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원내대표도 “당장 시급한 것은 한미 정상회담”이라며 “(회담에서) 최소한 3대 의제만큼은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다.
3대 의제는 미국 도청 파문에 강력한 항의와 재발 방치 대책을 확답 받을 것, 기업과 국가경제의 발목을 잡는 IRA법과 반도체지원법 등에 있어 사활을 걸고 해법을 찾아올 것, 그리고 포탄 등 전쟁 무기 지원 불가 원칙 등을 명확히...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간호법은 지난 대선 양당 후보의 공통 공약으로, 오랜 시간 상임위에서 충분히 숙의해 의결했고 국민 공감대를 얻은 민생법안"이라며 "정부·여당이 갈등 조정 대신 갈등 조장에 나서는데 손 놓고 있으란 말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는 27일 본회의에서는 반드시 원칙대로 간호법과...
토론회에 참석한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이전은)국가적 중대 사안임에도 충분한 여론 수렴과 숙고의 시간이 없었고, 당선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밀어붙였다. 반대 의견은 모두 새 정권 발목잡기로 몰아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적 반대와 우려에 맞서며 막대한 혈세를 들여 이전을 강행한 지 1년, 결국 졸속 이전의 부작용만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간호법과 의료법은 국민 건강을 챙기기 위한 법안으로서 처리를 미룰 수 없다”며 “절차와 내용 모두 합당하게 마련된 법안인 만큼 오늘 본회의에서 절차에 따라 당연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간호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직접 약속한 법안 아니냐. 성범죄 등 저지른 의사 자격을 정지하는...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두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협의했지만, 최종 결론을 짓지 못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재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회동 모두발언에서 "국회 입법권을 의장과 우리가 잘...
박홍근 원내대표도 “미국은 엄연히 도청 당사국”이라며 “왜 도청 당한 우리가 먼저 나서 미국과 의견이 일치한다며 감추기에 급급하냐”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은 국가안보 중심부가 무방비로 털린 비상 상황이 언제고 다시 반복될까 불안하다”면서 “대통령실은 그럼에도 이를 점검하고 수습에 힘쓰겠다는 답 대신 괴담, 자해 행위로 몰아가며 상황을...
박홍근 원내대표도 "미국 정보기관이 대통령실 고위당국자의 내부 논의를 도청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외교안보 컨트롤 타워와 대통령실을 미국이 일일이 감시하며 기밀 파악해왔다는 점에서 우리 국가 안보에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70년 동맹국 사이에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로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는 당의 큰 어른이자 상징적 인물"이라며 "당의 큰 어른이고 지도자였기 때문에 온전히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해해주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상을 치른 후 국내에 열흘 간 머물다 18일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유학차 출국해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한반도...
이재명 “구체성 떨어지고 예산 기획도 불분명해”박홍근 “부랴부랴 뒷북 대책...소 내쫓고 외양간 고친 격”
더불어민주당은 7일 정부에서 양곡관리법 후속대책으로 내놓은 방안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부가 ‘전략작물 직불제 확대’, ‘적정 쌀값 목표 가마당 20만 원’으로...
기술자문단은 최창식 한양대 교수를 단장으로 서울대 박홍근 교수, 호서대 홍건호 교수, 건축구조기술사회의 고창우 회장과 오봉환 부회장, LERA 장석권 대표 등 국내외 최고권위의 구조전문가들로 구성돼 해체공사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호명기 A1추진단장은 “해체계획 인허가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계획대로 해체 공사를 안전하게...
여소야대 고충 토로...“민주당 다수 의석으로 어려움 가중”“단합하고 화합하면 좋은 성과 낼 수 있어”
6개월여 동안 원내대표로서 임기를 수행했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제 개인으로서는 보람 있고 명예로운 시간이었지만, 신뢰와 협치의 정치 정착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말 황당한 발상이라 말을 못하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조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노동자 숙소를 점검해보자는 아이디어라든가, 밥 한 공기 먹기 캠페인, 쌀빵, 쌀케이크 같은 가루쌀 제품 현장 찾기 등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해보자는 아이디어 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박홍근 원내대표는 “재투표는 헌법과 국회법에 규정된 절차”라며 “민주당은 4월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는 13일 재투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여당은)‘밥 한 공기 다 먹겠다’는 운동을 전개한다는 황당한 구상에 악법 중 악법이란 막말까지 나온다”며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 농촌 지역구 의원들도 동의하는 것이냐”...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기어이 1호 거부권을 행사했다. 민주화 시대 이후 민생 입법을 거부한 최초의 대통령"이라며 "남아도는 쌀을 무조건 매입하자는 게 아니라 쌀 생산 면적을 줄이고 식량과 곡물 자급률을 높이자는 데 방점이 있다. 국회법에 따라 재투표할 때 반드시...
기자회견에는 박홍근 원내대표와 농해수위 위원들, 전국농어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기어이 1호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민주화 시대 이후 민생 입법을 거부한 최초의 대통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남아도는 쌀을 무조건 매입하자는 게 아니라 쌀 생산 면적을 줄이고 식량과 곡물 자급률을 높이자는 데 방점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월 임시국회 중에 여야가 조속히 처리하기로 한 법안들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도 “국회 운영과 민생법안에 대해 그동안 논의해온 것을 최종 정리했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문에 따르면, 대출금의 일부만 연체시 대출금 전체가...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첫 번째 대통령 거부권을 끝내 행사하겠다고 한다"며 "그 거부권은 농민 생존권과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하니 말문이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폭락한 쌀값을 정상화하자는 농민의 목소리에 어떻게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단 말이냐. 윤 대통령에게 엄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