은 매주 주일마다 보던 아기와 놀면서 과자로 장난치는 장면일 뿐"이라며 "사이버 공격, 이것은 정치도...
박 전 위원장은 “자신이 민주당 동작갑 권리당원이라고 밝힌 한 남성 유튜버가 오늘 제가 사는 집이라며, 어떤 주택 앞에 서서 1시간가량 저를 비난하는 공개 스트리밍 방송을 했다”며 “남성 유튜버는 또 ‘영유아 성추행범 박지현씨’라며 저와 아기가 함께 있는 사진을 영상에 띄우고 제가 영유아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전 기독교...
다른 손님의 몸을 훔쳐볼 목적으로 PC방에 들어갔더라도 이를 건조물침입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공연음란,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일 밝혔다.
20대 A 씨는 지난해 2월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여성이 있는 상태에서...
A 씨는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여성 B 씨를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 씨는 당일 B 씨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B 씨가 수면제를 먹고 잠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를 추행하는 장면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그대로 송출됐다. 다만 경찰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 중 잠든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20대가 성폭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준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1시경 인천 미추홀구의 자신의 자택에서 여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조사받았다. 당시 A씨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 중이었다.
하지만...
군 인권보호관은 지난해 초 발생한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 성추행 및 사망과 같은 사건을 막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다만, 국방부 장관이 행사하는 '방문조사 중단 요구권'에 대한 우려 해소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문홍식 부대변인은 "장관이 중단을 요청하더라도 즉각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소명이 되고 정확하게 반영이 됐을 때 (중단...
김 씨는 2017년, 2018년에도 각각 13세 미만 아동을 성추행한 전과가 있다.
2017년 당시 재판부는 초등학생의 신체를 만진 김 씨에 대해 “80대 고령이고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생활했다”면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나이와 사회적 유대관계를 고려하면 신상정보를 공개하면 안 될 사정이 있다”는 이유로 신상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2018년, 김...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신고했으나 군검찰 수사가 진행되던 중인 지난해 5월 21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0월 관련자 15명을 기소했지만 초동수사를 맡았던 20비행단 군사경찰, 군검사 등과 군검찰을 지휘하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등 지휘부를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결국 특검이...
고용노동부는 최근 논란이 된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성희롱·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사업주의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불리한 처우의 경우 형사입건, 사업주 조치의무 위반의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관련 규정...
수업 중 상습적으로 여성을 비하하고 여학생을 성희롱·성추행 혐의로 사립대 교수에게 내려진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사립대 교수 A 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상고심에서 A 씨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