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전당대회 출마 예고 "계속 고민 중""박지현, 전 위원장으로서 더 신중한 행보 필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원래...
박지현, 최강욱 징계에 "늦었지만 다행" 아쉬움도 "최 의원 감싼 의원도 진실규명 필요""강성 팬덤에 기댄 처럼회, 패배 책임으로 해체해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강욱 의원에 대해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데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고...
또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서도 "소중한 자산"이라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키워 나가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러자 정세균계 3선 중진인 이원욱 의원도 힘을 실어줬다. 그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의원의 주장을 언급하며 "이번 전당대회 역시 70년대생 의원으로 재편해야 당의 혁신과 쇄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당시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의혹이 터져 나오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강도 높게 질타했고, 이에 박지현 당시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징계해야지 민주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나”라고 맞섰다.
진 전 교수는 박 전 비대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쓸데없는 말을 한 것 같다. ‘쟤네들은 그래요’라는 건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이준석...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태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의 퇴진을 두고 “(민주당 측이) 어린애를 방패로 이리저리 써먹고 그대로 토사구팽 한다”고 비판했다.
정 씨는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나도 처음엔 박 위원장이 되도 않는 페미(페미니스트) 노릇 한다고 엄청 안 좋게 봤는데...
그는 “명분은 정치인이 쌓은 시간에 비례하고 실리는 정치인이 어떤 전장을 택하냐와 직결된다”며 “박지현은 ‘민주당의 명분’이라는 표현을 썼으나,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 ‘화살’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왕지사 이렇게 된 것 ‘크게 품고 눈감아 주자’는 조언도 있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다가올 미래가 혼란스러워 보인다”고 적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6·1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총사퇴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예상대로 아기복어(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별명)가 다 뒤집어쓰고 물러났다”고 평했다.
전 전 의원은 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민주당은 ‘니탓정당’”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문이 포문을...
민주 비대위 지도부 총사퇴 윤호중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회초리 든 국민께 감사"박지현 "사람과 시스템을 바꿨어야 했는데" 아쉬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하지만 당을 수습할 구심점조차 보이지 않아 혼돈 속에 빠져들고 있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박지현 비대위원장 사퇴 "새 지도부, 대선과 지선 냉정하게 평가하길""당 노선과 인물, 시스템 완전히 바꿔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대위원장직을...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비상대책 위원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며 "지지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사죄드린다. 민주당에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