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동우 박사는 “연구에는 내적 동기가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며 “적어도 학부 3학년부터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원생들 간 네트워크를 마련한다면 내적 동기를 향상하고 연구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허준이 교수는 내적 동기에 대해 “연구자로서의 삶을 여러 가지 현실에 대한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안에도...
이번 협약은 이날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나리 LH 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의 한계로 관람이 쉽지 않았던...
코스피 지수가 2% 가까이 급등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해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52(1.95%)포인트 상승한 2634.70을 코스닥은 22.62(2.72%)포인트 상승한 855.65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90(1.0%)원 내린 1372.90원을 나타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홍세화는 이날 정오께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입원 중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해 2월 전립선암 4기 판정을 받고 최근까지 투병생활을 해오다 이날 생을 마감했다.
1947년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서 태어난 홍세화는 1966년 서울대 금속공학과에 들어갔다가 이듬해 자퇴하고, 1929년 서울대 외교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재학시절인 1972년에 ‘민주수호선언문’...
한덕수 총리도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 기자간담회 때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동 가능성에 대해 "(15일) 주례회동에서 자연스럽게 그 말씀이 나왔다"며 "그 길은 열려있고, 어떤 시기에 어떤 의제와 방식으로 할지 대통령실에서 고민하고 있지 않겠나. 지금은 선거가 직후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측면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윤...
한국해운협회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정태순 해운협회 회장, 최윤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해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태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0년 동안 해운산업의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현재 선복량 세계 4위의 해운강국으로 성장했다”면서...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9원 하락한 1372.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째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낙폭은 21.6원에 달했다. 최근 10원 이상(12일 11.3원 상승, 16일 10.5원 상승) 급등한 상승폭을 일부분 반납한 흐름이다.
환율 하락세는 국내외 구두개입 이후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16일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다. 외환당국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한 뒤 “박종철 열사 사건은 80년대 민주화투쟁의 기폭제가 됐던 사건”이라며 “최근 민주주의가 후퇴하면서 이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쌓아온 이 나라 민주주의가 많은 위험에 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차순 여사님의 애틋함이나 안타까움을 더 이상 안봤으면...
1일부터 가나초콜릿과 빼빼로, 빙과 등을 포함한 17종의 평균 가격을 12%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나초콜릿(34g) 가격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초코 빼빼로(54g)는 1700원애서 1800원으로 ABC초코(187g)는 6000원에서 6600원으로 빈츠(102g)는 28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린다. 이날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초콜릿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달 성경식품은 김 제품 가격을 평균 10%, 광천김은 대부분의 품목을 15~20%, 대천김은 김가루 등 제품을 약 20% 올렸다. 조미김 회사들은 원초 가격 급등으로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조미김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8일 서울 노원구 소재 서울 정민학교에서 만난 활동지원사 김무선(가명) 씨는 이 같이 말하며 “은퇴 후 고향 지인의 아이를 돌보면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립 특수학교인 정민학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 씨를 포함한 모범 활동지원사 두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또다른 활동지원사 이가영(가명) 씨는 “뇌병변 장애가 있는...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18일 류 전 총경이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징계사유 부존재 및 양정 과다를 주장했지만, 복종의무 위반 및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사유가 인정된다”며 “양정 또한 재량권 일탈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류 전 총경은 울산중부경찰서장으로 근무하던...
해당 공연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열린다. 김새론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CTS 아트홀에서 극 중 작은딸 정연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전날까지 연극 ‘동치미’의 정보란에 배우 김새론의 사진과 구체적인 배역 등이 적혀있었지만, 현재 다른 배우로 대체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매체는 음주운전 사고 이후 배우로서...
고인은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3월 무역회사 해외지사 근무 차 유럽에 갔다가 남민전 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파리에 정착했다. 20여 년간 택시운전사로 일하는 등 힘겨운 이방인 생활을 했다.
그는 1995년 파리의 생활을 담은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해 '똘레랑스', 즉 관용의 정신을 설파했다. 상식적인 배려와 용인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와 지난 15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화의료원과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교육 및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은 2021년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은 19일부터 28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4 프리뷰 인 서울'을 단독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대구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아트 페어인 'Diaf 2024'의 시사회 성격을 띤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김종학, 김근태, 박서보, 이우환, 이배 작가 등의 국내를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