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 주요 기업은 미국에서 일본 업체를 꺾고 점유율 1위를 노리고 있는 농심, 매콤한 '불닭볶음면'으로 세계를 울린 삼양식품 등이 꼽힌다. 오뚜기도 라면 수출액을 늘리며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 중이다.
김치도 올해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식품이다. 지난해 수출액은 1억5070만 달러(1958억 원)로 전년보다 10.3% 늘었다. 수출 대표 브랜드로는 대상...
이어 박 연구원은 “삼양, 농심, 일동후디스, 풀무원 등의 국내 주요 고객군을 확보한 가운데, 나가사끼짬뽕, 불닭볶음면 등을 기본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2023년은 일반기능식품 소재 매출이 전년 대비 1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K-Food’ 효과로 인한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동사는...
“자산운용업계의 ‘불닭볶음면 될 것”
주목할 자산군에 대해서는 신흥국을 꼽았다. 김 본부장은 “올해까지는 미국 일변도였지만, 내년부터는 바뀔 것”이라며 “달러화가 약세 추세로 바뀌며 베트남과 멕시코, 인도, 인도네시아 등 미국만큼 성과가 좋은 나라들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통적으로는 반도체 ETF에 대한 전망을 꾸준히 긍정적으로...
신라면, 불닭볶음면, 진라면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라면 90종과 일본 삿포로 소유 라멘, 후지와라 홋카이도 하코다테 소금 라멘, 베트남 쌀국수, 인도네시아 미고랭 등 해외 라면 15종을 더해 총 105종의 봉지라면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컵라면 120여 종까지 합치면 전체 약 225 종의 라면을 구비한 것으로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반인들은 ‘삼양’ 하면, 불닭볶음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을 떠올리기 쉽다. 특히 최근 몇 년 간 K콘텐츠 붐에 힘입어 불닭볶음면은 K매운라면의 대명사로, 삼양식품 또한 글로벌 인지도가 상당하다.
삼양그룹은 기업 간 거래(B2B)를 주로 하는 소재 기업이긴 하지만,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선 삼양식품과 차별화한 인지도 확대 전략이 필요한 때다. ‘라면회사’...
아울러 광군제 기간 중국 한정 제품인 '양념치킨불닭볶음면'을 처음 선보였으며 준비한 물량 2000박스가 조기 완판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지 경기 둔화로 예년과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판매 채널을 확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삼양식품 중국법인을 통해 현지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도우인, 콰이쇼우 등...
삼양식품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업이익 4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5%, 영업이익은 124.7%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은 해외사업 부문이 이끌었다. 해외 매출은 23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다.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고, 1~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6057억 원)에 근접한 5876억...
올해 초 영국 런던 출장에서 새 CI를 만든 디자인 컨설팅 회사 ‘펜타그램’도 직접 방문했다.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신화를 잇기 위해 새로 선보인 ‘맵탱’ 기획 작업에도 함께했다. 맵탱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그룹 내에서 굵직한 사업에 참여했지만, 20대인 그가 2019년 입사 후 4년 만에 상무로 고속 승진한 만큼 우려의...
이는 불닭볶음면(4400), 틈새라면(9400)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커리는 자신이 개발한 ‘페퍼X’를 처음 먹었을 때 몸에 3시간 반 넘게 열이 나고 그 후에는 경련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고통 속에 신음하며 빗속에서 1시간 반 가량을 대리석 바닥에 누워 있었다”며 ‘페퍼X’를 먹었을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끝으로 커리는 과거 캐롤리아나 개발 때의...
매운맛의 대명사로 통하는 불닭볶음면(4400SHU)보다 더 맵다.
불닭볶음면으로 일찍부터 매운 라면 시장을 공략해온 삼양식품은 매운맛을 다섯 가지(화끈함·칼칼함·깔끔함·알싸함·은은함)로 구분해 표기하는 ‘스파이시 팬타곤 지표’도 도입했다. 이번 맵탱 제품 패키지에 이 지표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매운맛 종류와 강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업계는...
하지만 매출에서 65%가량을 차지하는 불닭볶음면 제품들은 인하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원재료 등 제반 비용 상승 때문에 가격을 인하하지 않아도 실적에는 내린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 때문에 가격 인상이 눈치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체들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또 글로벌 소비자들이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대표 브랜드 ‘불닭’, ‘삼양라면’, ‘쿠티크’, ‘짱구’ 등을 즐기며 라운드와 스퀘어의 만남을 지켜보고 기대하는 모습을 시네마적으로 연출해 몰입감을 높였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올해 7월 그룹명과 CI를 변경하고 새로운 사명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주부터 공중파, 케이블 TV는 물론 유튜브...
이를 디딤대 삼아 우리는 이제 한 단계 더 진화하고자 합니다.”
60년 전 국내 첫 인스턴트 라면을 선보였던 삼양식품이 과학과 문화를 융합한 신사업을 추진해 불닭볶음면 신화를 이어간다. 개인에 맞춤형 식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케어(Food Care)와 한국 음식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가 중심 축이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그룹명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과학기술ㆍ문화 기반 식품기업으로 도약
“한 단계 더 진화한 식품을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두 축을 융합하겠습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 부회장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우리는 지난 10여 년간 세계 각지 사람들이 식품을 하나의...
머릿속에 불닭볶음면, 허니버터칩 등 다양한 제품이 지나치죠.
그 시절 ‘먹태깡’, 연도별 인기 제품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그 시절 '먹태깡'…연도별 인기 음식·제품 모음2012년불닭볶음면: 출시 직후부터 삼양식품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 제품, 한류열풍으로 외국에서도 인기2014년허니버터칩: 전국 일시품절 상태를 만든 최단기...
본격적인 라면 수출 시대는 2012년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을 출시하며 시작됐다. 매운 음식을 먹는 ‘챌린지’가 SNS에서 유행하며 불닭볶음면의 인기는 해외로 뻗어나갔다. K드라마나 아이돌 예능 등에서 연예인이 한국 라면을 먹는 모습은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데 불을 지폈다.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5309억 원으로 이 중 65.5%인 3478억 원이...
불닭볶음면으로 세계를 홀린 삼양식품 또한 소스 제품 수출이 증가세다. 불닭소스 수출액은 2020년 83억 원에서 2021년 86억 원, 2022년 104억 원 수준으로 늘었다.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2% 수준이다. 올해에도 1~7월 기준 이미 65억 원을 팔아치워 판매량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세계 소스 및 조미료 시장 전망...
삼양의 불닭볶음면, 오뚜기의 진라면, 팔도의 비빔면 등 인기상품은 가격이 그대로인 식이다.
인기 있는 품목 가격 인하가 아니면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워 보여주기 식 행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값은 그대로지만 중량이 줄어 가격 인상 효과를 낸 곳도 있다. 해태제과는 고향만두와 하리보의 중량을 줄였다. 고향만두의 무게는 최대 16%, 하리보는 20...
불닭으로 매운 볶음면 시장을 선점한 삼양식품이 매운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17일 신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론칭하고, 신제품 3종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맵탱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매운 라면을 찾는 다양한 상황에 주목해 다채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불닭볶음면ㆍ킹뚜껑 등 '효자 상품' 등극MZ세대 '매운맛 도전' 문화도 영향
라면 업계가 올 여름 '매운맛' 전쟁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다. 불닭볶음면, 킹뚜껑 등 히트 상품이 나오고 MZ세대에서 '매운맛 도전'이 하나의 K문화로까지 확산하면서, 각사는 서로 더 화끈한 맛을 선보이려 애쓰고 있다.
15일 라면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14일부터 '신라면 더레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