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통령님의 명에 따라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지휘하는 짬짬이 다른 참가국보다 일찍 숙영지를 떠났거나 우리 정부가 마련한 숙소 대신 다른 곳을 선택한 국가의 대사님들께 모두 전화를 드렸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가장 먼저 새만금 숙영지에서 철수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개러스 위어 주한 영국 대사 대리를 통해 자신들도 꼭...
한덕수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전국에 흩어진 잼버리 대원들이 다시 모여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K-POP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면서 한국의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늘도 잼버리 대(大) 이동이라는 만만찮은 과제를 안전하게...
권 회장은 휴가 중에도 비상 대기 중인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이상균 사장과 함께 9일부터 울산에 상주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권오갑 회장은 휴가 중에도 비상 대기중인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등과 함께 9일부터 울산에 상주하며 태풍 현장을 진두 지휘했다.
권오갑 회장은 “강력한 태풍이지만 우리의 대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골리앗 크레인 등 각종 철제...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관련 부처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도 일부 있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이들은 현장에 대기하던 경찰관과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부안의 낮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치솟았고, 부안을 포함한 전북 일대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당시 행사장에는 잼버리 개영식과 불꽃 축제 등을 보기 위해...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의 비공식 기록으로는 7월 4일과 5일 지구의 평균기온은 17.18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달 1∼23일 전 세계 평균 지표면 기온은 16.95도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기존 월간 전 세계 평균 지표면 기온 최고치인 16.63도(2019년 7월)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로, WMO는 이 같은 추세에 비춰 올해 7월이 역대 가장 더운 달이 될...
공직자는 사전에 편성된 개인별 비상근무 지침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 등 각종 재난특보가 발표 또는 발효된 이후 1시간 이내에 비상근무지에 대기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재난 사고가 크고 복잡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신속한 예방과 복구를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강화된 재난안전체계를 운용해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원 장관은 전날인 16일에도 폴란드에서 귀국 직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송 사고 현장을 찾았으며, 이후 다음날 새벽부터 침수 사고 현장을 재차 방문하고 밤새 비상대기하면서 사고 현장을 지켰다.
원 장관은 침수사고 현장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경찰·군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원 장관은 “아직...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56분부터 16분간 금천구청~영등포역 일대 발생한 집중호우(시간당 70mm)로 인해 해당 구간 및 서울역 등 인근 구역에 운행 중이던 모든 열차가 역사에 정차해 일시 대기했다.
열차운행은 곧 재개(시속 25㎞ 서행)됐으나 이로 인해 고속 등 간선열차 23대는 12~28분, 전동열차 25대는 10~20분이 지연됐다. 다행히 지연 이외에 선로침수는...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것은 대기 상층의 공기 흐름 자체가 느려졌기 때문이다. 또 열대 동태평양 부근의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인 ‘엘니뇨’가 더 발달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무더위와 장맛비가 반복되는 날씨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침수 예·경보제부터 빗물받이 청소까지…대비책 ‘총력전’
이번 폭우 예고로 인해 서울시를...
이에 세계 경제회복과 식량안보에 비상이 걸렸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환경예보센터(NCEP)는 전 세계 평균 기온이 전날 17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6.9도를 경신한 기록이다.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프레데리케 오토 선임 연구원은 “이건 축하해야 할 이정표가 아니라 인간과 생태계에 대한 사형...
공인으로서 앞으로 더 유념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대변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 엄중히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비상대기 차원에서 당 의원들에게 필수 공무 이외 의원들의 출국을 자제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당은 7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김홍걸 의원 복당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전담 인력이 24시간 대기하며 온열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를 조언하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를 안내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소방기관에 ‘폭염 대비 119 비상상황실’과 ‘현장밀착형 119순회 구급대’도 운영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퀘벡과 온타리오주의 많은 지역이 대기질 경보 대상에 포함됐다.
캐나다에서는 최근 한 달 동안 10개 주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주요 원유 생산지인 앨버타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민들이 대피하고 12개 이상의 석유·가스 회사가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기도 했다. 캐나다 비상계획부에 따르면 올해 414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400만 헥타르(약...
대만 정부는 비상시를 대비해 원자력발전소를 대기 상태로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원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정책이 완화될 조짐이라고 2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연합보는 이날 “집권 민진당 총통 선거 후보인 라이칭더 부총통이 전날 국립 대만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가 비상시 재가동할 수 있도록 폐쇄된 원자로를 유지할...
방기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비상경제차관회의 및 제8차 경제규제혁신 전담반(TF) 총괄반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규제개혁, 수출・투자 지원 등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및 민생・물가 안정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하반기 공급 물량 부족이 우려되는 돼지고기와 고등어에 대해서는 각각 4만5000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