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청와대 전 의전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기자회견) 중단에 대해 “기자의 예의와 대통령의 책임 있는 답변 중 무엇이 중요한가”라고 지적했다.
탁 전 비서관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입 기자의 허술한 복장과 반말이 다반사인 대통령의 무례 중 무엇이 더 문제인 것인가”라며 “질문의 올바름보다 질문한 사람의 태도를 문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에 대해 "군사 독재 시절과 다를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스스로 소통의 성과로 자랑했던 도어스테핑을 194일 만에 중단하고 용산 대통령실 1층 현관에는 거대한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었다"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기자회견) 잠정 중단 논란에 대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이라고 지적했다.
21일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김 전 위원장은 “처음에 (도어스테핑을)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한때 잠정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며 절대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국민과의 소통 저해하는 장애물 우려도""더 나은 소통 취지 살릴 방안 마련 시 재개 검토"김영태 대외협력비서관 "도의적 책임" 사의 표명
대통령실은 21일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자회견(도어스테핑·Doorstepping) 중단 결정한 것에 대해 "최근 고성을 지르는 등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본래 취지를 살리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이 들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식 다음날인 지난 5월11일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Doorstepping)을 시도했다. 정치사에 큰 획을 긋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시행착오와 잇단 사건사고 발생 등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실은 21일 '중단'을 결단했다. 이는 윤 대통령 취임 196일 만으로 도어스테핑은 61회를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새 정권 바뀐 모습 보여줄 가장 중요한 존재""소통 의지 안 보여…'불통' 부정적 평가 높은 순위" "울고싶은데 뺨 맞은 격…MBC가 명분 만들어 줘"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날인 지난 5월11일 헌정사상 최초로 시도한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Doorstepping)이 잠정 중단됐다. 이에 대해 정치 전문가들은 "잘못된 선택이다...
대통령실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유승민 “국민과 소통 사라질까 우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중단에 “국민과의 소통이 사라질까봐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대통령 스스로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시작한 일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 중단을 선언한 것을 두고 여야 반응이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적절한 결정이라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국민소통을 포기한 것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재발방지책이 마련되면 재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인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취임 이후부터 6개월 이상 이어오던 출근길 약식 문답(도어스테핑)을 중단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21일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중단 배경에 대해서는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지난 18일 발생한 MBC...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도어스테핑’에서 MBC 기자가 슬리퍼를 신었다는 부대변인의 지적에 대해 “좁쌀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수반이며 국가원수다. 기자는 1호 국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께선 동맹을 이간질하는 MBC 기자의 탑승을 거부한 것은 헌법수호라...
용산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이 이뤄지는 청사 1층에 가벽을 설치키로 했다. 외빈에 대한 무단촬영을 방지키 위함이지, 도어스테핑과는 관련이 없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벽 설치에 대해 “1층 공간이 기자 여러분에게 완전히 오픈돼 있다 보니 대통령의 외교나 비공개...
그는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때 대통령 뒤통수에 대고 소리 지르고 비서관과 고성으로 싸운 MBC 이모 기자. 대통령이 얘기할 때 팔짱이야 뭐 낄 수 있겠다. 그런데 슬리퍼를 신고 온 건 뭐라 해야 할까”라고 적었다.
김 비대위원은 “이른바 ‘드레스 코드’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건 너무 무례한 것 아닌가. 대통령이 아니라 남대문 지게꾼과 만나도...
윤 대통령이 4박6일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첫 도어스테핑(기자들과의 출근길 문답)이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언론 자유도 중요하지만 책임도 민주주의 받드는 기둥으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 안전과 관련했을 때 더 그렇다”고 했다.
이날 도어스테핑 직후 현장에선 MBC 출입기자와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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