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물량은 103.1로 12.6p 하락했지만, 기준선(100)을 웃돌면서 미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파트분양 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6.3p 상승한 86.2로 전망됐다. 서울 0.8p(82.5→83.3), 인천 3.3p(62.1→65.4), 경기 0.1p(75.7→75.8) 상승하며 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1.4p(73.4→74.8)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여전히 기준선을 밑돌았다....
미분양 우려는 없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정면 돌파에 나섰다. 코오롱글로벌은 1일 대전 내 미착공 사업지를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현장 주변 사업성과 회사 재무 상황 등을 설명했다.
최근 금융권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를 계기로 건설사 PF 부실 뇌관 찾기에 한창이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과 울산 등 3곳...
롯데건설은 회사채 수요예측이 흥행하며 목표액 이상을 확보한 반면, 신세계건설은 대구 사업장 미분양 물량이 공매(공개매각)에서 전량 유찰되며 유동성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전날 회사채 1년물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3440억 원의 주문을 받아내며 목표 수요를 초과했다....
꾸준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던 미분양 주택이 10개월 만에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높은 분양가에 부담을 느껴 선별 청약에 나서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청약 미달과 계약 포기에 따른 미분양 주택 확대는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작년 12월 말 기준 전구 미분양주택은 총 6만2489가구로 전월보다 4564가구(7.9%) 증가했다. 수도권이 1만31가구, 지방은 5만2458가구로 각각 43.3%, 3%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이 7634가구에서 8633가구로 13.1% 확대됐고 85㎡ 이하는 5만3856가구로 7.1% 증가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1만857가구로 392가구(3.7%) 늘어났다.
그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방 같은 경우 미분양인 경우 세제 혜택을 주거나 해서 PF 사업 자체의 사업성을 개선하는 게 하나의 축이고, 금융에서는 85조 원의 자금을 갖고 유동성이 돌아가면 제대로 될 수 있는 사업장은 정상화하고 문제가 있는 곳은 재구조화로 유도해 나가는 게 연착륙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 PF는 과거에 저금리와...
김 위원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PF 등 부동산 금융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느냐”는 양정숙 무소속 의원 질의에 “국토부에서 지방 사업장에 경우 미분양이 나면 세제 혜택을 주거나 해서 PF 사업장 사업성을 개선 시키고, 금융에서는 85조 원 자금으로 유동성이 돌아가면 제대로 될 수 있는 사업장은 정상화하고, 문제...
하지만 해당 현장은 모두 사업성이 우수해 미분양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의 주요 미착공 현장은 대전 봉명과 대전 선화3차, 울산 야음 등 3곳이다. 해당 현장의 PF 우발채무는 6091억 원이다.
이 사업지는 모두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대전 봉명은 2월, 울산 야음은 5월, 대전 선화3차는 10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다만 한꺼번에 대규모 물량이 풀리기 때문에 지역별로 미분양 리스크가 불거지거나,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분양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권역별 대단지 분양 비중은 수도권이 62.3%(16만5377가구 중 10만3014가구)로, 지방 57.0%(12만7430가구 중 7만2626가구)에 비해 높다. 서울과 경기에서 재건축ㆍ재개발 대단지 분양이 각각 3만 가구 이상...
이에 미분양 물량 역시 줄고 있다. 국토부 통계누리 ‘시군구별 미분양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 가구 수는 7만5359가구였으나, 6월에는 6만6388가구로 1월 대비 12% 감소했다. 11월에는 5만7925가구로 6월 대비 13% 감소하는 추세로 접어들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착공실적은 2~3년 뒤 입주하게 되는 물량 자체가...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사업주체인 조합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고, 미분양이 발생해 도사업비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공을 담당하는 건설사가 떠안는 리스크가 매우 낮다고 보는 것이다. 이같은 구조를 고려할 때 건설사 PF 우발채무는도시정비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도급 사업으로 한정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공개한 주요 건설사...
김지훈은 “놀랍게도 이 집이 그 당시 되게 오랜 기간 미분양이 났었다”라며 “재개발되면서 이런 아파트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 전에 분양하다 여러 번 엎어졌다”라고 했다.
그는 2015년 10월 2일 트리마제 공급 126.66㎡(38평)를 분양받았다. 당시 분양가는 15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훈은 “난 그 전에 월세로 계속 한강변에 살고 있었다. 내가 살면서 그걸...
정부의 강력한 회복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거래량이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특히 비은행권 부동산 PF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PF 대출 부실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얼마 전 나이스신용평가는 대형건설사 5곳의 추가 우발채무 가능성을 우려하기도 했다.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심화에 따른...
이 단지는 지난해 9월 1순위 청약에선 14대1의 경쟁률로 흥행했지만, 당첨 포기자가 대거 나오면서 미분양이 됐다.
전문가들은 과거와 달리 '로또 청약'이 거의 사라졌고, 청약이 아니더라도 소비자들이 주택 매수 경로가 늘어난 점이 청약통장 이탈을 부추겼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신축을 가장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는 수단이던 청약통장에 대한 기대감이...
양도세 및 종부세 중과배제 주택 수 포함 제외 대상에 소형 신축주택은 60㎡ 이하, 수도권 6억·지방 3억 원 이하, 아파트는 제외하며,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85㎡ 이하, 6억 원 이하가 적용된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취득까지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기한은 1년 연장돼 2025년 5월 9일 양도하는 주택이 대상이다. 중과세율은 2주택 기본세율+20...
미분양 문제와 공사비 및 건설업계 갈등, 부실공사 이슈 등이 맞물려 공기 지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형태별로는 재개발 아파트 건설에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입주한 재개발 아파트 평균 공사 기간은 33개월로, 공사기간이 다른 사업 형태보다 가장 길었다. 재개발 사업은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에서...
크다"며 "부실·위험 사업장에서 발을 빼려는 움직임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10월 20대 1 이상까지 올랐다가 11월부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달 청약을 진행한 단지도 대부분 한 자릿수 경쟁률에 머물고 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만 가구가 넘었다.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16일 미분양된 158가구에 대한 무순위 2차 청약접수를 했다. 작년 말 진행한 1차 무순위 청약에서 총 291명이 접수했지만, 실제 계약은 39건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1·2순위 청약 때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자이'도 최근 미분양 152가구에 대해...
지방의 미분양 적체와 수도권의 풍부한 청약 대기 수요를 고려해 수도권 단지를 선택한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올해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 청약수요 흐름은 올해도 계속되면서 수도권 중심의 청약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분양가 부담이 있지만, 미분양 우려가 덜한 서울과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