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분양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서도 양호한 분양 성적을 거두며 미분양 부담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자금시장이 경색되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특히 공공사업, 도시정비 등 폭넓은 수주를 하고 우량 사업장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성장을 이뤄나갈 것...
미분양 물량이 줄고 있고, 분양전망 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38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3.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인천의 미분양 주택은 2697가구에서 2152가구로 20.2% 급감했다.
실제로 최근 인천 일대 미분양 물량이 주인을 찾으면서 완판되고 있다. 인천 동구 ‘인천...
대구는 최근 미분양 물량 감소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도 9.6p(90.4→100) 상승했고 광주는 1.3p(105.8→104.5)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선(100)을 상회하고 있어 주택사업 여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전망됐다.
그 외 지역은 대체로 전망지수가 낮아졌다. 전남 17.7p(100.0→82.3), 충남 15.6p (93.3→77.7), 충북 13.4p(100.0→86.6)...
이달 분양 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7.1p 하락한 110.6으로 전망됐다. 주산연은 “시멘트 가격 상승 예고 등 연이은 건설 원가 상승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해 분양가는 당분간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3p 상승이 예측됐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0p 감소로 조사됐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지역별 주택 매수심리 회복 속도가 차등적이고 미분양 누적 물량 등을 고려했을 때, 신축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한 수도권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청약 수요가 소극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상반기에 이어 지역과 단지별 경쟁력에 따른 청약 양극화 추이가 계속될...
전국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2년만에 4000건대를 회복했다. 31일 국토교통부의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3.6%(2477가구) 감소한 6만6388가구로 집계됐다. 미분양 주택은 올해 초 7만5000가구까지...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4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공 물량은 전월 대비 급감했다. 매매와 전세 거래량 감소세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6만638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6만8865가구) 대비 3.6%(2477가구) 줄어든 수치다.
전국...
서울 대부분 지역이 규제에서 풀린 영향과 지역별 부동산 시장 회복세 차별화, 미분양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지방 청약시장이 살아나려면 2~3년은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 21개 아파트 단지 중 평균 경쟁률이 1대 1을 밑돈 곳은 총 8개인데 이 중 7개가 수도권 밖에 있다.
경남은 4개...
또 고물가·에너지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에너지 물가지원금 ▲소상공인·자영업자 가스·전기요금 지원 ▲농업 난방비 지원 ▲지역화폐 예산 증액·제도화, 주거 안정을 위한 ▲미분양 주택 매입 후 공공임대 전환 ▲전세 보증금 이자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5조원 규모의 경제회복 및 취약계층 지원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대비 등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유치로 일자리와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동안 쌓인 미분양이 줄어드는 등 부동산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와 계약금 5%에 대한 무이자 대출도 지원한다.
입주자를 위한 입주청소...
두산건설이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도 분양한 아파트를 모두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26일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완판되면서 전국 'We've' 단지 계약이 100% 완료됐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3월 인천 동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서울 은평구 '새절역...
가격 상승 측면에서는 거래량 증가, 정비사업 규제 완화, 주택 매매소비심리 상승, 청약경쟁률 상승, 입주 물량 감소를 꼽았고 하락 요인으로는 전세시장 불안, 경기 위축, 가계대출 부담, 지방 미분양 증가를 꼽았다.
가장 중요한 상승 요인으로는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직전 거래 대비 상승한 거래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1월 아파트...
그간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도 물량을 대거 풀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 모두 넉넉하네요. 물론,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지방 대부분의 단지는 여전히 미달 단지가 속출하고 있거든요.
올 초 원자잿값 인상과 고금리 기조, 미분양 사태로 꽁꽁 얼어붙었던 분양 시장은 다시 활활 타오를 수 있을까요?
하반기 부동산 전략, 찐코노미에서 도와드립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 미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이 이어지고, 여기에 분양가마저 급등하자 기존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하반기까지는 미분양 단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23일 경기도와 서울시 미분양 통계를 분석한 결과, 5월 말 기준 경기도...
부동산경기가 좋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로 미분양이 발생하면 빌려준 돈을 쉽게 회수하기 어려운 서민금융기관으로서는 매우 위험한 금융기법 중 하나다.
국회에 제출한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의 부동산 PF 잔액은 2022년 말 129조9000억 원으로 ‘건설업+부동산’ 대출 330조 원의 약 40%에 해당할 정도로 커졌다. 이 중 저축은행 10조5000억 원...
서울로 수요가 쏠리면 가뜩이나 부담스러운 미분양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사실상 주택사업이 전부인 중소건설사는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실적 악화와 이로 인한 경영 위기를 피하기 어렵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한 자릿수로 떨어졌던 서울의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올해 50대 1 안팎까지 치솟았다. 서울의...
백 연구원은 "규제지역인 강남 3구와 용산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4월 이후 전용 85㎡ 이하 일반공급 추첨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 청약시장 관심도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개발 호재와 수요가 뒷받침되는 일부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 도시는 적체된 미분양 해소에 속도가 붙지 않고, 부동산 PF대출 부실위험, 연체율 증가...
원자잿값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미분양이 늘면서 재무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영향으로 신용등급이 추락하는 곳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건설사의 수익성은 하반기에도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원가부담이 계속될 수밖에 없어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전은 미분양 등 주택시장 악재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다른 지역과 달리 국가산업단지 지정, 대기업 투자 유치 등 부동산 시장 내 대형 호재로 미분양이 많이 해소됐고 이에 따라 주택사업자들의 기대심리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지역은 모두 입주전망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하락 폭은 강원(88.8→63.6)...
이들 지역은 미분양 우려가 커 아파트 분양 추진이 소극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산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경쟁률이 개선됐고 분양시장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양극화가 심화하는 상황으로 사업추진 시 분양 시기와 가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