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복을 맞아 삼계탕 메뉴를 두세 번씩 들여다본 식당 고객이 한둘이 아니다. 서울 종로의 유명 삼계탕집의 한 그릇 가격이 꼭 2만 원이다. ‘금계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잖은 시민이 어제 ‘반계탕’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복날 대목이어서 이런 것이 아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참가격’에 따르면 5월 서울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6423원에 달했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한식 HMR(가정간편식) '반듯한식'의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등 보양식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5월 들어 삼계탕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0% 늘었다.
2021년 10월 첫선을 보인 반듯한식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한 제품이다. 회사는 보양식 3종 '산삼배양근 삼계탕...
이는 1년 전 4914원과 비교하면 34.4%, 지난해 초복 전날 5126원과 비교하면 28.8% 높은 수치다
이에 여름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과 백숙 가격도 올랐다. 10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1㎏)의 평균 가격은 1만6423원으로, 전년 대비 12.7% 올랐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 중 가격...
궁중에서는 주로 쇠고기를 넣고 끓이는 얼큰한 육개장을 먹고, 민간에서는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끓여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복에 보신탕을 먹었다는 이야기는 중국 진나라 때부터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중국에서 가장 더운 기간인 삼복에 제사를 지내고 개를 잡아 해충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보는 것을 막았다고 전해지고 있죠. 중국에선 벌레들을 퇴치하기 위해...
거래소는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과 복수박 등을 직접 대접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삼계탕 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또 어르신들이 더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경로식당에 대용량의 쌀을 자동으로 세척 할 수 있는 세미기를 후원했다.
거래소는 매년 부산과 서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삼계탕 등 보양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이하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주의하라고 10일 밝혔다.
캠필로박터는 닭이나 오리 등의 가금류와 야생조류 등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 도축 과정 중 식육으로 옮겨지기 쉽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위메프에서 판매된 삼계탕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었다.
오프라인에서도 삼계탕 간편식 수요는 높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간편식 수요가 늘어가는 건 높아진...
현대백화점이 11일 초복을 앞두고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6개 점포의 식품관에서 여름철 보양 식품들을 선보이는 ‘원기회복, 초복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복(9900원, 100g 12~13미)’, ‘하림 영계 자연신록(5800원, 9호)’, ‘수박(2만8000원~, 1통)’ 등 여름철 보양 식품들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전통적인 메뉴인 삼계탕은 물론 장어, 훈제오리, 낙지 등 다양한 식재료로 차별화를 꾀했다.
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최근 10종의 보양 간편식을 출시했다. 초복에 흔히 즐기는 닭백숙은 물론 닭칼국수, 훈제오리를 활용한 도시락, 초계국수 같은 상품도 선보였다.
5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복날 행사도 진행한다. 1일부터 비비고 삼계탕 2+1 행사를 하고...
국내산 유자·수박 사용한 과일음료초복 앞두고 삼계탕 간편식도 속속 출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제철 음식을 활용한 신메뉴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국내산 채소·과일을 활용하는 등 지역농가와의 협업도 강화하는 추세다.
오리온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수박과 멜론을 접목한 ‘초코파이 수박’, ‘후레쉬베리 멜론’ 한정판 2종을...
위메프에서는 삼계탕 간편식 판매가 전년보다 289% 늘었다. 냉동 치킨은 판매가 245% 증가했고 냉우동은 159%, 콩국물은 124%, 냉면은 22% 증가했다.
이는 최근 외식물가가 오르면서 집에서 직접 보양식을 만들어 먹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의 외식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또 찹쌀 3kg 등 삼계탕 필수 재료와 하림 GS삼계탕 900g 간편식 등도 GS페이 결제 고객에게 약 20~30% 할인가로 판매한다.
김영광 GS더프레시 축산팀 MD는 “복날을 대비해 대규모 물량을 경쟁력 있게 준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삼복 더위에 고물가까지 이중고를 겪는 소비자들께 작은 만족을 드리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농협유통이 5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원기회복에 좋은 ‘초복 보양식 물가안정 행사’를 알리고 있다. 농협유통은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재료인 삼계탕용 목우촌 통닭, 활전복, 한우 1등급 불고기, 복숭아, 수박 등 제철 농·축·수산물을 6일부터 12일 까지 최대 29%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초복을 맞아 삼계탕 재료와 다양한 보양 신선 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백숙용 영계(500g/냉장/국산)를 10일부터 양일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2988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일 경우 백숙용 토종닭(1kg/냉장)을 2500원 할인한 1만 2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슈퍼는 8일 11일까지 무항생제...
닭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10% 이상 뛰었고 서울 삼계탕 가격 또한 1만6000원을 넘겼다.
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6월 kg당 평균 닭 소매가격은 6439원으로 전년 같은 달(5719원) 대비 12.6% 올랐다. 올해 들어 닭 소매가격은 1월 5794원, 2월 5917원, 3월 6014원, 4월 6156원, 5월 6397원으로 꾸준히 오름세다.
도매가격 또한 비싸지는 추세다....
앞으로 야외활동 증가와 삼계탕 등 보양식 소비로 여름철 닭고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주 수입국인 브라질에서 야생조류 AI가 발생해 확산될 경우 브라질로부터의 수입이 제한되며 국제가격 역시 상승할 우려가 있어 그 전에 충분한 수입량을 확보하고자 닭고기 관세율 인하를 신속하게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기본세율이 20~30%인...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9일까지 장어,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을 집중 판매하는 ‘으랏차차 릴레이 초복식품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으랏차차 릴레이 식품대전 기간 매일 선착순 4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생방송 상품 3회 이상, 총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2만 원을 지급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치킨의 닭이든 삼계탕의 닭이든 그들의 고향은 공장의 부화기이다. 수정란이 18일의 발육시기를 지나 병아리로 자라면 부화기는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높여서 껍질을 쉽게 깰 수 있도록 어미닭의 ‘탁’을 대신한다.
껍질은 수정란을 보호하지만 병아리로 자란 뒤에는 산소의 공급을 막는 벽이 되므로, 제한된 시간 안에 깨지 못하면 병아리는 살지 못한다....
이날 진 회장과 임직원 50여 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전복죽 등의 여름철 보양식품과 휴대용 선풍기, 인견이불, 냉파스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은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신한금융은 13년 간 총 32억 원을 후원해 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올해도 2억 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국 2000여 명의 독거노인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