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라 답변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라며 “사실과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 조만간 해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4일 지난해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현주엽 감독이 방송촬영 등을 이유로 훈련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부적격 인사를 보조코치로 채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탄원서가 접수됐다. 교육청은 학교에 자체 조사를 지시한 상태다.
이용해서 한 것”이라며 “(내가 선임한)코치가 면접에서 왜 떨어졌는지를 듣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휘문고와 관련해 현 감독에게 제기된 민원을 접수한 뒤 학교 측에 사실관계 확인 및 답변을 요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 감독은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과 함께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를 운영 중이다. 구독자 수 76만명이다.
서울교육메이트 2기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내달 2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 ‘서울교육나침반’에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 및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 후 개별 통보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메이트 2기는 시민의 눈으로 개성이 넘치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확산하다는 면에서 기대가 크다”며 “서울 교육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전년 동기 임시회보다 양적으로 많은 안건을 처리했을 뿐 아니라 저출생 반등을 위한 파격대안을 선제조치했다”며 “서울의 미래를 앞서 준비하고 먼저 대비하는 ‘선진 의회상’을 제시한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의결대상인 서울시 교육청 공무원이 병원 진료를 이유로 불출석했으나, 불출석 3일간 병원 진료...
거주불명자의 자녀가 교육권을 침해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다. 매년 교육청에서는 소재 미파악 취학 아동을 조사하고 있는데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에서 취학통지를 받은 아동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총 7706명이며 이들 중 홈스쿨링이나 취학유예 의사를 밝히지 않은 소재불명 아동은 총 180명이라고 한다. 교육청이 가정방문, 경찰...
조희연 “440억 투자로 교실 환경 개선할 것”
이날 조 교육감은 “최근 서울이 늘봄학교 참여에 미온적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돌봄 정책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해 생기는 오해”라면서 “그동안 ‘아침돌봄, 오후돌봄, 저녁돌봄,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빈틈없는 돌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서울시교육청 SNS 이벤트,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형태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은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챙겨나가겠다”며 “신학기를 맞아 친근한 이미지의 서울시교육청 대표 캐릭터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서울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서울 각 자치구에서 학교에 교부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3368억 원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자체장이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3368억 원)은 자치구 총예산(22조3578억 원)의 1.5%를 차지한다. 작년과 비교해...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4일 발표했다. 올해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327명, 경력경쟁 89명으로 총 416명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육행정 234명, 전산 18명, 사서 27명으로 행정직군에서 279명, 공업 6명, 시설 28명, 보건 18명, 시설관리 85명 등 기술직군에서 137명을 채용한다....
서울 지역 저소득층 13만여 명에 교육급여와 교육비가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48억 원이다. 12만70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고3이 된 학생들이 치르는 첫 모의고사인 2025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이달 28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입시전문가들은 3월 학평은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조언한다. 한 달여 남은 3월 학평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복습’ 위주로 본인의 약점 점검부터
학평은...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찾아가는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정원 관리 예산 지원,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사립학교 순회교사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시범운영이 계약제교원의 구인난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완화해 학생 선택권 확대와 고교학점제 운영 등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서울시교육청은 28일 ‘2024 서울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통해 올해 학생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 서울교육청은 기초학력 관련 업무를 통합한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해 관련 업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올해 서울 지역 초·중·고 모든...
서울시교육청 종로도서관은 소장 중인 ‘소문사설’과 ‘함허당득통화상현정론’이 지난 8일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장서는 종로도서관 전신인 경성도서관에서 수집한 것으로, 대한제국 순종 황제의 황후인 순정효황후 친가에서 소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종로도서관은 지난 2022년 12월 '불조역대통재'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이 같이 밝히며 지난해 발표한 ‘서울 영어공교육 강화방안’ 의 일환으로 희망하는 모든 공립초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작년말 수요조사 결과 총 421개 기관(초등학교 392개교)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희망했다.
원어민 교사는 지난달 22일 각 학교 및 기관에 배치 완료됐으며, 오는 26일에는 신규 선발된 원어민...
서울시의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교육청 함영기 교육정책국장이 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출석에 병원진료를 이유로 불참 공문을 보내왔다”며 “그런데 함 국장은 22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운영 협약식에 서울시교육청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함 국장은 임시회가 시작되는...
그동안 시의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 향상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정책 점검, 관련 조례 제정, 30억 원 규모 예산을 편성했다. 기초학력 지원 부서도 팀 단위에서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로 격상시켰다.
평가도구 개발을 통해 지난해 11월 210개 학교, 약 4만5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첫 진단검사를 했다.
지난 20일에는 서울 학생...
시의회, 조 교육감 이석 요청 거부"의회 권리 지키는 의장의 권리"
교육 현안을 두고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이 연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시의회의 비협조로 교육감협의회 총회에 불참하게 돼 “서울교육 행정의 발목을 잡는 폭거에 가까운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현기 서울시의장은 협의회 회의는 의회 일정 뒤 참석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후 의대 쏠림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가 의대 관련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등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과도해진 의대 입시반 열풍과 물가상승에 편승한 교습비를 과다 징수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실제로 최근 강남 학원가...
이 때문에 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예산과 학생인권조례 폐지 등을 두고 충돌해왔다.
조 교육감은 “김 의장은 이미 제출한 이석 요청서를 다시 제출하라고 하고, 거기에 의장실을 직접 방문하여 요청하라고 한다”면서 “김 의장 개인의 과도한 행위라고 본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국제 바칼로레아(IB) 협약식 등 중요 일정에 예기치 않은 혼선이 생기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