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함께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을 위선에 가득 찬 좌파 세력에게 더 맡겨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보수 야권의 삭발투쟁은 앞으로도 확산될 전망이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19일 울산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삭발 투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 기초의회에서도 박춘덕·손태화·조영명·정길상 등 4명 창원시의원이 이날 삭발식을 가졌다.
전날인 16일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삭발식을 가졌고, 이어 김 전 지사가 같은 자리에서 머리를 깎았다.
김 전 지사의 삭발식 자리에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의 상임고문인 이재오 전 의원과 박대출·윤종필 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전 지사는 머리를 깎는 내내 침통한 표정을 눈을 질끈 감았으며, 눈물을 참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삭발식에는 박대출·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삭발식에 앞서 "대한민국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나라가 무너지고 국민이 아우성치는 모습을 보니 무력하고 힘들다"라며 "신앙, 정당, 직업을 초월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켜내자"라고 외쳤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식은 16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진행됐다. 황교안 대표는 삭발을 마친 뒤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정부를 꼬집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발언인 것.
제1야당 대표가 직접 삭발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 황교안의 삭발은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삭발 투쟁은 주로 노동계를...
앞서 이날 오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함께했다.
이에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이제 나경원대표 중대 결심이 뭔지 발표하라. 삭발을 중대결심이 아니다”라며 “정치인이 입만 갖고 하면 안 된다. 중대 결심이 뭔지 밝혀라”...
황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 촉구 삭발식’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과 조국의 사법 유린 폭거가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저의 투쟁에서 결단코 물러서지 않겠다. 지금은 싸우는 길이 이기는 길”이라고 토로했다.
또 황 대표는 “제1야당의 대표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경원 원내대표도 “가족이 수사받고 있으니 피의사실 공표를 막겠다는 장관”이라면서 “이것이 대한민국을 위한 법무부냐 조국 일가를 위한 법무부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 촉구 삭발식’에서 “범죄자 조국은 자신과 일가의 비리, 그리고 이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를 덮기...
황 대표는 삭발식을 마친 뒤 자정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당 사무처는 박맹우 사무총장 명의로 소속 의원들에게 황 대표 삭발식과 이어지는 농성에 동참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삭발하겠다는 의사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는 이날 회의에 평소 정장 차림과 달리 점퍼를 입고 나타나 ‘투쟁 모드’...
16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의 삭발식이 이날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진행된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의미에서 삭발을 감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안 대표의 삭발 방침과 관련해 항간에 떠돌던 가발 착용설도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오늘) 오후 5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삭발식을 갖는다.
한국당은 공지문을 통해 "황교안 대표가 오늘(16일)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투쟁을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조국 장관 임명을...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발하는 삭발식에서 “조국 파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박인숙 의원은 전날 이언주 의원에 이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발하는 삭발식을 감행했다. 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도 삭발에 동참했다.
문제의 ‘조국 파이팅’은 삭발식이 끝난 뒤 벌어졌다. 삭발을 마친 박인숙 의원은 사회자의...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김도읍 대표 비서실장, 김성태 전 원내대표,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도 삭발식을 찾아 박 의원을 격려했다.
박 의원은 "많은 국민이 분노하는 지금, 야당으로서의 책무와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며 삭발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즉시 조국 장관을 해임하고 국민들께 사과하라"며...
한편 이언주 의원은 삭발식을 진행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에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타살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특권과 반칙, 편법과 꼼수, 탈법과 위법이 난무하는 ‘비리 백화점’의 당당함에 국민적 분노가 솟구쳤다”라고 말하며 삭발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현장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했다'라는 글이 쓰인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이 의원의 삭발식을 두고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SNS에 "삭발은 국회의원이 하지 말아야 할 쇼"라며 "머리는 자란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반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손 대표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조 장관 임명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삭발을 감행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삭발식을 갖고 “국민은 분노가 솟구치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저항의 정신을 나타내기 위한 절박한 마음에 삭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언주 '삭발식', 文 대통령 정면공격
국회의원 이언주가 삭발을 강행하며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항의했다.
10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삭발식을 가졌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한 뒤 이를 규탄하는 행보가 본격화 된 모양새다.
앞서 이언주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이 6일 정규직 증원과 토요 근무 폐지 등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전국집배 노조 500여명은 이날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정규인력 증원과 토요 택배 폐지는 올바른 노동 시간 단축과 대안적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절박하고 현실적인 요구"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반복되는 집배원의 과로사를...
이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은 '한국조선해양(분할존속법인) 울산 존치'를 주장하기 위해 삭발식을 시행하며 '정치(政治)'까지 논란에 가세한 양상이다. 현대중공업을 둘러싼 노ㆍ사ㆍ정 갈등이 자칫 '공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다루는 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30일 노조는 여전히 "분할 반대"를 외치며 주총장 점거를...
마지막 설명회 차례였던 하남 교산에서는 주민들이 삭발식까지 감행했다.
정부의 신도시 정책은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포문을 연 1기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가 시작이다. 이어 2기 신도시(성남 판교, 화성 동탄, 김포 한강, 파주 운정, 광교, 양주 옥정·회천, 인천 검단 등)가 2001~2009년 기간에 사업에 돌입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3기 신도시가...
이날 설명회를 열기로 했던 대회의실에서는 주민들의 삭발식이 열리기도 했다.
설명회 예정시간이 지나면서 행사가 사실상 무산된 이후에도 주민들은 “국토부 물러가라” “LH 물러가라”는 구호를 연이어 외쳤다.
하남 시청 1층은 대책위,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취재를 나온 언론사 등 100여명으로 가득 찼다.
2층 대회의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