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회장은 1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로코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국가이고, 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LFP(리튬·인산·철) 계열은 가장 최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석유화학 시장은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 부회장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화학 제품 수출액은 462억 달러로 전년(543억 달러)보다 14.9%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석유화학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은 지난해 1~11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석화업계의 불황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월 첫째 주 나프타분해시설(NCC) 업체들의 1톤(t)당 스프레드는 245달러로, 비수기였던 지난해 10~12월과...
경제 6단체 소통 행보 스타트…첫 방문은 무역협회이달 대한상의·중견련·경총 등 소통 마무리하고 기업 정책 수장 행보 속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경제 6단체 소통 첫 행보에 나섰다. 안 장관은 이번 달에 6단체와의 릴레이 소통을 마무리하고 대·중견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행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날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9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들의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은 민생을 외면한 처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계와 정부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무역협회, ‘기업의 생산성 제고 방안’ 보고서 발간韓, 기술 혁신 중이지만 생산성 증가율은 둔화 중디지털 전환·노동시장 유연화 등 대책 필요한 상황
우리나라에 인구 구조 변화로 생산성 감소를 앞둔 만큼 디지털 전환·노동 시장 유연화 등으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생산가능인구...
금융투자협회는 8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증권·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등 15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이 CES 2024 참관과 실리콘밸리 탐방을 위해 이날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CES 2024는 각국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자 1만5000명이 참석해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적 위기를 돌파하자는 의미를 담은 ‘올 투게더, 올 온’을...
8일 한국경제인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이슈 및 대응계획’ 설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회원사들은 2024년 새해를 관통할 글로벌 키워드로 △공급망 문제 심화(23.0%) △미국 고금리 기조 장기화(18.0%) △전쟁 장기화 및 지정학적 갈등 확산(17.2%) 등을 꼽았다.
이 외에도 △미ㆍ중 갈등과 탈중국 필요성 증대(14.8%) △보호무역주의 강화(8.2%) △세계...
7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1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155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했다. 생각보다 많은 수의 유커가 국내로 입국하지 않는 데다, 수익성을 갉아먹는 따이궁 의존도를 줄이면서 국내 면세점 전반의 파이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다만 희망적인 것은 엔데믹으로 인해 내국인들이 국내 면세점에서 소비하는 객단가는 동남아 등 개별...
해수부는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협중앙회, 한국수산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민‧관‧연 기관으로 ’수산식품 수출원팀‘을 구성해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했다.
또 중국 베이징(9월)과 부산(11월)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서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을 홍보하는 등 수출 확대를 지원해 왔다....
이날 한경협,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는 정부의 ‘2024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논평을 냈다.
정부는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치인 355조 원을 공급할 방침이다. 2조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신설하는 등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입 대금을 원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한다.
한경협은...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수출 기업을 위한 355조 원의 무역 금융 공급과 중소 수출 기업 세정 지원 연장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들의 수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각국의 첨단 미래 산업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정부의 시설 투자 임시투자 세액공제 연장을 비롯한 투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추가 유예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3일 발표했다.
경제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논의가 기약 없이 미루어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참담한...
무역협회, 친 출산·양육 문화 관련 보고서 발간기업 50%, ‘해당 제도 몰라’…인증도 까다로워인증 절차 간소화, 인센티브 확대 등 개선 필요
기업 입장에서 현재 정부의 출산·양육 지원 제도 활용은 효과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출산·양육에 따른 근로자 이탈 방지와 장기적 저출산 현상 완화를 위한 출산‧양육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및 정착이 시급하다는...
경제단체장으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태수 GS 회장, 조현준...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지난 10월 공동성명을 통해 외국인고용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 바 있다.
특히, 국회에서 여전히 심사 중인 121건의 법안 중 36.4%에 달하는 44건은 경제형벌 규정 개선 관련 법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기업과 자영업자...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11월 수출 증감률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8.5%다. 같은 기간 중국은 -5.5%였다. 1~10월 기준으로 미국과 캐나다는 각각 -2.2%, -1.8%에 그쳤다.
올해가 더 걱정이다. 통상 환경 난기류가 만만치 않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미국 대선, 공급망 분리 등 지정학 리스크가 곳곳에서 고개를 내민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대한상의·한경협·경총·무역협회·중기중앙회·중견련 수장 신년사정부와 기업 간 협력 강조기업들, 신성장동력 발굴 통해 경제 활성화 앞장서야정부에 규제 혁신 및 노동개혁 등 요구
주요 경제단체장들은 신년사에서 내년에는 기업과 노동자, 정부, 국민이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또 기업들은 신성장동력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우리 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