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캠프 "너무 악재가 많았다"높은 사전투표에 "까봐야 안다"오세훈은 안철수와 시민 만나 유세오세훈 캠프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4월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여권은 갈수록 착잡해지는 모양새다. 여러 악재가 겹쳐 흐름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야권은 방심하지 않고 더 똘똘 뭉치며 승기를 굳히기 위해 노력하는...
여당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승리한다면 여권은 문재인 정부 말 ‘정권 심판론’으로 몰렸던 위기를 반전할 기회를 잡는다. 특히, ‘정권 재창출’의 디딤돌을 삼게 된다. 사실상 여권 주류인 친문(친문재인)계 ‘제3후보’들이 경선판에 뛰어들 공간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동 선대위원장이자 당 대표였던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동력을 얻게 된다.
야권은...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당 지도부와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언급한 대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지방선거보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졌으니, 본 투표(7일)에서도 지지자들이 최대한 많이 모일 수 있게 독려할 것이다. 남은 기간 우리 지지자들을 끌어안는 것이 과제"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권심판론에 대한 열망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청년들에게 매월 5GB 데이터 지급' 공약을 내건 것에 대해 "청년층의 정확한 판단력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금천구 차량 이동유세 직전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의 청년 공약에 대한 질문에 “청년들은 ‘10만 원에 넘어갈 세대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시장이 되면 여성부시장과 디지털부시장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강동구 천호공원 유세에서 "성 평등한 서울, 디지털 혁신 서울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확대될 돌봄 영역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재보선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유세 마지막 주말인 3일 '청년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직주일체형 공공 청년주택 '안암생활'을 방문해 생활 모습을 살피고 거주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암생활'은 20대~30대 청년을 위한 '주거+창작' 맞춤형 주택으로 월세가 시세의 절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3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겨냥해 "시대에 역행하는 후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종로구 캠프에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사회적경제 분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굉장히 확대될 수 있는 분야인데 오 후보가 (지원제도를) 없애겠다고 해서 놀랐다”며 “시대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측의 '중대결심' 발언에 대해 "선거가 급해지니 민주당이 '기억농단'을 통한 억지 네거티브에 힘을 쏟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 측 선대위 김예령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실체 없는 네거티브를 중단하라"면서 "민주당은 '원칙 있는 패배'를 준비하라"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측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 사퇴를 촉구하며 "상황에 따라 중대 결심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인 진성준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오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후 "본인이 공언한대로 물러나는 게 도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다만 중대 결심이...
박영선 선대위 "오세훈 사퇴요구는 정치공세 아냐…안하면 '중대결심'"朴캠프, '중대결심' 공유 안돼…고소ㆍ고발은 완료돼 법적 조치는 아닌 듯짙어진 정권심판론에 朴 상승 어려워지자 吳 끌어내리기 집중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격추’시키는 데 사활을 건 모습이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긴급 성명을 내...
박영선 "여론조사, 샤이진보 찾아낼 수 없다…현장에서 지지 느껴"
여야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10~20%대의 차이를 보이는 상황에서 여당은 '샤이진보'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샤이(shy·수줍고 부끄러워하는) 진보'란 지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지 않고 숨기는 '숨은 진보' 지지층을 의미한다. 여당은 여론조사에서는 속내를 숨겼다가 투표장에서...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MBC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에 “정치적 행동을 시작했다. 일정을 기자들에게 알린다는 것 자체가 정치적 행동”이라고 규정하며 “검찰 내부에서도 이 부분과 관련해 비판의 소리가 있었다. 공직자가 정치를 할 것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 행동을 했었느냐에 대한 비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이낙연·박영선 첫날 사전투표…김종인 '대국민 호소'안철수·유승민·금태섭 한 표…윤석열도 부친과 '투표소'문재인 대통령도 김정숙 여사와 첫날 사전투표 김종인·오세훈은 선거 당일 투표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2일 후보들은 물론 여야 지도부, 대권 후보들이 줄줄이 투표장으로 향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일 청년 대상 반값 통신비를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남대문 시장 유세에서 “서울의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매월 5기가바이트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업난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에게 매달 5~6만 원 통신요금은 커다란 벽이며 큰 부담”이라며 “바우처는 데이터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공약을 두고서는 “돈을 흔들며 뽑아달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유세를 벌였다. 그는 이날 알파벳 씨(C)로 유세 동선을 짰다. 사전투표와 7일 선거 당일 자신을 ‘선택’해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종로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마포구-서대문구-강서구-양천구-구로구 순으로 유세를...
이어 “박영선 서울시장·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국회의원과 장관을 역임하며 실력과 추진력,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 본투표에서 박·김 후보에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서울·부산뿐 아니라 한국 전체를 앞으로 가게 할지, 뒤로 가게 할지 좌우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게도 천안함 유족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영선 후보 또한 여전히 천안함 사건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마지못해 인정하는데 그치고 말았다"며 "자신의 과거 주장을 취소하고 사과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는다. 정부 입장 뒤에 숨지 말고 대통령 본인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전 8시 30분께 종로구청을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애초 함께 투표하기로 한 박 후보 남편은 유세 활동에 나섰다.
박 후보는 투표 후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종로를 사전투표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서울의 전통과 미래의 상징이자 제 선거 캠프가 있는 종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사전투표율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이 잘됐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25번째 부동산 대책인 공공주도 재개발·재건축에 민간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정책위원장도 정부가 핵심정책으로 줄곧 강화해온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를 실수요자에 대해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주택자 불만이 큰...
반성의 마음으로 일상 회복에 최선LH사태발 공무원 투기 재발 방지3단계 감시 체게로 특혜ㆍ비리 단죄"공정ㆍ정의 살아있는 서울 만들 것"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는 초조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1일부터 시작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직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