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윤 전 총장이 연루된 (여권 인사) 고발 사주와 부인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다 해놓고, 윤 전 총장이 경선에서 이기면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의 치명적 약점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 비리 사건도 박영수, 김만배, 윤석열 삼자를 묶어 윤석열 게이트로 만드는 프레임을 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선캠프 관계자는 “이 지사가 직접 대장동 의혹을 해명해 국민이 느끼는 ‘찝찝함’을 해소시키는 기회를 가지는 데 의미가 있고, 그 목적은 상당히 달성했다고 보고 있다”며 “이제는 어떻게 경기도민에게 잘 인사를 드리며 지사직을 사퇴할지, (경선 경쟁 후보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어떻게 화합할지, 문재인 대통령과 언제 만날지 고민하는 중”이라고...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 공세에 대한 기선제압이다.
이 지사는 이날 국감 업무보고에서 "국감은 인사청문회가 아니다. 경기도지사와 관계 없는 일은 가능하면 답을 못 드리더라도 이해 바란다"며 "국감법에 따르면 국가위임사무, 자치사무 중에서는 보조금이 지급되는 것에 한해서 감사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저번...
JTBC 썰전 라이브에서도 "이미 국민께서 (대장동) 문제 핵심에 이재명 지사가 있구나라고 이미 판단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 원장 외에도 홍준표 캠프에 합류한 공동선대위원장인 국민의힘 전 경선 후보였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언주 전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은 권역별 집중 민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안 전 시장과 이 전 의원은 상대적으로 약한...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이 서울시 국정감사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질의응답을 통해 개발 문제점을 지적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방어하면서 시간을 할애했다.
오 시장은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는 민관 합동 사업 방식을 진행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장동이나...
“제가 인사를 잘못한 것, 제가 지휘하는 직원 일부가 오염돼서 부패에 관여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또 이 지사는 민간이익 배분 설계에 관여했는지 묻는 질의에 대해 “마치 민간 사업자 내부 이익을 나누는 설계를 말한 것처럼 호도하고 싶겠지만, 분명한 것은 성남시 내부 이익 환수 방법, 절차, 보장책 등을 설계했다는 것”이라며 “대장동...
이날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대장동 개발과 관련,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을 나열한 뒤 "유동규의 백마 탄 왕자는 이재명 지사였던 것 같다"며 성남시설관리공단 인사에 관여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임명 과정은 잘 모르지만 임명된 건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의 민간이익에서 돈을 받은 건 국민의힘 관련 인사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기가 자기에게 돈을 빼앗는 경우가 있나. 만약 제가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와) 이해관계가 있으면 그냥 민간개발을 허용했으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8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관련해 "인터뷰 때 전화번호 기록은 했는데 그 외 한 번도 지금까지 만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불로소득 개발이익을...
이 같은 지적이 제기된 상황에서도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인간다운 최소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적 기본권’을 확대해 가야한다"며 "경기도는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을 전면 시행,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세 차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회복을...
이날 행안위 외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의 대검찰청 국감에서도 김오수 검찰총장 취임 후 처음인 만큼 대장동 의혹에 대한 격한 여야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양측이 서로 늑장·부실 수사 논란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력자들의 범죄 의혹에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가 여야 대선 후보자들이 연루된 '고발 사주'와 '대장동 개발 특혜ㆍ로비' 사건에 어김없이 등장했다.
법조계는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대장동 의혹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직권남용죄를 물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입증이 까다로운 만큼 수사가 더...
설 의원은 이 지사에게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으로 인한 ‘구속’ 가능성을 제기했고, 송 대표는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경선 결과에 불복하는 데 대해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에 빗대 논란을 일으켰다.
관련해 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지사와 만나며 갈등을 불식시켰다. 이 지사는 의원들과 상견례...
LH가 사업을 철회하면 대장동에서 분명히 인사를 할 것”이라 요청했다. 신 씨는 이에 “알았다. 의원님에게 부탁해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LH는 공공개발을 철회한다는 정보가 퍼지면서 이 씨는 이 대표에게 “LH가 빠지면 신 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 씨에게 “신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해야 하지 않겠나. 돈을...
관련해 민 의원은 "중요 현안이 걸린 국감이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대비하기 위해 사보임을 하는 건 통상적인 것"이라며 "당에서 결정하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은 행안위 국감에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을 고리로 이 지사에 대한 총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서 민 의원이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 인사로 5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판결문에 ‘신 전 의원이 이지송 (당시) LH 사장을 개인적으로 찾아가 면담하는 등 대장동 사업에서 자진 철수하는 데 있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부분도 제시했다. 신 씨는 제3자 뇌물 취득으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검찰을 향해 “신 전 의원의 고소가...
복잡한 사건 속전속결…기각 시 졸속 수사 비판 클 듯
법조계는 대장동 개발 특혜ㆍ로비 의혹은 정치권과 법조계 유력 인사들의 이름이 함께 거론되는 등 중량감 있는 사건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적게는 수백억 원, 많게는 1000억 원대의 뭉칫돈이 오간 만큼 자금흐름 추적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검찰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 사건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지구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관계자들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장 최근인 12일 추가로 밝혀진 이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의 여동생 A씨다. A씨는 지난 2019년 1월 대장지구 A12블록의 화천대유가 시행을 맡은 아파트 한...