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도어스테핑은 ‘내부총질’ 문자 파문 이후 일주일 이상 중단됐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8일 업무에 복귀하는 대로 어떤 형태로든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다만, 당장 인적 개편 가능성은 높지...
당장 내주에는 부동산과 물가 대책을 발표하고, 특별사면 등 8·15 메시지, 오는 17일 취임 100일 행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다만 오는 8일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 보낸 이준석 대표 겨냥 ‘내부총질’ 문자 관련 질문이 나올 예정이라 윤 대통령의 답변에 따라 악재가 도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도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엔 정조대왕함 진수식, 29일은 교육부 업무보고 대신 파출소 현장 점검 등 외부일정을 잡아 청사로 출근하지 않는다. 다음 주에는 휴가가 예정돼 있어 그 후에나 도어스테핑이 재개될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이 다음 주 휴가 뒤로 미뤄진다. 28일에 이어 오는 29일도 예정됐던 교육부 업무보고를 순연시키고 외부 일정을 잡아서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준석 대표를 “내부총질만 하던 당 대표”라고 규정해 일고 있는 논란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광역시를...
또 권성동…바람 잘 날 없는 與'문자 유출' 사태 일파만파정면돌파 보단 침묵 택한 尹대통령실 "과도한 해석 유감"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감하게 도어스테핑(즉석 기자회견)을 시작한 계기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취지에 맞게 경외 일정이 있는 날을 제외하곤 어김없이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생각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하지만...
또 이 공간은 윤 대통령이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통해 취재진들과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마친 뒤 박성호 작가의 '함께 사는 숲', 강선아 작가의 ‘해바라기 Ⅱ’, 이다래 작가의 ‘숲속의 어느날 1, 2’ 등 작품들을 일일이 살펴봤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다래 작가의 그림을 보며...
엄격한 노조관의 결과라고 자랑한다”며 “노조문제에 윤 대통령을 끌고 들어가시면 부메랑이 된다. 아무것이나 윤 대통령을 개입시키시면 나중에는 큰 부담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 정부, 대통령실이 잘하셔야 한다”며 “안보장사 종북놀이 하지 마시고 인사, 도어스테핑 실수, 영부인 공적관리, 사정보다는 경제 물가로 가셔야 성공한다”고 조언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 관련해) 공권력 투입도 고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거기에 대해선 더 답변 안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8·15 사면설에 대해서는 “과거부터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범위로 한다든지 그런 것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0일 '도어스테핑(doorstepping)'을 우리말 '출근길 문답' 또는 '약식 문답'으로 바꿔 부르자고 권했다. '메타 패션(meta fashion)'을 대체할 우리말로는 '가상 세계 패션'을 추천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6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의미의 적절성, 활용성 등을 검토해 출근길 문답과 약식 문답으로 대체어를 정했다. 선정에는 설문조사...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 “도어스테핑을 한다고 해서 국민과 소통이 된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며 “왜 국민이 정권교체를 해줬는지, 현재를 보며 이야기해야지 과거와 비교하며 우리가 더 낫지 않느냐고 하면 국민들은 왜 저런 얘기를 하냐는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충고했다.
또 “대한민국 사회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을 냉철하게 판단해야...
19일 도어스테핑 중 최근 부정적인 지지율의 원인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전광판을 보지 않으니 애꿎은 언론 탓을 한다. 음주운전과 갑질 논란이 있었던 박순애 교육부 장관 임명 당시 "언론과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말한 걸 보면 답이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 소통을 하겠다며 도어스테핑을 하지만 선택적 답변뿐 안하무인으로 모르쇠를 일관하는 대통령을 보며 대통령께서 소통하고 있는 국민들은 도대체 누구인지 모르겠다”며 “대통령의 불통과 비선. 우리 국민들은 다 아는데 대통령께서만 모르시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이 단 34초 만에 끝났다. 사적채용과 인사논란에 대해 질문하자 '다른 말씀은 또 없냐'고 대놓고 무시한 채 자리를 떴다"며 "기자는 국민을 대신해 질문하는데 불리하다 싶으면 못 들은 척 회피하는 것이 윤석열 식 소통이냐"고 물었다.
이어 "국민이 듣고 싶은 건 윤...
도어스테핑이 화근이었다. 설화의 연속이었다. “전 정권에서 이렇게 훌륭한 인사를 봤나” “민생 문제를 풀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없다” “(김건희 여사 논란에) 뭘 그렇게 어렵게 해석하나” 등 진의와 관계없이 앞뒤가 생략된 즉흥적 표현은 감성적인 대중을 자극했다. 부정 여론에 속도를 붙였다.
민생대책은 실종됐다. 매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여는 등 추경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에서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지 못한 것을 꼽았습니다. 인사 실책 자체보다, 인사 실책에 대한 ‘견해를 표명하는 방식’이 국민을 돌아서게 했다는 겁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내각 후보자 인사 검증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용산 대통령실은 13일 청사 내 기자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전날 윤 대통령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한 것은 ‘인사’차원이었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지한 대로 기자실에 많은 확진자들이 나와 기자는 물론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