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문별 노후설비 전면 개선 및 사업장 안전시설물 점검 등 선행지표 관리를 통한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자율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 및 모든 근로자의 투명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는 것과 더불어 산업재해 발생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등 실질적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호 발생 사건은 삼표산업의 채석장 붕괴 사고다. 이 사건은 법 시행 이틀 뒤인 지난해 1월 29일에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사건을 5개월 넘게 조사한 뒤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으나 아직 수사 중이다.
1호 기소 사건인 두성산업 집단 독성 간염 사건은 재판으로 넘어가자마자 위헌 시비에 휘말리며 제동이 걸렸다. 두성산업과 이를 변호하는...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28일 화성시 비봉면과 남양읍 지역 중ㆍ고교ㆍ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 249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의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했다. 삼표산업에 따르면 지금까지 730여 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매년 평균 2000만 원, 총 5억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삼표산업은 인천 몰탈공장에서 안전 개선 활동에 대한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진행된 고용부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삼표산업에서는 이병훈 대표를 비롯해 공장장 등 임직원이 자리했다. 삼표산업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을 대상으로 몰탈사업부의 안전개선 활동 현황에...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은 “조합원의 결의를 모아 24일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며 “이번 파업은 유례없이 강력한 총파업으로 일시에 모든 산업을 멈추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안전운임제는 화물기사들이 과속, 과적 운행을 하지 않도록 적정한 운임을 보장해주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 2018년 도입돼 올해 말 폐지를...
삼표피앤씨는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초고강도 PHC파일이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2단계)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며 원료 채취,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탄소발자국 등 7대 환경영향표시를 하는...
협의회에는 환경부와 강원도, 충청북도 등 지자체, △쌍용C&E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고려시멘트 △유니온 등 9개 시멘트 제조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내년 3월 말까지 시멘트 업계와 관련된 각종 환경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멘트 산업은 석회석 산지인 충북...
종합시험인증기관”이라며 “연구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생태계구축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종구 삼표 경영관리실장은 “자원순환은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새로운 산업발전의 기회”라며 “삼표그룹이 집중해 온 건설기초소재 사업, 자원순환 사업 등과 KCL과의 접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표시멘트가 지난 8월 시멘트 가격을 12% 가까이 인상한다고 통보하며 스타트를 끊었고, 뒤이어 한일시멘트(15%), 성신양회(13.5%), 한라시멘트(14.5%)가 가격 인상안을 줄줄이 전달했다.
통상 시멘트업계는 가격인상안을 발표한 뒤 레미콘업계와 협상을 통해 인상률을 조정하는데 이같은 협의 없이 기습인상을 했다는 점에서 레미콘업계의 반발은 컸다. 무엇보다 7년...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국민의 힘),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국민의 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조세정책학회,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2 시멘트산업 ESG경영 국회포럼'에 참가했다.
이날 포럼에는 엄태영, 유상범 의원을 비롯해 시멘트업계에서는 이현준 회장(쌍용C&E), 이종석(삼표)...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레일웨이가 국내 철도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만에서 경쟁사인 일본 철도기업을 제치고 점유율 90%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표레일웨이는 분기기, 철도궤도용품, PSTS 궤도시스템 개발 및 생산과 철도궤도공사 시공과...
서울시는 성동구와 삼표산업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현장에서 합동점검 회의를 열고 공장 가동 중지 상태를 최종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점검에선 공장철거 상태, 안전조치 이행 사항 여부 등 공장 해체 공사 전반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이하 ‘사전협상’)을 통해 2만8804㎡ 규모 부지를...
‘서울 근대화ㆍ한강의 기적’ 등을 기여해 온 삼표산업 성수공장이 46년 간 서울 성동구 생활을 마무리하고 16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6일 삼표산업에 따르면 성수공장은 지난 5월부터 철거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삼표산업은 이날 배치플랜트 1∼4호기와 사일로(시멘트 저장소) 등 주요 시설물이 모두 해체했다.
삼표산업 성수공장은 1977년 7월 문을...
16일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공장에서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강의 기적', '도시 현대화'에 기여해 온 삼표 레미콘이 성수공장이 45년만에 철거된다. 삼표산업은 오늘까지 배치플랜트 1∼4호기와 사일로(시멘트 저장소) 등 주요 시설물을 모두 해체하고, 성동구는 이 일대를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6일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공장에서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강의 기적', '도시 현대화'에 기여해 온 삼표 레미콘이 성수공장이 45년만에 철거된다. 삼표산업은 오늘까지 배치플랜트 1∼4호기와 사일로(시멘트 저장소) 등 주요 시설물을 모두 해체하고, 성동구는 이 일대를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일ㆍ삼표, 내달 1일부터 각각 15%ㆍ11.7% 인상 통보…업계 확산내달 톤당 10만원 돌파 전망…레미콘 등 관련업계 첫 비상대책회의시멘트 시작으로 레미콘 가격까지 줄줄이 인상…건설업계 비용증가
시멘트업계가 주요 원자재 가격 폭등 등을 이유로 잇달아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먼저 삼표시멘트가 내달부터 시멘트 가격을 10만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히자...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레미콘 제조·판매업체인 삼표산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레미콘과 시멘트 업체를 모두 보유한 삼표그룹 입장에선 시멘트 가격 인상 등에서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그런데도 이번 인상에 주도적으로 나선 건 그만큼 경영난이 악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삼표시멘트의 주요 매출처는...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피앤씨가 ‘더블월’ 공법을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더블월은 공장에서 제작된 두 개의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현장 타설해 시공하는 건설 공법이다. PC와 기존 RC(철근 콘크리트) 공법이 융합돼 두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 건설산업 탈 현장화(OSC)를 선도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멘트 소성서 유연탄 가열 시 탄소 배출순환자원 연료 전환으로 배출량 53%↓ 쌍용C&E, 대체율 100% 목표…성신양회, 시설 구축삼표시멘트, ‘염소 더스트’ 부산물 제거 기술 개발
시멘트업계가 ESG 경영을 선언하며 친환경 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탄소중립 추진 속도를 내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큰 유연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